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해서 남편있으면 첫사랑을 잊나요?

결혼해서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0-09-25 18:53:46
스무살때 아주 나쁜남자를 만나 엄청 고생했어요
그 이후로 주변에서 새로운 남자 만나면 치유된다.. 해서 몇명의 남자들 사귀어봤는데
사귈수록 그 남자 만났던 것만 기억나고.. 별로 좋지도 않고.. 오히려 그 남자가 더 그리워지고
하더라구요.
이제 서른이 가까워와요.
결혼할 시기가 되어가는데
결혼해서 남편이 있어도 그 남자가 그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결혼하고 남편있고 애 있으면 질나쁜 첫사랑 잊고 사나요?
그떄도 생각나면 어떻게하죠..?
.....
IP : 115.88.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0.9.25 7:02 PM (116.123.xxx.56)

    잊지는 않지만 애 키우느라 정신없어 덜 생각 날꺼고 시간이 흐르면 내가 왜? 하게 됩니다.
    당당해져요.

  • 2. 생각나요
    '10.9.25 7:37 PM (175.195.xxx.38)

    신랑이 속썩일때..
    신랑이랑 잘지내면 잘 생각안나더라구요...저도 스무살 첫사랑 그렇게 잊혀졌네요.ㅎㅎ

  • 3. 그게
    '10.9.25 7:48 PM (222.106.xxx.112)

    빛이 확 바래서요,,,
    그리고 세월이 만나도 못 알아보게 만들어요

  • 4. 아니오.
    '10.9.25 7:51 PM (58.143.xxx.188)

    결혼을 하면 잊는게 아니라
    성공하면 잊어져요.

    그러니 감정을 환경에 맡기지 말고 성공하세요.

  • 5.
    '10.9.25 8:22 PM (58.122.xxx.218)

    아직 유아기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래요.
    정신적 독립, 자존감 함양부터 하세욧!

  • 6. 아픔은
    '10.9.25 8:41 PM (211.230.xxx.13)

    성숙되어지기 위한 과정이에요
    아팠음에도 성숙하지 못했다는 건 미성숙 했다는거죠
    아픔을 통해 성숙해 지고 본인의 인생의 자부심과 자애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사세요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아요
    시간은 더욱....

  • 7. 가끔은
    '10.9.25 8:50 PM (122.42.xxx.74)

    가끔씩 생각나다가 애기보고 남편보면 금방 잊혀지지요~

  • 8. ..
    '10.9.25 10:51 PM (61.79.xxx.38)

    기억은..10년전,20년전기억도 환하게 다 남아있어요.
    가끔 문득 떠올랐다 사라지곤 하죠.
    하지만..지금 현재와 바꾸고 싶진 않네요.
    모든걸 떠나서..내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이런 가정 만든 착한 남편이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285 오늘 '아내가돌아왔어요'에 강성연이 입은 목폴라 - 2010/01/12 616
514284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안하는 얌체 족.. 128 토끼 2010/01/12 7,974
514283 천안 오늘 날씨가 어땠나요? 1 궁금 2010/01/12 341
514282 시장에서도 수면바지 3 수면이 2010/01/12 776
514281 나는 당신이 마치 내앞에서 나의 말을 듣는것처럼 느껴진다의 영작 도와주세요 2 영어. 2010/01/12 416
514280 시장 가고 싶어요 T_T 2 251 2010/01/12 587
514279 10세 아이용 수면바지 구하고 싶은데 어디서 쉽게 구할지요? 4 ........ 2010/01/12 504
514278 제일 무서운것은 자기합리화이다 2 문제풀이 2010/01/12 727
514277 야식 먹고 안자면 살 안찔까요? 7 날씬맘 2010/01/12 3,943
514276 친환경 페브리즈 있을까요? 3 아무리 찾아.. 2010/01/12 517
514275 제기를 장만하려고,, 2 첫 차례에... 2010/01/12 351
514274 지방에서 시조카가 서울로 대학을 오면..외숙모인 저는? 8 지방에서 2010/01/12 2,119
514273 "우리 오빠 이름은 스티브" 9 현랑켄챠 2010/01/12 966
514272 초등생-->1월말 이사가는데요 4 전학 2010/01/12 477
514271 학생수 적은 초등학교로 전학 고민 3 euju 2010/01/12 1,171
514270 옷가격문의요 ...여우털옷 600만원짜리옷있나요 10 옷가격 2010/01/12 1,240
514269 실비보험은 가입후 언제 보장되나요? 2 의료실비 2010/01/12 1,128
514268 비타민/ 건강보조식품 / 의약품 통관수량 변경 (총 300정 이하로..) 1 관세청 너무.. 2010/01/12 1,233
514267 귀가 작으면 오래못사나요 ? 24 2010/01/12 4,716
514266 초등생 고학년이 볼만한 미국드라마 추천 3 알사탕 2010/01/12 847
514265 우울해요 4 . 2010/01/12 574
514264 여긴 평촌 인데요... 3 딸가진엄마... 2010/01/12 938
514263 밥물 열흘째, 3 밥물 2010/01/12 1,400
514262 요즘같이 안좋은길, 운전해도 될까요? 10 초보운전 2010/01/12 783
514261 아 대게 먹고 싶어요. 4 겨울엔 2010/01/12 684
514260 조중동, ‘세종시 수정안’ 찬양에 ‘올인’ 2 언론개혁 2010/01/12 248
514259 빈폴가방..30대는? 8 가라지름신 2010/01/12 2,614
514258 이런 생각....이기적이고 우스운거죠? 1 안드로메다 2010/01/12 671
514257 너무 쉽게 당황해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1 55 2010/01/12 1,064
514256 마트에서 파는 비빔냉면중..... 2 냉면 2010/01/12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