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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18개월 따님이 말이 꽤 빠른편이었군요!!!

장하다딸래미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0-09-25 22:31:11

으허허허허 자식 자랑은 자식 마흔 넘어서 하랬는데..
네이버 클럽에서 우연히 검색하다 애기들 말하는 정도를 읽어보니!!!


오오오오오오, 그냥 말 좀 하는구나 했던 저희 딸이 말이 꽤 빠른 편인가 봅니다.


감기걸렸을 때 애기한테 어디가 제일 아파? 라고 물으면
"머리 아야, 코물, 목이 아야, 배 안아야" 그래요. 머리 목 아프고 콧물 나오는데 배는 안아프다구요. ㅋㅋ

베란다에 가만히 서서 창밖 구경하길래 뭐해? 라고 물으면
"밖, 자동차, 마나, 빠방, 삐뽀삐뽀, 아파, 비원" 이건 뭔 말인고 하니..
밖에 자동차 많이 빵빵하고 지나가고, 앰뷸런스에 아픈 사람 타서 병원단다는 말이라네요. ㅋㅋㅋ

언니랑 뭐하고 놀았어? 라고 물으면
"언니, 의자, 앉아, 피아, 따당, 오빠, 기타, 영차영차, 노래, 박수" 이거는 또..
언니가 의자에 앉아 피아노 땅땅 치니까 오빠가 기타를 영차영차 들고와서 노래하고 박수쳤다구요.. ㅎㅎㅎ

가끔 여누 앉았어, 엄마 안녕했어, 잘잤니? 아빠 공부해, 안돼 혼나, 얼른 빼, 이런 문장 비스무레하게도 말하구요.


흐음.. 이번 주 신나게 놀고 밀린 공부 좀 해야하는 시간인데
괜히 컴퓨터 켜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이러고 있는 에미 밑에서 제법 잘 크고 있나 봅니다. 허허허..
그런데 이제는 단어 나열은 그만하고 딱 문장으로 말해주면 좋겠구만,
마치 퍼즐 맞추듯이 애기가 늘어놓는 단어들 연결해서 문장 만들기가 나날이 어려워져 가네욤 ;;;
IP : 121.147.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0.9.25 10:39 PM (61.73.xxx.77)

    미안한데 그렇게 빠른 줄 모르겠는데요.
    우리 딸은 그 보다 2 개월 후에 뭐 먹을까 이러면 '요곳조것 조곳요것' 이러면서 말 장난 까지 했었는데...

  • 2. 웃기는
    '10.9.25 10:54 PM (218.232.xxx.182)

    엄마군요..
    그정도는 다 하는데..

  • 3. 복길
    '10.9.25 10:56 PM (116.39.xxx.16)

    빠른 편인거 맞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확 문장으로 말해요.
    저희 아들 21개월인데..
    계속 단어나열하다가 19개월부터 갑자기 문장말하고 꼭 요..자 붙여서 존댓말까지 하고 그러네요.
    어린이집 샘인 친구가 저희 아들 언어능력 측정해보고 싶다고 그러구요.
    이젠 왠만한 대화는 다 문장으로 가능해서....같이 이야기 하는 재미도 있어요..

  • 4. 국민학생
    '10.9.25 10:57 PM (218.144.xxx.104)

    와 윗님 성격참 정말 웃기네요. 꼭 그렇게 말해야됩니까?

  • 5.
    '10.9.25 10:57 PM (110.8.xxx.88)

    윗윗님..웃기긴 뭐가 웃기는 엄마인가요?
    원글님이 딸래미 이뻐서..빠르다 생각이 드니깐..글 남긴건데,
    무안하게 뭐 댓글을 그렇게 쓰나요? 참나..별사람 다 있네

  • 6. 국민학생
    '10.9.25 10:58 PM (218.144.xxx.104)

    앗 웃기는 엄마라고 하신 분에게 한 말이예요;;;; 그리고 빠른편 맞거든요. 거참.

  • 7. 참 내
    '10.9.25 11:02 PM (121.182.xxx.174)

    말하는 거 상상하면 귀엽기만 하구만.
    울 애들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다 커서~.
    정말 많이 이뻐해주고, 즐기세요.

  • 8. 얼마전에
    '10.9.25 11:02 PM (118.44.xxx.36)

    인간극장 11남매 18개월 아기도 ' 아빠 아기 김밥 줘요' 이렇게 말하드라구요.
    신경쓰지 않아도 잘 알아들을 정도니 발음도 좋고

  • 9. ..
    '10.9.25 11:02 PM (116.39.xxx.16)

    까칠한 댓글들 때문에 익명게시판에 글 올리기도 무섭다니...
    위에 웃기는 엄마라고 한분 말 신경쓰지 마세요.
    위에 21개월 아이키우는 엄마라고 쓴 사람인데요..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도 정말 많다고 느끼고 갑니다.
    저희 동네 21개월 아이들이 5명 있는데요..
    저희 아들빼고는 다 ...원글님 아이만큼도 말 못해요.
    빠른거 맞아요.
    신경쓰지 마삼~

  • 10. 팔불출
    '10.9.25 11:04 PM (58.141.xxx.181)

