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난맘]

도데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바닥에 다큰아이 쉬를 누이는 엄마는 어떻게된 엄마입니까?

이해해 주려고 아무리 이해해도 안됩니다,

저와 마주치고 화들짝 놀라서 돌아서긴 하더이다,

그정도면 안돼는줄 아는 것 같은데....

가끔 지하주차장에 지린내가 진동할때가 있습니다,

아주  그지린내  지하 주차장이라  더 지독합니다. 저는  강아지가 그랬겠지 ..동물이 그랬겠지 했습니다,

이해해 보려고 애썼는데  오늘 그장면 보는 순간 기가막혀서  아무말이 안나옵니다.

더 화가나는건 그장면 보고  제대로 한마디해주지못해서 더 제자신에게 화가납니다,

[...]

동물들은 길거리에서 마킹하는게 본능이라고 하지만
사람의 본능이 길에서 오줌 싸는게 아닌데
아파트 주차장이면 몇분만 참고 집에서 쉬 하자고 하면 될것을

[플라린스]

ㅉㅉㅉㅉㅉ 부모가 잘못이죠...

[화난맘]

저도 애둘이나 키웠습니다. 그래서 애가 급하다고 하면 저도 어쩔줄 모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일은 그엄마가 주차장 입구바로 안에서 그랬다는데 더 화가 납니다
몇발자국만 바로앞에 경로당이 있어요. 그정도 큰아이면 말씀드리고 그화장실 이용해도 되고요.
아니면 화단이 죽둘러져있어 잘안보이는 곳도 있는데 그안에서 자기차문열고 그앞에 뒤돌아서 쉬를 누이고 있었어요.

[우리집]

우리 아파트 주차장엔 누가 대변도 봤나봐요
대변보지 마세요 라고 써붙였어요

[아놔~]

정말 비정상적인 인간들이 많군요. 후딱 집에 갔다오라고 하면 될걸~ 엄마란 사람이 애한테 좋은거 가르치네요. 한번 그랬으니 다음엔 더 쉽게 그러겠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