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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 자식 보고 사는 사람 아직도

있나요?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0-09-24 15:08:05
예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 같은 세상에
첩의 자식을 그냥 보고 두집 살림 하는 집안도 있을까요?
마이클럽 갔다 너무 놀랬어요
남편이 첩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3살짜리 아들을 낳았다네요
어쩜 좋을까 고민하는 원글님 ...아 남의 일인데 가슴이 쿵 했어요
기막혀라 아니 요즘도 그런거 이해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주위에 정말 2집 살이 하는 집 있나요?
뭐 우리 어머니 세대까진 있었겠지만...T.T
IP : 222.116.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0.9.24 3:11 PM (112.144.xxx.110)

    저도 쿵.. 하네요.

  • 2. 아마도
    '10.9.24 3:47 PM (180.70.xxx.187)

    과거의 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것 같은데요..

  • 3. 뽀하하
    '10.9.24 4:01 PM (211.199.xxx.95)

    쩝...요즘도 많아요..앞으로도 많을것임...만약 이혼을 하게되면 둘이 정식부부가 되고 그 자식이 떳떳하게 살테고 내자식 천덕꾸러기 되는거고 이혼안하면 내아이들이 떳떳하고 그 자식은 첩의자식이 되는것이니 이혼못해줌.

  • 4. 끙.
    '10.9.24 4:42 PM (219.255.xxx.240)

    있겠죠..있습니다.씁쓸하게도요
    제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첩의 자식이지요..
    그래서 저는 얘기할때 참 조심해서 말하고하는데요.
    정작 그 첩의 자식(여자입니다)은 전혀 개의치않아요..
    바람피는 얘끼,주위에 불륜얘기등에 대해 너무도 아무렇지도않게 자연스럽게 얘기를 해서
    오히려 제가 더 조심하게되더라구요.
    물론 그 첩의 자식이 그 상황에서 어찌할것이냐라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그냥 상대방인 제가 느껴지는 그 사람의 심정이랄까 이런게 있자나요.
    근데 그 사람은 전혀 자기 엄마의 잘못(?)에 대해 별로 죄책감같은건 없는거같더군요.
    오히려 두 모녀가 더 당당하게 사위에게 대하는거같기도 하고요.
    사위는 자기 와이프가 첩의 자식이란걸 연예때부터 알고 사귀었고 결혼까지했구요.
    무튼 자기 엄마는 본처의 눈에 피눈물나게 했을낀데..
    너무도 잘사는거보니 쩝...옛말이 틀린거같기도 한거같아효...

  • 5. 있지요
    '10.9.24 5:21 PM (222.106.xxx.112)

    전세계 어느나라나 있는 얘기입니다,

  • 6. 우리애
    '10.9.24 5:30 PM (125.57.xxx.5)

    유치원친구 엄마 남편이 두집살림했어요. 지금은 저도 그동네서 이사했지만요.
    우리애랑 친해서 잘 놀고해서 엄마랑도 아는 사이였는데요. 사는 아파트는 달랐어요.
    근데 울아파트에서 이제 막 아장아장 걷은 애기가 울애 친구랑 너무 닮은거예요. 제가 어쩜 다른집애들이 얼굴이 저렇게 닮았을까 했는데 울 아파트 살던 애엄마가 첩이었던거죠.

  • 7. 제가아는
    '10.9.24 6:24 PM (180.66.xxx.18)

    그 자신이 일명 밀고드어온 첩인데요.
    남의집 아저씨 바람피는거 막 흉보더라구요.

    엄청 돈에 민감하고 남의시선에 민감하고...가격흥정할려다가 그냥 비싼걸루 주세요라고 잘하고
    또 어찌보면 남의시선에 달관한 사람처럼으로도 보이고..
    그렇더군요.

    그집의 옆라인의 붙은 같은층의 집이, 남들 다 아는 첩의집인데.. 얼마나 흉보는지...
    방금 그여자지나갔다고 그길은 안걸을려고 하더라구요.^^

  • 8. ..
    '10.9.24 7:16 PM (118.223.xxx.17)

    제 주위에도 있어요 한 집은 첩 아이가 10살쯤이고 한 집은 이제 5살쯤이니
    아직 첩 두고 두집 사는 사람이 분명 많이 존재할겁니다.
    저 동창 하난 모 재벌집 third 딸인걸요.

  • 9. 세대막론
    '10.9.25 12:34 PM (69.125.xxx.177)

    남자가 바람을 피웠다. 그러다 여자가 임신을 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아이를 낳겠다고 한다.
    ... 이러면 첩자식이죠.. 뭐...
    그 남자가 경제적인 부분까지 전부 책임을 지는 사람도 있겠고....
    남자가 그렇게까지 해주지 못함에도 그 여자가 그남자 아이를 너무 원해서 자기 혼자 기르고
    남자랑은 그냥 관계만 유지하는... 그런 경우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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