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새로운 이름을 만드네요.
작성일 : 2010-09-25 16:11:52
924076
몇일전...
4세가 된 딸아이가.. 엄마가방에서 몰래 카드하나를 꺼내들고...
인형들하고 마켓놀이를 하더라구요.
"네~네...얼마입니까?"
"이만사천원이용?"
"카드로 해주세용"
"이천 삼백원이요?"
"카드로 해주세요." "중신카드요"
?잉?중신카드?
가만보니 호텔마일리지카드였어요.
혼자 중신카드!라고 부르며..ㅋ...
놀다가 뒤돌아서서 "앗~!내 중신카드"
"이건~ 중신카드야~~"
수도없이 중신카드를 듣고난...그리고 몇일후...
호텔수영장 이용할일이 있어 그카드를 찾으니..
가족들 모두..모르더라구요.
급하게...
"중신카드~!!그거 못봤어요???"하니...아~!온가족모두...남편도..할머니까지도...
중신카드~하며 찾아내더라는..ㅋㅋㅋㅋ
그후로..한참뒤에...
TV시청하다가...신용카드cf에서...카드의중심...어쩌고 하는걸 들었네요.
아항...중심카드...였구나...
그냥..소소하게..잼있어서...올려봅니다..^^;;;;;
IP : 180.69.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5 4:17 PM
(161.184.xxx.170)
너무 귀엽습니다.
2. ㅎㅎㅎ
'10.9.25 4:18 PM
(58.227.xxx.70)
고만할때 참 이쁘죠. 저희 큰딸 , 사물 카드 보여주면서 이건 뭐지? 하고 물어보는데
냉장고보고는 냉장고라고 하는데 밥솥보고는 쿠쿠..이랬답니다. 이거 말고도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럴때 육아일기 못적은것 참 아쉽다는....^^
3. ^^
'10.9.25 4:19 PM
(69.134.xxx.145)
너무 예뻐요^^
4. 아가야~
'10.9.25 4:25 PM
(180.69.xxx.68)
제가 생각하기엔 귀여운 일상이었는데..
쓰고보니 너무 재미가 없어서...아이고 삭제해야지..했는데요.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깍뚜기
'10.9.25 5:05 PM
(122.46.xxx.130)
앜 지우지 마세요!!!
아가가 장사를 접어야 하잖아요~ ㅎㅎ
6. 귀엽습니다
'10.9.25 5:27 PM
(211.236.xxx.24)
저희도 아기가 이름을 만들어서 그이름 아직도 씁니다.동생이 미아 인데 미아이모 발음이
어려우니 미아미가 됐어요.그래서 10년째 우리도 미아미 라고 부릅니다.^^
7. ^^
'10.9.25 6:01 PM
(180.67.xxx.124)
ㅋㅋㅋ 한참 웃었네요.
저희 애는 27개월된 남자아기인데...요즘 말이 무지 늘기도 하고 번역하느라 힘이 드네요 ㅋ
추석때 비 많이 오던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내다보며
"어머니~ 희굴이 오늘은 없어요"
"엥?? 희굴?? **야 희굴이 뭐야??"
"어머니~ 바보 돼지 꿀꿀 비가 오니까 희굴이 없지요"
희굴은 흰구름 이었네요 ㅋㅋ
8. 저희 아들
'10.9.25 9:08 PM
(116.125.xxx.99)
저희 아들 15~6개월 무렵 친구엄마가 부침개를 반찬으로 싸왔거든요. 외출할때마다 도시락을 싸 다녔던터라.. 이 녀석이 이모가 해온 반찬이라고 부침개를 이모반찬이라고 불렀는데 5살인 지금도 부추전은 이모반찬 입니다. 온 가족이 모두 이모 반찬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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