요양보호사에 대해 아는분

[공부]

이게 올해 처음으로 국가고시로 바껴서 시험을 치더라구요.
전에는 거의 할머니 나이 많은분들이 자격증 따셨는데 이번에 시험을 쳤는데 95% 는 합격률이 있었나봐요.
문제가 쉽게 난나고 하는데 정작 수업 들어보면 쉽지 만은 않거든요. 달달 외워야 하는것도 있고
암기도 해야하고,
전 일반적인 도덕시험은 공부안해도 거의 점수가 좋게 나오듯이 요양보호사 시험도 그리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공부안하면 떨어지겠죠?
수업시간에 들은대로 나오면 정말 어려운건데..;

[하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 4월부터 5월까지 이론 실기 다하고 8월 첫시험 봤는데..
이건..모.. 전형료가 아까울정도.. 3만2천원에 자격증 받으려면 또 만원내야하고..
전.. 이거하는데 60 썼나바여..수강료.. 교재비에..기타등등..

요양사라는게 가족에도 적용이되서 전 혹시나 해서 준비해뒀던건데.. 시험은 정말 껌이에요..
나름 국가고시라 좀 걱정하고 문제집 2권사서 일주일만에 몇백문제 풀고 벼락치기 했는데..
시험에는 하나도 안나왔다는거.. 그냥 기본상식이에요.. 왜냐..

시험치는 평균나이대가 5-60대라는거.. omr체크 하는것도 두려워하시고 돋보기있어야 책보는 분들인데 그분들 떨어뜨리면 시끄럽겠죠?

그런데 이거 왜 하시려구요? 그냥 저처럼 보험처럼 생각해 따두시는거면 괜찮지만 일로 하신다면 다른일 더 알아보세요..이거 정말 힘든일이에요.. 사명감없이는 불가능한..
실습 2주했는데..정말정말 힘들었답니다.. 어르신들 안쓰러운분들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