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2학년 여자아이 밤에 자는거~

엄마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0-09-24 19:58:33
온 식구가 안방에서 같이 자는데요~

초딩 2학년이면 따로 자도 괜찮은 나이 아닌지요???

도무지 따로 자는걸 너무도 싫어하네요...

자기방도 근사하게 꾸며준지 오래구요~

왜 그럴까요?
IP : 211.199.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8:20 PM (180.68.xxx.58)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겁이 많아서 무서운 영화나 얘기 들으면 밤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거나 하면 독립시키기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밤에 쉽게 꿈나라로 못가는 경우라면 아침에 일찍일찍 깨우고 낮에 활동량 많게 조절해보면 쉽게 잠들지 않을까요?
    겁이 많아서 그런거라면 아이 자기방 침대에 누우라고 한뒤 방문은 닫지 말고 아이가 잠이 들때까지 거실불 환하게 켜놓고 엄마가 책보거나 티비소리 작게 틀어서 시청하거나 하면서 두려움을 없애보는게 어떨런지..

  • 2. 음..
    '10.9.24 9:09 PM (59.2.xxx.50)

    저희 딸도 초2인데 저랑 꼭 붙어서 잡니다. 가끔은 아빠랑 셋이서 자기도 하구요.
    처음에 초1 들어갔을 때 방 꾸며주고 자명종시계 사주고 했더니
    자기방이라고 혼자 잔다고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더군요.

    한달이나 지났나;;; 은근히 엄마를 부르더니만;;; 이젠 꼭 같이 자야 한답니다. ㅋㅋㅋ
    잘 때 등을 살살 만져주고 사랑해 우리아기 해주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끝말잇기도 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얘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깔깔대다가 서로 꼭 끌어안고 뒹굴다가 스르르 잠듭니다.

    만약 굳이 따로 재우고 싶으시면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 계시다가 나오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먼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슬슬 혼자 자고 싶어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 3. ..
    '10.9.24 9:46 PM (110.14.xxx.164)

    우리도 제 침대 아래서 자요
    아무리 꼬셔도 소용없어요 무섭대요 이러다 시집갈때까지 같이 잘거 같아요
    따로 재우면 자다가 깨요

  • 4. 제딸이
    '10.9.26 10:50 PM (125.178.xxx.192)

    5세부터 혼자자서 전 다들 그런줄 알았거든요.
    지금 2학년인데 친구엄마들에게 물어보니 함께 자는 애들 천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01 소비자에서 판매자(장사) 입장이 되어보니... 6 장사 2010/09/24 1,273
579800 베란다 확장한 집에 암막커튼, 블라인드보다 단열효과 좋나요? 6 암막커튼 2010/09/24 1,953
579799 무적자, 해결사, 퀴즈왕 중에서.. 9 hani 2010/09/24 729
579798 좋은 거위털이불 추천 3 추워요 2010/09/24 1,698
579797 [foodfood]랑 [cookcook]라는곳 없어졌나요? [반찬재료배달업체] 2 반찬배달 2010/09/24 341
579796 지겨우시겠지만 코스트코어그 키즈 사이즈좀.. 3 죄송 2010/09/24 1,421
579795 대구나 부산에선 아들은 공부를 좀만해도 서울로 대학을 보내는데 15 ㅅㅅ 2010/09/24 2,081
579794 저기요, 시어버터가 아니구요. 18 잘난척 아님.. 2010/09/24 2,652
579793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1 사랑이여 2010/09/24 304
579792 장수돌솥 두께가 몇미리인지 좀 알고싶습니다만,,부탁드립니다 ㅎ 3 장수돌솥 2010/09/24 385
579791 에미야 물좀다오... 3 ㅋㅋ 2010/09/24 1,429
579790 미용기기로 효과보신 분 계시나요? 3 피부노화 예.. 2010/09/24 724
579789 척추 잘보는 한의원 좀 소개해주세요. 절박해요 ㅠㅠ 8 도움좀 2010/09/24 911
579788 일본 사시는 분 계세요? 1 - 2010/09/24 410
579787 아니 왜 반말들을 그렇게 하죠? 5 이쁜용 2010/09/24 1,702
579786 감기몰에서 판매하는 이탈리코 캡슐커피머신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2 ** 2010/09/24 866
579785 공무원 비리 신고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 9 공무원 비리.. 2010/09/24 1,251
579784 아래 아기 엎어 재우는 글 읽고... 3 노파심 2010/09/24 741
579783 토익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공부 2010/09/24 588
579782 애완견 사료...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가격대비 질이 좋은걸로요 6 노견만세 2010/09/24 824
579781 초딩2학년 여자아이 밤에 자는거~ 4 엄마 2010/09/24 729
579780 애들장난감 '면발뽑기'를 깔고 앉았어요 도와주세요 2010/09/24 570
579779 기본티가 예쁜 쇼핑몰 추천해 주세요 1 2010/09/24 689
579778 너무 닮았어요! 2010/09/24 417
579777 매장에서 여성 분 옷매무새(?)에 문제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해요.? 1 난감 2010/09/24 793
579776 이재오, 서울 물폭탄 난리에 "한강, 환상이었다" 12 세우실 2010/09/24 1,981
579775 사랑과 조건? 결혼한 후에 후회 없으신가요? 10 결혼 2010/09/24 2,086
579774 미소빗이라고 아세요? 5 너무 비싸네.. 2010/09/24 1,269
579773 맏며느리 홧병 날꺼같네요.. 9 맏며느리 2010/09/24 2,192
579772 유기농 설탕이랑 일반 설탕요.. 2 ... 2010/09/24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