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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초롱이 캐릭터

양초롱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0-09-26 15:16:38
20대 대학생들의 요즘 모습이 그런가요?

저 93학번이었는데 저희때와 많이 다르게 느껴져요.
완전 욕심쟁이 얌체 같아요.
좋아하지도 않다면서 맨날 붙어다니고 얻어먹고 선물받고 그것도 당당하게!
집에서조차 그닥 말리지도 않고.
내가 초롱이 엄마나 언니만 됐어도 많이 화냈을거 같아요.
정식으로 사귀지도 않는 남자한테 그렇게 신세지고 고가의 선물받고 그런 모습들이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상하게 보여요.
작가가 괜한 걸 쓰는것도 아니고 또 미리 조사를 했을테니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이나 싶기도 하고....
넘 과장돼 보이기도 하고...
근처에 젊은애들이 없으니 물어볼수도 없고 궁금해서요.

그렇게 똑부러지고 야무진 양초롱이가 그 캐릭터에 비해 남자친구에겐 이기적인 골빈녀같이 보여
이상하고 얄밉기까지 해요~~~


IP : 119.71.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이가
    '10.9.26 3:20 PM (211.49.xxx.140)

    말은 그렇게 해도 장돈거니한테...맘이 다 간 것 같더군요.
    -..-조만간 양가어른 상견례 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

  • 2. 작가 캐릭터
    '10.9.26 3:27 PM (117.53.xxx.207)

    그 작가분의 막내딸 영원한 캐릭터입니다.
    요새 대학생들 캐릭터라기보다 그 작가의 몇 십년된 캐릭터예요.
    목욕탕집 사람들에서 막내딸도 똑 같았어요. 큰 딸 캐릭터도 똑 같았고.

  • 3. 맞아요
    '10.9.26 3:31 PM (122.34.xxx.34)

    사랑받고 자란 막내딸(철없는 것 같아도 어른은 공경하고, 속은 나름 꽉 찬)이 어리버리한 그러나 엄청 부자인 남자 만나서 그 남자가 간빼주고 잘 해주다 결혼하는...부모님 전상서에서도 이유리가 그런 역할이었죠(여기서 이유리는 나름 철난 캐릭터였습니다만..)

  • 4. 음,,
    '10.9.26 3:40 PM (125.132.xxx.36)

    요즘 많이들 그럴껄요?! 많이 봤어요.
    얼굴 좀 반반하고 이쁘면 남자들이 알아서 다 해주니.. 굳이 그 남자가 너무 싫지 않으면 받아먹을꺼 다 받아먹고 여지를 두는 사람 많아요.. 요즘은 대학생아니라도 많은 여자들이 그러든데요.
    오히려 저 대학다닐때나 사회생활 할 때 맺고 끝는거 확실하니깐 친구들이 고지식하다고... 정말 거지도 아니고 빌붙어서 얻어먹고 차태워주는거 타고다니는거 나한테 챙피하고 그남자한테 미안하든데...
    근데 그 드라마에서는 초롱이도 말로는 싫다고 하지만 동건이 좋아하는거 같아요~~ㅋㅋ

  • 5. ...
    '10.9.26 5:48 PM (119.64.xxx.143)

    요즘 학생이 그런게 아니라 인성같아요. 저 95인데 그런 친구 꽤 있었거든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지금도 질색하지만...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심심치 않게 들려요. 그런 이야기들.

  • 6. ..
    '10.9.26 8:53 PM (175.118.xxx.133)

    김수현작가가 만드는 가족구성원중에서 사돈맺는집들은 거의 모두 엄청 부자들이에요.
    양초롱이가 만나는 부잣집 남자도 그중의 하나인데.. 전 개인적으로 초롱이케릭터 별로에요.
    너무 얌체같고..식상해서요...딱 막내딸 티나는 그런 케릭터..

  • 7. 근데요
    '10.9.27 1:55 AM (124.61.xxx.78)

    초롱이 남자들 어장관리는 얌체처럼 해도...
    엄마 도와서 펜션 밥까지 차리고 설거지 다 하고 그건 쫌 놀랍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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