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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람났어요

성균관스캔들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0-09-28 04:32:22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렸네요

월화는 성균관스캔들에 믹키유천, 수목은 장난스런 키스에 김현중에 완전 미쳐가고 있어요

특히 믹키유천이요, 성균관 스캔들에서 모르는 얼굴이 주인공이어서, 처음에 완전 실망했는데

연기도 너무너무 은근 매력적으로 잘하고, 제가 완전 바람났네요

전 외국에 있어서 동방신기 이름만 들어봤고 노래 한 번 들은 적 없거든요,

몇 명이 가수인지 아무것도 모르고.....근데 지금 완전 반했어요....그냥 그냥 자동 끌림.

동방신기 노래도 찾아서 들어보고.....너무 좋아요.

근데 왜 해체한건가요?? 노예계약 그것 때문인가요?

아무튼 노래도 너무 세련되고.......나이 삼십 중반에 왜 이런 꽃미남한테 마음을 빼앗겼는지.....

연예인 좋아한 적이 언제더라.....고등학교때가 끝인거 같은데.....저 너무 주착이죠?

제 아이들이 보면 웃겠어요^^

그래도 좋은 것을 어떡하나구요!!!!!

혹 저같은 분 계신가요???

울신랑한테 믹키유천 멋있다고 하니, 본인을 유천이라 생각하고 손잡고 자자구하네요..이런



사실 저 지난주에 자동차 사고도 내서 자중해야 하는데도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살짝살짝 웃어주는 그 미소.....

아! 잠못드는 이 밤을 어찌해야 하나요???

이선준........이선준......

낼 또 보자구.....


제목때문에 낚이셨다고 생각되시면 정말 죄송해요!!!!
IP : 115.70.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읍..
    '10.9.28 4:52 AM (72.213.xxx.138)

    아놔, 저 낚였어요 ㅠㅠ
    이건 뭐... 손부채 정도 바람인가요?^^

  • 2. ^^
    '10.9.28 7:36 AM (221.159.xxx.96)

    곧 오십줄인 아줌마도 시계 쳐다보며 보는 드라마네요 ㅎㅎ
    유천군 너무 참하죠?..은근 매력 있네요..듬직 하구요..
    여림이 느물 느물 도 참 좋네요..걸오 버럭질도 좋구요.아~좋아좋아~~~~

  • 3. ㅎㅎ
    '10.9.28 7:48 AM (221.139.xxx.169)

    많이 나세요.^^
    낼도 보고 모레도 보고 계속 가슴 설레세요.

  • 4. ㅎㅎ
    '10.9.28 8:23 AM (222.111.xxx.200)

    저도예요~~ 저는 서울 살아도 동방신기 얼굴들도 잘 몰라요..
    믹키유천 얼굴 여기서 첨봤어요... ㅎㅎ
    근데 저도 좋더라고요.. 제가 이 드라마보면 안구정화가 된다고 남편한테 그랬더니..
    그럼 자기 얼굴 보고 더러워진 눈이 더러워져서 정화시키는거냐고.. ㅋㅋㅋ

  • 5. .
    '10.9.28 8:50 AM (121.143.xxx.42)

    중1아들이 질투를해서 아들눈치보느라 조심한다고하는데도 보는내내 얼굴에웃음이
    가시지 않으니 이일을 어찌하면 좋나요
    저도 동방신기노래를 들어본적도 없을정도로 관심이 없었는데
    선준이 때문에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드라마보기는 처음이네요

  • 6. nn
    '10.9.28 8:56 AM (124.216.xxx.240)

    저두 미치겠어요..ㅜ.ㅜ......말도안되는 아이돌에 빠지다니...그동안 아이돌에 빠진 아줌마들이라며 그리 이해못하던 저였는데.....제가 지금 그렇네요..ㅜ.ㅜ

  • 7. ..
    '10.9.28 9:28 AM (114.206.xxx.81)

    저도 노래도 모르고 동방신기 얼굴들도 몰랐는데...이선준한테 빠졌어요..^^
    고딩조카들한테 물어보니 동방신기라고 해서 노래도 찾아서 들어보고...지난주에는 조카들이 믹키유천 사진도 주더군요..ㅎㅎㅎㅎㅎ

    제가 난 미키유천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이선준을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왔는데..
    어제 보고 드디어 컴터 바탕화면에 이선준을 떡하니 해놓았더니..
    아들이 보더니 자기보다 더 좋냐고 자기사진은 안해놓고 그런다고 삐지네요..ㅎㅎㅎㅎㅎ

    이나이에 내가 아이돌을....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 8. 처음에는
    '10.9.28 10:26 AM (211.41.xxx.119)

    믹키유천이 천정명인줄 알고 본 사람 여기 있어요 ㅡ,ㅡ
    동네엄마들 한테 천정명 연기 잘한다고 아는 척했더니 돌아온 돌팔매.. " 언니 왠일로 드라마 본다고 자랑하더니그 주인공 동방신기에 믹키유천이거던"...
    그 말 듣고 집에와서 손가락이 안보이도록 검색..^^ .. 1회부터 4회까지는 우연히 케이블에서 재방송을 봤어요.. 주인공이 천정명이라고 딱 믿고 있었더랬죠.. 5회부터는 본방사수..

    드라마 본방 사수한게 커피프린스 이후로는 처음이에요.. 커피프린스 방영시는 외국에 있을때라 목요일만 기다렸고(수요일 방영하면 그 다음날 다운로드 할 수 있었거던요)..
    어제도 딸아이 보통 9시 30분이면 잠자리에 드는데 어제는 9시부터 재촉해서 취침모드..
    책읽어주고 어쩌고 하면 항상 40분정도 시간이 걸리니... 딸아이 한테 잘자 하고 스텐드 켜주고 나올려니 여섯살 딸아이왈 " 엄마, 그 언니가 남자로 변신한 옛날 이야기 보려고 그러지?.. 난 다 알아 " 그럽니다.. 크

    전 꽃미남 보는것도 재미있고 조연들도 연기 잘하고 내용도 재미있고.. 두사람 애틋한 눈빛 교환하는것도 좋고.. 아웅..선준이로서는 윤식이가 남자인데 자꾸 끌리는 그 상황이 난감할듯..

  • 9. 제 나이
    '10.9.28 4:08 PM (220.124.xxx.227)

    마흔 하나.
    저또한 동방신기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 가을에, 이 나이에, 제 이상형을 만나다니^^
    훈훈하다는게 뭔지 알것 같네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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