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등 수학여행 코스말고..이번 추석때 강원도 정선 다녀왔거든요.
앞쪽에 어떤 분이 댓글도 달았던데,저도 강원호텔에 투숙했어요.반가요~ ㅎ
정선..들어가는길 정말 엄청나던데..아예 다른쪽은 돌아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어쨌든..저의 일정을 떠나서..
강원도가 참 예쁘더군요.특히 태백,정선 일대요.
전 여태 그쪽은 아주 첩첩산골 시골이고 탄광촌이고 해서 지저분하고 계발이 덜된줄 알았거든요.
제가 다닌 어느곳보다 깨끗하고 산수도 힘있고 아름답고 거리도 깨끗하고 공기도 맑고 참 좋던데요?
다만, 사람들과 많이 말해보진 못햇지만 좀 무뚝뚝하고 말이 없어 뵈긴 했어요.
음식도 전 다 맛있었고 꼭 전통 음식 먹는 느낌? 참 좋던데요..
제가 남부지방 살아서 다시 한번 가려면 무척 힘들겠지만, 그래도 강원도의 힘을 느끼고 와서 좋네요.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회를 먹었는데요.그 횟집이 참 재밌었어요.
'일본인 금지!'이렇게 쓰여있대요? 역시 삼척이다 싶더군요..
강원도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고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강원도 말씨는 아직도 조금 전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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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좋더군요.
남편죽여!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0-09-24 22:19:02
IP : 61.79.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9.24 10:26 PM (121.143.xxx.89)강원도 사투리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그런데 강원도 출신 친구가 말하길 사투리는 강원도 사람중에서도산골에 살던사람만 쓴다더라구요. 그외는 경상도쪽 사투리와 약간 유사하다고^^;
강원도는 자연이 참 아름다운것같던데, 산업개발보다는 관광도시로 장기적성장에 성공했음 좋겠어요^^2. 겨울에
'10.9.25 1:49 AM (121.168.xxx.215)강원도가면 눈내린 다음날 산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로 못해요.완전 그림이죠.제 꿈은 강원도에 조그만 집을 짓고 산속에 둘러싸여 사는 거랍니다~ㅎ 윗님 말씀대로 자연은 건드리지 말고
관광도시로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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