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임 시술? 누가하는게 나은거에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09-24 21:23:26
부부관계도 없슴서^^;;;

암튼 이제는 임신하면 안되기에 혹여나 노파심에 피임에 대해서 자꾸 생각을 하게 돼요

근데.....제몸엔 손대고싶지는 않고.......

정관수술이라는거 요즘도 많이 하나요?
IP : 112.72.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9:24 PM (220.122.xxx.159)

    남자가 하는게 더 방법도 쉽고 고통도 덜하다고 들었어요.
    보통 남편들이 많이 하던데요.

  • 2. **
    '10.9.24 9:26 PM (175.117.xxx.22)

    보통 남자들이 하지요..남자들은 혹 나중에 다시 풀수도 있구요.

  • 3. ..
    '10.9.24 9:28 PM (118.223.xxx.17)

    우리 남편 포함 의사인 친구들 다 남자가 정관수술 했습니다.
    남자가 피임시술 하는게 더 좋으니 그리했겠지요.

  • 4. ?
    '10.9.24 9:37 PM (112.72.xxx.74)

    ..님 더 좋기까지 한줄은 몰랐어요^^;;;
    아짐들이 했다는 얘기를 더 많이 들어서...

  • 5. 아리송
    '10.9.24 10:51 PM (218.39.xxx.194)

    저희도 신랑이 했는데 간단하기도 하지만,,
    수술전후 아무런 차이점 못느끼겠답니다.
    그래서 신랑 지인들 줄줄이 했어요~~

  • 6. 제가 했어요.
    '10.9.25 1:44 AM (180.71.xxx.214)

    전 제가 했습니다.
    임신공포증이 있어서요.ㅎㅎㅎ
    뭐랄까 계획 임신한 첫 애 낳고 둘째는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서 생겨서 애 낳고 루프 시술 받을때까지 참 조마조마하게 살았습니다.(남편과 금슬이 좋지도 않으면서...ㅎㅎㅎ)

    제가 한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
    솔직히 난관 수술처럼 완전 불임 수술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안 낳는것과 못 낳는것은 천지차이이며, 더 이상 낳을 계획이 없더라도 뭔가 결여된것 같은(저 혼자만의 느낌입니다.) 그런 상황이 아주 싫었어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정관 수술을 하라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남편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으면 어쩔까 싶어서....

    두번째,
    임신공포증이요.
    어려서 테스같은 그런 책들을 왜 중학교에서 필독 도서로 넣고도 모자라서 단체 관람까지 시켰는지 몰라도....임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증이 있어요.
    루프는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제거할수 있고 하고 있는 동안엔 임신이 되지 않지요.
    뭐랄까....내몸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다는게 기쁘다고나 할까요.
    프랑스 여자들이 외치는 내 배는 내것이다(임신에 대한 자기 결정권)....그런 기분이 들었어요.ㅎㅎㅎㅎ

  • 7. -.-
    '10.9.25 2:16 AM (180.64.xxx.34)

    두 말할 필요없이 남자쪽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시술면에서나,위험성면에서나,몸에 무리가 가는 정도면에서나,심지어 비용면에서도...
    비뇨기과 의사샘도 똑같이 얘기하시더라구요...

  • 8. ....
    '10.9.25 3:48 PM (211.49.xxx.134)

    의외로 그거 싫어하는남자 많은데 (남자로서 끝이구나싶어 )여긴 여자들공간이니 하나같이 남자가 하는걸
    당연시 여기지요
    나도 완전 불임은 싫기에 내가 싫은걸 남편한테 강요하는(물론 본인이 원한다면야 ...)것도 이기적이기에 그냥 루프했던 사람입니다

  • 9. 원글이
    '10.9.25 6:20 PM (112.72.xxx.15)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 안할꺼고 남편한테 하라고 해야지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잘 생각해서 좋은결정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31 쑥개떡이 너무 좋아요. 6 이쁜이맘 2010/09/24 855
579830 공무원 자녀 학자금 대출에 대해.. 1 학자금대출 2010/09/24 1,116
579829 중이염이면 수영 절대 안되나요??? 4 중이염 2010/09/24 726
579828 우리 형부가 제일 싫어하는 광고 ㅋㅋ 15 아이폰4 2010/09/24 3,256
579827 초등준비 학습지와,, 4살 한글배우기 학습지,, 1 ,, 2010/09/24 598
579826 코스트코 벤타아직 있나요? 2 쌍둥맘 2010/09/24 1,752
579825 이게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인가요? 2 .... 2010/09/24 621
579824 1가구 2주택인 분들 조언 좀 주셔요^^ 6 누구 명의로.. 2010/09/24 759
579823 쿠션커버가 60x60센티면 쿠션솜은?? 4 사이즈 2010/09/24 370
579822 대구,경북과달리 전라도남자하고 결혼하면 대체적으로 행복!! 24 ㅋㅋ 2010/09/24 3,763
579821 구슬 아이스크림 1 구슬 아이스.. 2010/09/24 554
579820 수술하고 입원실 몇인실이 적당할까요? 22 dk 2010/09/24 1,818
579819 정말 멍청한 짓을 하네요~ 1 미즈한 2010/09/24 524
579818 이모임 어째야 할까요? 2 별개다 고민.. 2010/09/24 743
579817 수영하시는 분들~수영복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6 답변부탁해요.. 2010/09/24 796
579816 하나와 엘리스 3 몰입 2010/09/24 540
579815 대파 한단에 진짜 6500원? 24 2010/09/24 2,608
579814 유서작성후 공증받지않으면 효과가 없나요? 3 답변꼭 2010/09/24 821
579813 근데 속도위반이 '축복'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요. 15 궁금해요. 2010/09/24 1,687
579812 대명 콘도 양평 질문이요. 1 ... 2010/09/24 335
579811 변비때문에 너무 힘들어요(비위 약하신 분 제발 패스) 24 임신7개월말.. 2010/09/24 1,612
579810 판단 좀 해 주세요... 6 기분이..... 2010/09/24 744
579809 피임 시술? 누가하는게 나은거에요? 9 ? 2010/09/24 941
579808 남도 한정식 잘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3 야옹 2010/09/24 758
579807 초4 세안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세안제 2010/09/24 613
579806 요즘 속도위반은 흉이 아닌가봐요~ 28 -_- 2010/09/24 3,298
579805 김영희씨요 26 아이잘만드는.. 2010/09/24 10,230
579804 아스팔트 공원·시멘트 川 ‘광화문 물바다’ 불렀다 1 세우실 2010/09/24 344
579803 한 20년은 쓸 좋은 가구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5 .... 2010/09/24 1,691
579802 친정엄마랑 대판 싸웠습니다. 글이 깁니다. 9 우울한날 2010/09/24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