    우와 진짜 거의 문장 단위로 말을 벌써 하다니...너무너무 신기해요..아이이뽀^^

  • 11. 지나다
    '10.9.25 11:08 PM (58.227.xxx.70)

    말빠른편인것같아요 저희 큰아이가 그정도했는데 지금도 말을 잘하긴 하지만 말이 너무 많아요 ㅎㅎ 작은 아이는 현재 20개월인데 7개월에 언니,,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큰아이때처럼 책읽어주고 동요불러주고 이걸 작은아이에겐 많이 못해줘서 그런지 아직 문장은 미미한 수준이예요
    문장비슷한 것이'다했다''추워' 이정도이고 나머진 그냥 단어의 나열이에요
    말배울때 참 이쁜것 같아요^^

  • 12. 으흐흐 원글엄마에요
    '10.9.25 11:19 PM (121.147.xxx.220)

    헉, 놀며놀며 검색 몇개 프린트 몇개 하고 왔더니 댓글이 좌라락 ;;;
    애기들도, 그걸 보는 시선도 다 상대적인거니까.. 상관없는데요,
    저 웃긴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뻘쭘하게 제 글에 제가 댓글달고 갑니다요.
    네네 제가 좀 웃겨요, 애기가 숟가락으로 스스로 밥만 한번 떠 먹어도
    온 집안이 떠내려가게 호들갑떨며 만세만세 우리딸 최고최고 하고 있구요,
    어쩌다 애기가 실수로 ㅋㅋ 자기 변기에 소변만 한번 흘려도 시댁이고 친정이고 전화해서 난리쳐요.
    다른 애기들도 다 하는거라지만 이리 봐도 예쁘고 저리 봐도 예쁜게 내 새낀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 아쉽다.. 저 웃긴다는 님 가까이 사셨으면 제가 아침 저녁으로 더 웃겨드릴텐데.. 냠..

  • 13. ㅎㅎ
    '10.9.25 11:27 PM (180.71.xxx.105)

    삐뚜룸하신 분들이 보면 사회적으로 불만이 많으시던데.
    깽판 놓는 일에도 앞장서서 참여하시공. ㅎㅎ

  • 14. ..
    '10.9.26 12:18 AM (99.226.xxx.161)

    웃기는 님...
    추석에 안좋은일 있으셨어요???

  • 15. ,,
    '10.9.26 12:27 AM (119.67.xxx.101)

    울아들도 18개월인데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이거밖에 못하던뎅,,,
    오늘만난 조카는 2돌지났는데도 말못하고...
    7개월 더 빠르다는 다른 조카도 별차이 없다던뎅...
    남들 다하는거 못해서 우짜쓰까???????????????
    님딸 진짜 빠르네용 ㅋ
    울아들도 말좀하징 ㅎㅎ

  • 16. ㅋㅋㅋ
    '10.9.26 12:44 AM (221.151.xxx.13)

    표현력이 어찌나 귀여운지 한참을 큭큭대며 웃었네요ㅋㅋ글만봐도 넘넘 귀여워요.
    저 위에위에 심보 못된 애기엄마.진짜 못났어요ㅉㅉ

  • 17. 오옹~
    '10.9.26 1:09 AM (180.224.xxx.13)

    원글님 아기 말 빠른거 맞아요~
    우리 아들도 18개월인데 아직 단어밖에 못해요. 그것도 한 단어씩...
    그나마 단어 수는 꽤 많이 알긴 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팍팍 늘어요 ㅎㅎ
    근데 우리 동네 비슷한 개월 아기들 중에 상당히 빠른 편이에요.
    대부분이 남자애들이긴 하지만...
    여자애들 중 하나만 18개월즈음 두단어씩 말하기 시작했지
    나머지 애들은 아직도 엄마 아빠 정도 수준이네요.
    우리 동네가 터가 안 좋은가 ㅋㅋㅋㅋ

  • 18. ㅎㅎㅎㅎ
    '10.9.26 2:14 AM (180.71.xxx.214)

    애 둘다 18개월에 엄마 물 밖에 못했어요.ㅎㅎㅎㅎ

  • 19. 울 아들도
    '10.9.26 12:28 PM (122.34.xxx.19)

    18 개월에 동생을 봤는데..

    그때 거의 말을 못했던 듯...
    그저 수줍은 미소만 띌 뿐!
    가끔 웅얼거리는 수준..

  • 20. 울 큰딸은
    '10.9.26 1:25 PM (24.81.xxx.94)

    18개월에 빤짝 빤짝 작은별 노래를 가사 음정 하나 안틀리고 천연덕 스럽게 다 불렀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이는 거의 30개월까지 받침을 발음하지 못하고 언니를 어니, 기린을 기리, 라고 말해서 가족들이 다 걱정 하였는데 말문이 트더니 어려운 문자까지 섞어가며 청산유수가 되더군요. 애 마다 다르지만 귀여운짓 할때 마음껏 행복해 하시고 자랑하게요. 지금 그만때 행복을 그득 가슴에 담아 두십시요. 사출기 되어 아이들이 힘겨울때 하나씩 꺼내 보시며 아이들을 참아주는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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