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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사주이야기

사주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0-09-29 11:16:57
제 아는친구이야기입니다.
친구는 어렸을때 사주는 기술을배워야할팔자라고 했습니다.
관운도 없고 운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구요..특히 공부할 팔자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10군데 가면 10군데 다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공부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진학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만 보면 관운이 없고 공부할 팔자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10군데 가면 10군데 다..
(정말 사주라는게 있다는게..짠것도 아닌데 모든 역술인들이 다 그렇게 말했어요..)

심지어는 서울대 다닌다고 하니까..절대 믿을수 없다고 호통친 분도 있었어요..
뭐..그러다가 사법고시 준비를 했는데..
역시나 점집은 다들 말렸어요..

근데 20대 후반에 빠르게 합격해서 판사까지 해버렸네요..
아직도 기억에 나는게..
어떤 역술이는 판검사는 관운이 있어야 하고. 똑똑하기만 한 사람은 의사가 되는거다. 천재적인 머리에 관운이 다 있어야 판사하는거다라면서..제 친구는 머리도 관운도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판사-_-;

근데 더 웃긴건..
그분이 판사된이후에 진로가 궁금해서 사주를 보면..
10명보면 10명다..
큰 관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 웃긴건..판사라고 말도 안했는데..크게 나라일을 돌볼 사주라고 하더군요..)

근데.. 더..아이러니 한건..
이 친구가 출세욕망이 없어서..그냥 향판이 되버린거죠..
그런데 사주보면 사주보는곳 대부분이 다..
판사라고 하면 대법관까지 갈 인물이라고 합니다..
(대법관 커리어는 이미 100%물건너갔는데 말입니다..)

하여튼 참 아이러니해요..
사주가 정말 변하는건지..
아니면 인상보고 대충 떄려맟추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110.13.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9.29 11:43 AM (221.141.xxx.81)

    큰 그림은 이미 그려져 있는데 자잘한 것들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자잘한 선택과 노력이 꾸준히 모여 큰 흐름을 바꿀수도 있겠죠.

    이 분이 출세욕망이 있었다면 혹시 모르잖아요.
    그냥 거기에 만족하고 머물기로 선택했기에 여기서 멈춘거겠죠.

    저도 사주 다 믿지는 않지만 아들 고3 때부터 (지금은 대학 2년생) 시작해서
    몇 군데 가 봤는데 놀라운 건 무당이든, 역학으로 푸는 사람이든 큰 줄기를 다
    똑같이 풀어주는 거에요.
    그래서 이젠, 되도록 좋은 마음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며
    베풀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었어요. ^^

  • 2. 연구대상
    '10.9.29 12:00 PM (118.39.xxx.232)

    연구대상의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도 연구 대상입니다.
    제 사주가 마누라 자리를 치고 있습니다. 마누라가 도망가거나 이혼을 하거나....
    또한 마누라 사주가 저의 마누라 자리를 치고 있습니다.
    100년 해로가 아니라 몇년도 살기 어려운 사주죠.
    근데 사이는 많이 좋습니다. 이십수년을 살았으니 이제는 싢어도 100년 해로 할듯 합니다.
    연구 대상인거죠.

  • 3. 저두
    '10.9.29 12:12 PM (112.150.xxx.181)

    전에 공부하시는 분이 제 사주보더니 공부를 더해서 알려주신다고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주가 좋지 않아서 그런가 부다 했어요..여자 사주에 수(물)만6개나 되고..뭐 어쩌고..

  • 4. 연구대상
    '10.9.29 12:31 PM (118.39.xxx.232)

    저두.... 님....
    그 분은 공부가 덜되어서 그렇습니다.
    제대로 배웠다면 6자가 물이고 또 2자가 오행중 1가지라도 어렵잖게 풀어야 합니다.
    (오행중 2가지만 있는 사주.... 흔하진 않지만 더러 있습니다.)

  • 5. 옴마야..
    '10.9.29 2:39 PM (118.36.xxx.226)

    저두..님 수가 6개 있으면 안좋은건가요?? 제가 물이 6개라던데...저희 어머니가..ㅋㅋ
    그래서 그 물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게 조심하라 하셨던게 기억이 나는데...
    아~~ 안좋은건가요~~~ 진정~~~~~~~~~??

  • 6. 연구대상
    '10.9.29 4:43 PM (118.39.xxx.232)

    사주만 좋아서는 안됩니다. 10년 대운이라고.... 이게 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옴마야.... 님과 저두.... 님은 여지껏 별 탈 없이 지내 왔었지 싶습니다.
    아마 대운이 받쳐줘서 그렇지 싶으구요....
    주의 할 점은 옴마야 님이 잘 짚어 주셨네요.
    잘못되면 한방에 훅 갈수도 있아오니.... 조심 조심....
    혹, 종교가 있다면.... 없으면 되도록 가지시구요.... 기도 생활하십시오.

  • 7. 사주대로
    '10.9.29 4:46 PM (124.53.xxx.100)

    라면 지금쯤 재벌이 되어 있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 남편탓인가? ㅋㅋ

  • 8. `
    '10.9.29 5:59 PM (122.40.xxx.216)

    제 친구 어머니께서 그쪽 일을 하시는데 제 사주를 봐주시더니, 돈은 많은데 사랑이 없는 사주라고 하셨어요. 돈은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따라다니니, 넌 사랑을 따라 살거라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전 사랑을 따라서 결혼했고.. 지금 신랑이랑 매우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또 그 분 말씀이 사주는 너가 노력하면 바뀔 수 있는거니까 꼭 사랑(자식이든 신랑이든)을 따라서
    너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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