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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혼미하군요.

이혼 2개월...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0-09-21 18:18:38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그냥
멍~~합니다...
그런데
계속 이러고 있다가는 정말 사람 한순간인듯 합니다..
정신차리려 애 쓰고 있습니다...
주부로만 살았다보니..
어떤거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뭔가 배우기라도 시작해야 할거 같은데...
특별히 좋아하는건 없어요...
유용한거 뭐가 있을까요...
아직
일을 하기에는 건강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너무 집에 종일 있는것도 있어보니 사람 깔아지기만 하는군요

정신차려야 할거 같애여..
그래요
얼른 아이라도 데려올테고...정신이 없군요..
선배님들
저에게 희망 좀 주세요...
어떻게 지내셨는지...저처럼 주부셨다고 홀로서기 해야 했을때 어떤것이 도움되었는지...
어떻게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지내셨는지 ...무섭고 겁납니다...
가진돈도 별로업고...
그래도
마음이 이대로 있어서는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은 겨우 했네요....
IP : 222.9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0.9.21 6:34 PM (221.138.xxx.198)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여성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 등
    각 지역마다 저렴한 혹은 무료로 기술을 배우거나 자격증 취득 과정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요,
    님처럼 여성가장이면 더욱 혜택이 많을 수도 있답니다.
    지금 각 센터마다 4/4분기 교육 시작하려고 등록 받는 곳도 많을 테니까
    그 기관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계좌제 수업도 있구요.
    추석 끝나고 얼른 가보시고 도전해보세요ㅡ 시작이 반이잖아요.
    홈페이지도 지금 방문해보시고요

  • 2. 그 생각
    '10.9.21 6:37 PM (222.106.xxx.112)

    하신걸로도 정말 좋아지신겁니다,
    다들 그러세요 ㅠㅠ
    다행히 이제 날도 좋아질테니,,,운동 하시고,,마트나 시장같이 사람 많은곳 다니세요,
    구청이나 여성기관에서 자격증 주는거 한번 공부해보세요,
    한식조리사,제빵사,,이런거 취업도 그렇고,,손 몸 머리 같이 놀리는게 좋아요

  • 3. --
    '10.9.21 6:45 PM (211.207.xxx.10)

    서울 사시면 한남직업전문학교 들어가세요. 비슷한 직업학교 근처에 들어가셔도 되구요.
    취업전문이라 6개월 일년 금방가고 취업하셔서 사실수 있어요.
    벌이가 있어야 애기 데려올수있죠.
    얼른 기운내시고 신나게 살면 건강해집니다.

    요즘 이혼 아무것도 아닙니다.

  • 4. 요즘
    '10.9.21 8:16 PM (175.126.xxx.104)

    시청이나 구청에서 하는 직업교육이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그쪽에서 운영하는 인력센터같은곳에 등록하시고,공부하시면
    교육비용이 나오는경우도 있더군요. 행운을 빕니다.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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