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지마, 톤즈 봤어요

감동적이에요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0-09-25 15:23:36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울지마, 톤즈 봤어요.
압구정 cgv에서 밤 10시40분 거 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랬어요..
kbs에서 다큐로 할때 보면서 많이 감동받았는데, 영화로 또 봐도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이지 이태석신부님은 성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찌 그리 온전히 사랑하고, 헌신할 수 있었는지..
그분의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던 남편과 중학생 아들들까지 다 감동을 받았다고 해서,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맨날 입으로만 예수님의 사랑 어쩌구 저쩌구 떠들면서, 골프치고,  호화롭게  살아가는 성직자들, 가서 좀 보고, 반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석지나고는 상영관을 더 늘린다니, 기쁩니다.
IP : 110.10.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9.25 3:35 PM (110.10.xxx.210)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다큐영화이지만, 종교적 색채는 거의 없습니다.
    수단의 톤즈에서 진료하시고, 학교 짓고, 밴드 만들어 음악 가르치시고,나환자를 극진히 돌보시는 삶의 여정이 주로 나오기에...
    이태석 신부님 형님도 신부님이신데, 부산에서 나환자촌(완치된 사람들) 성당에서 농사 지으시면서, 사목 하시던데...
    어머니가 혼자돼 바느질로 생활하셨다는데, 자식들을 참 훌륭하게 잘 키우셨어요.
    지금도 다른 형제들이나 어머니 생활이 넉넉해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더 아팠답니다.

  • 2. 저도
    '10.9.25 4:20 PM (125.187.xxx.175)

    보고 싶어요. 진실한 사랑은 통하는 거죠...너무나 열심히 사랑을 실천하며 사신 분이기에 이제 좀 쉬라고 일찍 데려가셨나 봅니다.
    수려한 외모에 의대 졸업하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난 인재셨는데.
    그런 막내 아들이 덜컥 신부가 되어 아프리카로 떠나셨을때 어머니는 어떤 마음이셨을지.
    어머니가 삯바느질로 자식 키우느라 너무 고생을 하셔서, 나만은 의사가 되어 돈도 잘 벌고 장가도 가리라 생각했다는데, 군의관 시절 휴가 나가는 길에 눈길에서 얼어죽은 군인을 살리지 못한 후로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가 다시 신학교를 가셨다고 하더군요.

  • 3. 꼭볼께요
    '10.9.25 4:22 PM (125.142.xxx.250)

    벌써 가슴이 먹먹..........

  • 4. .
    '10.9.25 5:49 PM (120.142.xxx.252)

    저도 추석 전에 봤어요.
    눈물이 줄줄...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5. 지금 막 보고
    '10.9.25 9:56 PM (220.86.xxx.221)

    82 들어와 있는중.. 지금도 코가 맹맹해요. 씨네선재 가서 보고 싶었지만.. 다운로드 해서 봤는데 처음부터 눈물이.. 이태석 신부님에게서 하루 몇 분이라도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라도 있었을런지.. 올곧이 부족하고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시다 가신 신부님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58 사람을 피하는 심리는 뭘까요? 4 .. 2010/09/25 963
579957 음식 유통기한 어떻게 생각해야는지... 2 유통기한 2010/09/25 317
579956 발목을 삐었는데요(쿨팩?핫팩?) 6 헷갈려요 2010/09/25 555
579955 퓨리클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1 리빙원데이 2010/09/25 401
579954 4천원호박,5천원파,4천원시금치,5천원배추,오이한개 천원 사실수 있으세요? 18 ... 2010/09/25 2,073
579953 울산사시는 님들, 문수산 동문굿모닝힐 어떤가요? 1 울산댁 2010/09/25 725
579952 요즘 시댁에 예단보낼때 시부모님 옷을 따로사서보내나요? 5 고모 2010/09/25 820
579951 울지마, 톤즈 봤어요 5 감동적이에요.. 2010/09/25 791
579950 아래 전라도 사람 뒤통수 글 보다가요... 22 다 알고 계.. 2010/09/25 4,723
579949 당일치기로 바람쐬러 다녀올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꼭이요! 5 애낳고 처음.. 2010/09/25 917
579948 시골 노총각에 대한 오해. 7 .. 2010/09/25 1,867
579947 지역분란일으키는 사람들이 고의라는 결정적 증거는요.. 3 지역분란 2010/09/25 620
579946 미라지 가구 아시는분? 2 가구 2010/09/25 654
579945 조기폐경 진단받으셨다는 분께 여쭤봐요 1 밑에.. 2010/09/25 756
579944 수퍼스타 K2 11 수퍼스타 2010/09/25 2,212
579943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혹시 라포레아시는 분? 피부 2010/09/25 240
579942 =미국사시는분들=좋은거위털베게 브랜드 아시면... 1 베게 2010/09/25 389
579941 cjdghktks님께 질문이요. 곰팅맘 2010/09/25 206
579940 대기업같은데요.. 3 .. 2010/09/25 664
579939 마카로니 하는법좀.. 7 급질. 2010/09/25 773
579938 sk2 화장품에 대해서요 1 올리비아 2010/09/25 582
579937 수퍼스타k 존박이 부른 빗속에서.. 11 어제 2010/09/25 2,762
579936 소고기 사태로 수육할 수 있을까요? 5 모모 2010/09/25 672
579935 박칼린 최재림이 함께 부른 'come what may' 5 노래 좋아요.. 2010/09/25 3,245
579934 일단 만원 먼저 드릴까요? 11 나이쁘니.... 2010/09/25 1,501
579933 유니클로 레깅스팬츠 괜찮나요? 5 / 2010/09/25 5,420
579932 남친 어머니가 음식을 보내주셨는데 9 .. 2010/09/25 2,254
579931 와플메이커가 놀고 있어요.. 3 2010/09/25 936
579930 지나치게 감성이 풍부한것 같은 6세 딸, 어떻게 잘 키울수 있을까요? 7 엄마 2010/09/25 1,009
579929 명절을 끝낸 소감 2 힘들어요.... 2010/09/25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