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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죽어도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남편

오리발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0-09-23 10:43:24
욱하는 성질에 이기주의도 함께 있어서
가끔 막말을 잘합니다.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는 말, 아니면 해서는 안될 말, 등등이요.
그런데 자기는 그렇게 말한 적 없다면서 죽어도 잡아 떼는데
저 혼자 미치고 팔짝 뛰어요.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는 그렇게 말 한 적 없다면서
시댁 식구들한테 저를 천하의 못된 년에 거짓말 쟁이를 만들더라구요.
이 사람들이 나를 대체 뭘로 생각할까 하면서
억울하고 짜증나고
이럴때마다 어떻게 다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IP : 114.204.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3 10:54 AM (59.19.xxx.110)

    한참 지난 다음에 그러는 건가요?
    아님 바로 말하자 마자 지적해도 그런말 안 했다는 건가요?
    바로바로 지적해야 적어도 부인은 안 할 것 같은데...

  • 2. ...
    '10.9.23 11:03 AM (121.138.xxx.188)

    제 남편도 욱하는 성질쟁이라 댓글 달아요. 성질을 넘어선 분노조절장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뭔 말 끝에 죽여버려, 혹은 ㅆ, 혹은 ㅆ ㅂ ㄴ 어쩌고... 이런 말을 하면,
    바로 집어주거든요. 애 앞에서 비속어 사용하지 마라. 그러면 자긴 안 했대요.
    보면 거짓말은 아니에요. 아예 기억이 없는거에요.
    막말하는 동안 정신이 잠시 다녀오시는거죠. 막말을 할때는 이미 분노 수위가 어느정도 오른거고요. 짧은 순간에도 휙!

    물론 기억하고도 오리발 내밀기도 하죠. 챙피해서요. 그런데 상당히 많은 경우를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혹은 마음속에서만 그렇게 생각했다고 우기기도 하고요. 본인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온거죠.

    대응방법은... 저도 아직 안 써봤는데 녹음기 생각하고 있어요. 미리 경고도 해놨고요.
    자꾸 그렇게 기억도 못한다면서 혼자 욕설을 하거나 애 앞에서 비속어 남발하면 다 녹음하는 수가 있다고...

  • 3. 원글
    '10.9.23 11:22 AM (114.204.xxx.152)

    저도 녹음기나 수첩에 적어 놓겠다고 하는데
    녹음기는 그야말로 언제 그런 말을 할 줄 모르는데
    남편과 대화 할 때마다 녹음을 해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_-;;
    그런 말을 하면 그 상황에서 저랑 싸우게 되는데
    지나고 나면 자기는 그렇다고 한적 없다면서 오리발 내미는게 문제에요...

  • 4. ...
    '10.9.23 11:25 AM (121.138.xxx.188)

    녹음기는 당연히 24시간 이상 돌아가는걸로 구비하셔야죠.
    모든 대화를 녹음해야합니다. 언제 욕할지 누가 알겠어요;;;

  • 5. ***
    '10.9.23 12:07 PM (118.220.xxx.209)

    남자들은 원래 자기한테 불리한 상황이나 발언들 다 없었다고 발뺌하나요?
    우리 남편도 그래요... 근데 중요한건 진짜 잊어버렸다는 거죠...
    머릿속에서 다 편집하고 자기가 잘했던일 좋았던 것만 기억하네요...
    자기가 잘못한건 진심으로 기억못하고 대화할때 속터져요...

    남편이 막말하면 그자리에서 받아 적으시고 10분마다 상기시켜 주세요.. 나중에 딴말안하게 계속 네가 이런말 했다 그럼서 받아적은거 보여주시고... 안그러면 자체 메모리에서 자기가 한말 자동으로 삭제할거예요...

  • 6. ..
    '10.9.23 10:41 PM (112.151.xxx.37)

    정말 화병날 정도로 억울하고 분하시다면
    녹음기 사세요. 15시간은 무소음으로 쭉 돌아가는
    소형디지털 녹음기 많이 팔아요.
    그냥 같이 있을때는 무조건 켜놓으면 되는겁니다.
    일주일이건 한달이건 하다보면 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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