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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설가최인호씨 근황아시는 분....

그리움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0-09-24 02:00:37
요즘 책읽기 좋은 날씨라 이것 저것 몇권을 읽었어요

고 장영희교수의 유작도 세권정도 읽고 최인호씨의 자서전같은

<인연>도... 투병중이라 기고하던 주간지에 글도 중단했다는

이야기까지는 알고 있는데 요즘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학교다닐때 최인호씨는 왠지 모르게 퇴폐적이고

거만한 분의기의 글이 많았던거 같았는데 <인연>에서는 전혀...

되려 아주 여리디 여리고 순수함이 느껴졌어요
IP : 180.67.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10.9.24 2:02 AM (222.106.xxx.112)

    하시대요,,,글을 중단해서 많이 안좋다는 말이 나왔는데 기자들하고는 여전히 카랑카랑하게 전화를 하시는것 같아요,
    이분도 참 글이 많이 변하신 분이죠,,,연세 드시면서 글이 참 연륜이 생겨서 좋았는데,,,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2. 이분
    '10.9.24 3:49 AM (125.182.xxx.42)

    소설 한개 읽고는 반해서 ,,,초기작부터 한개씩 사서 읽기 시작 했었지요.
    가벼우면서 뭔가 던져받는게 있는게 참 좋았었어요.
    암에 걸렸었다는게 십년전인데,..안타까와요.

  • 3. 놀러와에서
    '10.9.24 4:09 AM (99.96.xxx.177)

    송창식, 윤형주 봤더니 최인호도 생각나던데요
    창식이, 장희, 형주, 영남이... 최인호의 바보들의 행진에서 여주인공이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윤형주의 노래 '어제 내린 비' 는 최인호 작사라죠?

  • 4. 가로수
    '10.9.24 7:26 AM (221.148.xxx.240)

    고둥학교때 별들의 고향을 선생님몰래 돌려가며 봤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 그책을 읽으며 그리고 최인호씨의 대중적활동을 보며 재능있는 작가가 너무 대중적 횡보를
    한다는 생각을 어린나이에도 했었지요
    그러나 그후 다시 순수문학으로 돌아오는 그분을 보며 다행이라고도 생각했고 감탄도 했었어요
    여전히 어떤 문장에서는 좀 거슬림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참 사랑하고 또 소중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칼럼에서 함께 암투병중이던 장영희 김점선 힘내라고 썼던 것을 보며 마음이 찡 했었는데
    짐작컨데 이분도 심상치 않은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어느날 암을 털었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인터뷰하는 최인호선생을 보고 싶어요

  • 5. ...
    '10.9.24 11:17 AM (219.250.xxx.36)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에요.
    아주 어렷을적 샘터란 월간지로 처음 알았었지요.
    당요관리를 정말 철저히하셔서 몸관리를 잘 하시겠다싶었는데.....
    침샘암이라고 알고있어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6. ...
    '10.9.24 11:17 AM (219.250.xxx.36)

    당요 ㅡ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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