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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김장배추 걱정을 하시는데 김장배추는 지금쯤 심는거 아닌가요?

김장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0-09-29 20:07:49
지금 먹을 배추가 없어서 그렇지

김장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인지........

아시는 분 답글좀 주셔요...
IP : 180.69.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9.29 8:10 PM (122.35.xxx.41)

    저희 친정집 김장배추 모두 망가졌다는군요. 김장배추는 이미 심어져서 자라고 있는데, 날씨 때문에 모두 녹아버렸대요...

  • 2. 무슨요
    '10.9.29 8:14 PM (121.55.xxx.170)

    지금 많이 자라있어야 합니다.

  • 3. 양력8월15일쯤
    '10.9.29 8:14 PM (222.238.xxx.247)

    심어요.
    올해 비가 넘 와서 다 녹아서 다시 심으셨을거예요.

  • 4. 그게
    '10.9.29 8:15 PM (110.47.xxx.171)

    이미 자라고 있어야 정상이죠.
    배추가 하루아침에 뚝딱 자라는게 아니잖아요.
    빠르면 11월 중순이나 말 부터 김장들 하시잖아요.

    뭐라더라? 지금 남편이 없어서 잘 기억 안나는데 배추는 90일 배추가 좋다던가? 그러더라구요.
    그렇다면 11월 말을 기준으로 90일 전이면 이미 배추가 심어져 자라고 있어야 하는게 맞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추석에 아버님이 올라오시면서 무우 솎았다고 열무 같은 무청 가져다 주셨거든요.
    열무처럼 김치 해먹으라고요.
    그런데 열무마냥 가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더니 무가 안자라서 그 모양이라시며
    올 겨울 김장때까지 무가 클지 걱정이라 하시데요.
    그런데 심지어 지금 날씨가 급 추워지니 정말 걱정 입니다.
    농촌에서 자란 남편왈 이러면 무 농사고 배추농사고 걱정이라고 김장은 조금만 해야 할거 같다고요.

  • 5. 잘 안되는 듯
    '10.9.29 8:16 PM (115.23.xxx.48)

    시부께서 빈 시골집 마당에 100포기 정도 심으셨어요.
    거의 매일 자전거 타고 다녀오시는데, 배추가 잘 안자랄 것 같다고 비료해야 겠다고 하십니다.

  • 6. 지난
    '10.9.29 8:17 PM (115.41.xxx.221)

    8월20일경부터 심었어야하는데
    너무 더워서 조금 있다 심었더니
    금방 춥고 비오고...떠내려가서 다시 심었는데
    또 추석때 비 와서 떠내려갔고...어쨰야할지 모르겠어요.
    무도 잘 안자라구요.

  • 7. 김치...
    '10.9.29 8:19 PM (180.66.xxx.4)

    잘 안먹는 울 아들들..오늘은 왤케 잘먹는 것인지..이것들도 김치 채소 대란인것 아는지..어흑...

  • 8. 주말농장
    '10.9.29 8:21 PM (58.140.xxx.119)

    8월 중순에서 말 경 사이에 심는 건데,
    날씨 땜에 밭갈이도 늦어지고,
    바로 심은 사람들 배추는 비에 태풍에 떠내려가고 한낮 땡빛에 다 녹아버리고....
    녹아버린 놈들 버리고 새로 모종 가져다 심고 했더니 아직 작아요. --;;;
    며칠전에 갔더니 이번엔 또 --;;; 몇포기가 병들어 죽었더라구요 -0-

  • 9.
    '10.9.29 8:25 PM (58.122.xxx.218)

    핑계대는건 그야말로 개소리구요.
    원래 8월하순부터 10중순까지가 한반도 관통하는 태풍계절이죠.
    오히려 올해는 태풍이나 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어요.
    다 쥐정권이 퍼트리는 개소립니다.
    강원도든 남부지방이든 비때문에 배추농사 망친게 아니라 4대강이 가장 큰 이유죠.
    언제는 비 안오고 태풍 안왔나요?
    오히려 올해는 비가 중부지방 수도권에 집중했기 때문에 비때문에 농사 운운하는건
    그야말로 개소리 중의 개소리, 쥐색끼 소리 중의 쥐색끼 소립니다!!

