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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 첫날 ‘대통령 미화’ 특집방송… 시청자 반응 냉담

세우실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0-09-21 20:28:4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900




정부에 비판적인 미디어오늘 기사임을 감안하고 보셔야 하겠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참 재치있고 깨알같군요.

물론 그 안에는 그만큼의 짜증과 분노가 담겨있겠지요.

특히

"국민들을 아주 등신으로 알구 명절 첫날 이런 방송을 내보내고도 시청료 인상을 논하다니, 양심이란게 존재하는건지 궁금하다"고 비판

"국민들이 무탈한 추석 맞이할까봐 KBS가 한껀 했다"며 "PD씨 장관 되시고 싶은가봐요"라고 풍자

아오 진짜 말 잘하시는 나아무개, 박아무개님.......





아~ 글쎄 제가 몸담은 또 다른 커뮤니티의 어떤 분은

아버님께서 TV를 보시고는 "너도 꼭 이명박 대통령같은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라고 하셨다지 뭐예요. ㅋㅋㅋ

그 분은 지금 한가위가 한가위 같지 않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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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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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6.34.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9.21 8:28 PM (116.34.xxx.46)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900

  • 2. ㅋㅋㅋ
    '10.9.21 8:31 PM (114.200.xxx.56)

    으허허허....
    저는 예전에 완장 장관 '님'처럼

    저 댓글쓴 네티즌을 잡아서 능지처참하라! 하지 않을까....그것이 더 걱정되네요.

  • 3. 사랑이여
    '10.9.21 8:51 PM (222.106.xxx.152)

    '이명박 대통령 부부의 사람사는 이야기'
    공영방송치고는 참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서민? 재래시장?
    재벌과 부자에게는 서민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국가재정에 필요한 세금을 깎아주면서 시장골목을 누비면서 오뎅이나 처먹으면서 무슨 친서민 정책 운운하고 자빠졌으니 이는 곧 이미지 정치로 속임수를 쓴다 이겁니다.

    남북관계도 그렇잖아요.
    우리가 상대를 파트너로 받아들이지 않고 저쪽에서 받아들이지 못할 제의를 고집하면서 남북관계를 우위에 서서 잘 이끌어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열을 올리는 이미지 정치의 표본말입니다.

    파트너쉽을 악용하는 이미지 정치를 과연 얼마나 꿰뚫어볼 수 있나요?

  • 4.
    '10.9.21 8:54 PM (112.149.xxx.16)

    룰라가 티비에서 운걸 따라했나 싶어 코웃음이 났는데
    증말 어이가 없네요
    룰라는 자국과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눈물을 흘렸다는데
    명절날 대통령이 티비에 나와 자기 엄마때문에 눈물 질질 짜다니 헐...

  • 5. ㄴㅁ
    '10.9.21 9:29 PM (115.126.xxx.249)

    꼴값이라는....

  • 6. ...
    '10.9.21 9:33 PM (119.65.xxx.16)

    진짜 가지가지한다는.. 헛웃음만 나는군요.. 환자를 보는듯..

  • 7. ㅁㅁ
    '10.9.21 9:43 PM (125.128.xxx.61)

    아 나 왜 뉴스에서도 또 나오는 걸까요.
    멘트만 듣고서 놀라 채널 돌리려고 리모컨을 떨리는 손을 잡았더라는.
    조금만 늦었더라도......

  • 8. 추석 끝
    '10.9.21 9:53 PM (121.173.xxx.128)

    나고 나오던지 했어야, 즐거워야할 명절에 고사를 지냈것도 아니구,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이런 물난리는 처음인듯...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 깨지는 강풍도 처음이구..

  • 9. 암것도
    '10.9.21 10:23 PM (61.83.xxx.72)

    하지말린말 증말 맞나보여. 아침부터 설쳐대더니 하늘이 노했다는...

  • 10. 저 넘 미틴 ㄴ
    '10.9.21 10:38 PM (122.35.xxx.157)

    국민들 가슴 새까맣게 만들어 놓고 어떻게 얼굴을 디미는지 나와서 뭔 지롤로 눈물은 흘리는지..
    니는 니 엄마생각에 눈물나지만 우리는 나라 생각에 눈물난다. 이 %$#@

  • 11. 국민들
    '10.9.22 11:24 AM (180.71.xxx.223)

    물에 잠겨 명절이고 뭐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지들은 그런 걱정없다고 티비에나 얼굴 비추고
    지*울 떨고 있었나보네요.
    오늘 라디오에서 성대모사 한다고 이 뭐시기 목소리 나오길래
    확 꺼버렸는데 티비까지 점령해버렸나봐요.
    제길..........

  • 12. mbc
    '10.9.22 10:54 PM (121.162.xxx.62)

    뉴스를 보는데 앵커 왼쪽으로 쌍으로 앉아서 쳐울고 있더먼요.
    옴마나 깜딱이야 ,,,
    놀라서 채널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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