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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화 안하는 사람,,,

음,,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0-09-29 01:43:29
바로 접니다,,
나이 먹으니 점점 ,,,마음이 안가는 사람에게는 전화를 먼저 안하게 되네요.
오래전 친구들에게는 변함없이 전화도 잘하고,,,보고싶기도 하지만,
한번씩 정신 확 들게 뒷통수 치는 동네엄마들에게는 정말 전화 안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는 전화는 반갑게 받고,,나오라면 나가기는 하지만, 혼빼놓고 몸만  나가있는것 같아요
작년부터 전화요금이 차차 줄더니,,방학에는 진짜 민망하리만큼 소액이 나오네요,,
아줌마 히키고모리도 아니고,,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IP : 222.106.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0.9.29 1:57 AM (119.192.xxx.134)

    아.........마음 안가는사람에겐 전화 먼저 안하게 되는거군요...괜시리 전화기달렸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잘 알겠습니다...!!!^^

  • 2. 음,,
    '10.9.29 2:04 AM (222.106.xxx.112)

    절대로 다 그런건 아니에요,,,
    괜히 글 써놓고 미안해 지는데요,,진짜로 원래 먼저 전화는 잘 못하되,,,목뺴고 기다리기만 하는 분들도 계세요,
    저는 아래글 읽다보니,,새삼 지금의 제 상황이 반추된거 뿐입니다,,,

  • 3. 성격
    '10.9.29 6:59 AM (211.49.xxx.50)

    저는 성격탓인지..먼저 전화안해요..거의 문자로..
    저두 동네엄마들한테 맘이 안가요..근데 전화오면 나가요..거절못하는성격
    요즘엔 미리미리 약속있다고해서 전처럼 매일 만나지는않구요..
    집도 엉망이고..
    옛날에 히키고모리처럼..혼자 지냈을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그때는 외로워서 혼났는데....
    요즘엔 혼자시간을 갖고 싶을때가 많아요..

  • 4. 전화 싫어
    '10.9.29 8:20 AM (175.117.xxx.153)

    저도 전화 안거는 사람인디...;;
    ddd님 맘상하지 마세요.
    매일매일 안부가 궁금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절대 전화 안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그냥 성격이에요. 전 전화가 싫고, 좀 무서워요.ㅠㅠ
    거는 것도, 벨이 울리는 것도... 일단 연결이 되면 수다를 떠는데, 전화 자체가 무섭네요.
    하지만, 늘 마음에 사람들을 떠올리며 잘 지내기를 기원해요~~~
    이상.. 전화 사용요금이 백원단위의 아줌마였습니다.

  • 5. ....
    '10.9.29 8:41 AM (211.49.xxx.134)

    마음 다 가있어도 전화 안하는 성격 여기있습니다
    열번 마음으로 해야 몸으로 한번 하는

    ddd님 맘상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

  • 6. .
    '10.9.29 9:06 AM (211.195.xxx.213)

    근데요,
    요즘은 다들 바빠서 전화해도 집에 잘 없고
    늘 어디 가있는상태라 ,제가 전화해도 만나기가 힘들다보니
    점점 제가 전화 안하게되더군요...

    저는 그냥 집에 있는적이 많은데
    다들 골프연습장에 학교 엄마들 모임에 늘 바쁘더군요...ㅠㅠ

    그렇다고 저는 여기저기 몰려다니면서 언니, 동생하고 맛집찾아다니고,
    또 골프연습장다닐 형편도 안되요...

    그냥 집순이에 늘 82쿡만 들여다보고있어요...

  • 7. ...
    '10.9.29 11:09 AM (59.18.xxx.81)

    맘으론 생각하고 전화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전화하기가 싫어져요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면 귀찬기도 하구요 이게 늙는건가요?
    5년전만해도 여러명이 돌아다니곤 했는데 사실 별루였어요
    지금은 집에 있는게 넘 좋네요~~

  • 8. 그렇구나
    '10.9.29 11:20 AM (125.240.xxx.10)

    전 동네 엄마들이 전화때문에 서로 신경전 벌이는것 보고 정말 놀랬어요
    제가 먼저 직장이
    대학진학에 대해 아주 잘 알수밖에 없는 곳이었는데요.
    그 곳에 근무하는 걸 알고는
    이것저것 캐내듯이 궁금한것만 있으면 달려드는 전화아줌마가 있었죠
    그런데
    제가 미처 대답해주지못한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전화해서 말해주려고 하니
    전화를 씹더라구요 그것도 여러번
    정말 상처받았습니다 - (필요할 때만 반가운척 한)
    2년정도 지나
    그 딸이 가고싶어했던 학교에서 제가 일하는것을 알게되자
    얼마나 황당해하던지 --
    아 정말 동네아줌마들의 얄팍함이여
    그런것도 모르고 천성적으로 잘 지내보려던 제 마음이 어찌나 불쌍한지요
    자기 마음이 이러면 금방 이렇게 행동하고
    조금만 이러면 또 금방 안면바꾸고 - - -
    아이구 징그럽습니다

  • 9. 검정고무신
    '10.9.29 11:27 AM (121.142.xxx.193)

    편안하지 않은 사람들 까지 전화하고 챙기고 받아주고 살기엔 인간관계가 넘 복잡하고
    신경쓸일 많아요...
    좋은 사람들하고 만나 차마시고 얘기하기도 바쁜 세월인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없이 저에게 친절한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있더군요
    암웨이를 하거나...
    보험설계사 이거나...
    인간들에게 별로 기대 않하고 만날일있으면 나 먹은거 내가 계산하고 ..
    나혼자의 시간이 남 때문에 시간허둥지둥 쫒겨 아이들에게 소홀한거보다
    전 훨씬 낫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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