  • 10. 생각해 보세요.
    '10.9.29 9:00 PM (61.101.xxx.48)

    항상 추석 전에 태풍이 와서 이재민들 콘테이너에서 임시로 명절을 보내던 장면들
    해마다 보지 않았나요? 태풍 피해 국민들을 위해서 모금 운동도 했었지요.
    지난 2년 동안 한반도에 태풍이 안 왔더니 다들 잊으셨나봐요?
    백 번 양보해서 올 해 비가 많이 왔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채소 값이 이 정도로 오르는 게 날씨 탓만은 아닌 건 확실합니다.

  • 11. ,,,
    '10.9.29 9:04 PM (119.204.xxx.50)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체감하기는 비가 많이 온건 맞는듯 싶어요.
    또한 배추가 녹은것도 맞구요..

    올해 저희 동네도 8월에 모두 김장 배추 심었는데
    배추가 녹아서 난리도 아님니다.

    또한 올해 비가 많이 와서 파 같은 양념류도
    병들거나 녹아서 없구요

    저희도 무우 심어놨지만 자랄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 지금부터 김장걱정을 하는것이 맞아요.

  • 12. ..
    '10.9.29 9:14 PM (61.83.xxx.24)

    시골생활 2년차인데 8월말에 네이랑 배추 무 심었는데 처음에 비가 자주와서 걱정스러웠는데
    지금은 비교적 양호합니다. 동네 배추들도 저희집보단 잘 자라고 있더군요.
    82에 자주 오시는 매발톱님께서 운영하시는 올빼미블로그서 배운솜씨로..^^
    다른지역에선 여름배추는 몰라도 겨울배추가 잘자라지 않는다는건 이해가 좀 안가네요

  • 13. ..
    '10.9.29 9:31 PM (61.83.xxx.24)

    지역마다 틀리나 보군요 여긴 남부지방이라 폭우나 태풍피해가 좀 덜했어요

  • 14. .
    '10.9.29 9:56 PM (110.14.xxx.164)

    한달 전쯤 심었는데 비가 너무 와서 ? 하여간 잘 안큰다고 했어요
    지금은 어떤지모르겠지만 잘 자라서 김장땐 가격이 적당했음 좋겠네요

  • 15. ...
    '10.9.29 11:37 PM (125.182.xxx.22)

    시골집 배추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김장철쯤 가격이 많이 내려갈 듯 합니다.
    지금 비싸더라도 군중심리에 휩싸여 쟁여 놓을 생각들일랑 않했으면 합니다.
    매점매석이랑 다를게 없잖아요.
    그동안 작황도 좋지 않았지만 중간상인들의 농간이 큰듯해요.

  • 16. ..
    '10.9.30 1:21 AM (61.109.xxx.241)

    화성이 시댁인데..며칠전에 김장용 배추 심었대요.
    지금 심으면 김장때 너무 작은것 아니냐고 물었더니..충분하다고 하던데..

  • 17. 이번에
    '10.9.30 1:34 AM (211.206.xxx.105)

    성묘가서 보니까
    무우나 배추나 잘 자라고 있던데요.
    다른 밭작물도 다들 괜찮고 채소값 비싸다고 한보따리
    얻어왔어요

  • 18. 농사짓는이모가
    '10.9.30 10:21 AM (180.211.xxx.84)

    어제 그러시더군요.
    8월 중순에 심어야했는데, 너무 날이 뜨거워서 못심었다고...
    이제 심어야하는데 잘 될지 걱정이라구요.
    이미 심은 배추들은 다 녹았데요.
    사대강도 사대강이지만, 올해는 날씨탓도 큰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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