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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 K

저만의 생각인지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0-09-26 12:36:22
김지수나 허각 등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다소 거부반응이....



여긴 한국이지만    그래도

그 나이에 왜 그렇게 엄마에 대해서 연연하고,절절해하고 ,슬퍼하는지...




그들이 불우한 환경을 (물론 방송에서 그쪽으로 편집을 했다고 보긴 하지만요)

너무 부각시키는 게 거슬려요...충분히 재능있는 사람들인데요...



IP : 211.41.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미맘
    '10.9.26 12:42 PM (183.106.xxx.226)

    근데 사연있는 분들은 본인 얘기하다보면 막 눈물이 흐르죠~~
    흘리고 싶지 않아도 나온답니다,,,, 방송에서는 그걸 이용하는 거 같아요
    특히 부모님 밑에서 못자란분들은 정말 가슴에 사무쳐 절절해져요~~
    그 기분 모르시면 그런 말씀 마세요,,,
    본인도 얘기하기 싫을 거예요 방송 관계자들이 이용하는 게 나쁜겁니다

  • 2. 이글
    '10.9.26 12:42 PM (221.164.xxx.55)

    이글을 쓴분은 엄마없이 안 자랐죠?
    그러면 말을 하면 안돼죠.
    외국에서 자란 입양아들도 생모생부에 대해 애절한거 못 보셨어요?

  • 3. ...
    '10.9.26 12:46 PM (220.86.xxx.141)

    불우한 환경을 부각시키는건 드라마틱한걸 선호하는 방송때문이라지만..
    "그 나이에 왜 그렇게 엄마에 대해서 연연하고,절절해하고 ,슬퍼하는지..."라니요. 허참..

  • 4. N.B
    '10.9.26 12:47 PM (122.35.xxx.89)

    저도 똑같은 생각했어요. 한국이 세계 최고의 맘마보이 나라이고, 게다가 우리나라 정서가 효도문화가 각별한 나라라서 시청자들의 심성을 자극하려는 것일까도 생각해 보는데...말하는것만으로 보면 그렇게 의도된것만도 아닌것 같고...
    저는 티비에서 눈물 짜는것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고의적인건 아니라 할지라도 너무들 우니까.
    이번에도 탈락자 발표후 오른쪽에 앉은 합격자들? 분위기가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던게 참...정든 동료들이 떠나게 되어 아쉬운 그 심정은 천만번 이해하고도 남지만 무대에서는 좀더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해 줬으면...

  • 5. 저라도
    '10.9.26 12:56 PM (180.66.xxx.18)

    제 사생활드러내는거 다 싫을 것같은데..
    할 수 없이 내 비치는거 아닐까요?

    전국민이 다 보는 그 프로에서 내가 감추고싶은거 다 까발리는거 좋아라하는 사람은 없을듯.

  • 6. 저라면
    '10.9.26 12:57 PM (175.123.xxx.131)

    작가들이랑 대본용 인터뷰 할때
    '부모님 아주 편안하고 자상하고 좋은 분들이세요 별 어려움도 없었어요'
    일부러라도 이렇게 얘기할것 같아요

    출연자들 얻는 것도 있지만 이용당하는 게 더 많은듯...

  • 7. ...
    '10.9.26 1:00 PM (211.41.xxx.23)

    수퍼스타 K는

    그들의 환경보다는

    재능위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 아닌가요?


    마음에 맺힌 상처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닌데...

    정말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표현하기조차도 힘들어 하거든요

  • 8. N.B
    '10.9.26 1:10 PM (122.35.xxx.89)

    평범하고 순탄하게 산 사람들은 아무래도 노래에 짠한게 없고 밋밋하지요. 모든 예술가들이 다 그래요. 음악뿐 아니라 미술, 문학, 영화 등등. 그래서 어떤 예술가나 대중가수들을 얘기할때 그사람의 태생이나 살아온 인생을 탐구하지요.
    예를 들어 고흐같은 화가의 그림은 분명히 그 사람의 인생과 연결되거든요?
    그런데 일단 가수는 노래로 승부를 봐야 하고 나머지는 후차적으로 부각되어야 하는데
    여기 82쿡에서도 보니까 유난히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한국사람들의 정서가 반영되는걸 절감합니다. 노래보다 드라마틱한 사생활이 부각되어 동정표를 얻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그리고 또 노래보다 외모가 더 평가절상되는 일도 없기를 바라는 일인입니다.

  • 9. 저도
    '10.9.26 1:18 PM (175.114.xxx.194)

    작가들이랑 대본용 인터뷰 할때
    '부모님 아주 편안하고 자상하고 좋은 분들이세요 별 어려움도 없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라고 할것같아요...

  • 10. -
    '10.9.26 1:26 PM (203.227.xxx.246)

    위의 예술가얘기 하셨는데...유명한 예술가 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다만 사람들이 모를뿐이죠...부잣집에서 최고 교육받으며 예술하는 사람도 있고, 돈을 엄청 벌어서 조수까지 두면서 작가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 작품이 모두 짠한게 없고 밋밋하진 않습니다.
    뭔가 사연이 있는 사람들 작품이 심정을 울리는 건 맞지만 모두 다 그렇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예술가나 예술에 대한 편견떄문에 일부러 얘기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복하고 어려움 없어도 예술에 대한 열정이나 고민, 스스로에 대한 고민 등이 있으면 충분히
    멋져보일수도 있고...사연이 있어도 작품으로 승화하지 못하면 보거나 듣는 사람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 역시 어떤 일을 하든 뒷배경때문에 동정을 얻거나 평가절하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11. 저거
    '10.9.26 8:10 PM (180.224.xxx.94)

    집안에 방송 관계자가 있는데요, 지원서 같은것 보고 대충 집안 사정 있는사람들을 따로 모아서
    연습비슷한걸 시킨다고 하더군요.
    이런 포인트에서 울면 좋다 이렇게 코치도 하고요.
    출연자들이 이용당하는거 맞아요. 방송하는 사람들 참 나쁘죠.

  • 12. 그래서
    '10.9.27 2:12 AM (124.61.xxx.78)

    그 노래 잘하는 허각씨에게 첨엔 반발감이 있었더랬죠. ㅡ.ㅜ
    허각씨가 어머니 사연 말안했음, 예선때부터 팬이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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