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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1개에 1300원 득템!

하하하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0-09-26 03:43:24
아침에 한살림 갔다가 소담하게 쌓여있는
싱싱한 애호박을 보고 눈에서 별이 푱푱푱
한살림에서 애호박 안보인지 한참되어서
아예 안파는가 싶었는데 완전 횡재했어요.
제철엔 1100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지만,
요즘 세상에 1300원이 어디에요? ^____^
그것도 유기농 호박인데 말이지요.
호박 3개 사와서 된장찌개끓여먹고
새우젓넣어 나물해먹었어요.
아 행복해라~
IP : 125.176.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6 7:03 AM (174.88.xxx.68)

    채소값에 행복해 하시는 원글님을 생각하니
    한국에 계시는 울 엄마가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채소값 하나에 행복해 하는 선한 국민들을 속이고 뭐하고 있는지 참.....

  • 2. 요즘
    '10.9.26 7:30 AM (98.166.xxx.130)

    한국의 채소가격을 알고 보면 입맛이 씁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시적일 거라는 것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 3. 일시적?
    '10.9.26 8:32 AM (116.41.xxx.186)

    아니랍니다. 4대강 주변 5,000만평 채소경작지가 사라졌고요~~채소 생산량의 20 ~ 38%가 감소한다는, 또는 국민 1인당 2평의 채소경작지가 없어졌다는 말 등 ~~
    밭떼기 경작 중간상인 계약도 평당 1-2천원에서 1-2만원으로 올랐다능~~ㅠㅠㅠ

  • 4. 어제
    '10.9.26 8:48 AM (211.209.xxx.180)

    농협하나로마트 갔다 놀랐답니다
    파 한단(8080원) 무우(4750원)

  • 5. ..
    '10.9.26 10:17 AM (110.10.xxx.48)

    저도 어제 하나로 갔다가 배추 한포기에 12500원 기절 하겠대요
    배추라곤 머리채 잡고 쥐어뜯어 놓은 꼴이던데
    김치가 떨어졌는데 언제나 담을꼬~~~

  • 6. ..
    '10.9.26 10:40 AM (112.153.xxx.93)

    어제 임아트갔다가 작은 무우만한 알배기배추를 3980원주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셔왔습니다.
    너댓개들어있는 대파한봉지에 990원하는것은 준 로또구나하는 마음에 모셔왔는데 한봉지만 가져온걸 머리숙여 반성합니다.
    말로만듣던 상추님은 목례만하고 왔구요....

  • 7. .
    '10.9.26 3:53 PM (110.8.xxx.231)

    어머니께 여름엔 호박을 비롯 푸성귀 죄다 갖다먹거든요..
    근데 올해는 다른해랑 다르게 호박이 귀해요.
    애고추 따고 있는데..집안형님이 숨어있는 호박 찾았다고 소리지르시던데..
    집에 와서 짐 풀다보니..신문속에 호박이 얌전히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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