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혼자 명절 보내야되네요 ㅠ

시댁못간며느리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0-09-20 19:47:01
임신중이라고 오지말라세요. 절대 움직이지도 말라세요. (아들이라고하니 갑자기 대우 달리짐. 왜그러는건지 이해불가)


친정엄마도 쉬라하시고...


글서 남편 혼자 시댁 친정 다 돌아요.


혼자있는 오늘 첫날인데.....

책읽고 82하고...티비보고...집앞 좀 걷다왔는데....

넘 지루하네요 ㅠㅠ

혼자 뭐먹겠다고 해먹기도 귀찮구요.... 전냄새 솔솔풍기는 이웃집 지나는데 괜히 눈물이 핑...ㅠ

명절 혼자 보내시는분은 없으신지....


명절 스트레스 받으셔야하는 며느리님들께 배부른 고민이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ㅠ

행복하고 건강하고  기분 좋은 명절 보내세요. 속상한일 없으시길...기원할게요.....!!
IP : 122.3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9.20 7:52 PM (112.154.xxx.28)

    앞으로 또 오기 힘든 기회니 푹 즐기세요 ㅎㅎㅎ 저도 예전에 둘째낳기 직전에추석이 다가와서 그런 휴가 받은적 있어요..맛있는것 사서 드세요 . 기분나게 떡집 가서 송편도 좀 사시고 전도 조금 사서드세요. 내일까지 팔거에요 .. 서럽다 생각 마시고 애낳으면 이런기회 다시 오기 어려워요 ㅎㅎㅎ

  • 2. 시댁못간며느리
    '10.9.20 8:00 PM (122.36.xxx.41)

    넹...첨엔 아싸!! 하면서 좋아만했는데 닥쳐서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쩝...

    제가 식탐이 좀 엄청난데...(그래서 명절 좋아했는데) 옆집에서 풍겨오는 기름 냄새 맡으며 혼자 위안중 ㅠ 사서라도 먹을까 생각중이예요. ㅎㅎ (울동네 솔직히 맛없어서 ㅠ)

  • 3. 기회는 한 번뿐
    '10.9.20 8:10 PM (121.147.xxx.151)

    최대한 혼자를 즐기며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열심히 찾아 즐기시고 먹으라고 하고 싶네요...
    고급 레스토랑이라도 가서 잘 드시고 계시길~~

  • 4. 시댁못간며느리
    '10.9.20 8:14 PM (122.36.xxx.41)

    ^^

    정말 소중한 기회네요. 생각하기 나름인거네요^^: 남편도 없고 자유이긴하네요...

    나중에 아기도 생기고 그러면 이렇게 혼자서만 보낼날 없겠죠...^^:

    지금 피자 시켜서 대두들기며 먹고있어요. 내일 가서 부침개좀 사먹으려고요^^

    감사해요

  • 5.
    '10.9.20 11:35 PM (221.160.xxx.218)

    땡잡은 흔치 않은 시간을 이러고 있으시다니..님도 참ㅋㅋ
    동그랑땡 반죽 조금 하셔서 부쳐드셔요.
    아기와 나를 위해 하는 요리..행복하지 않나요?

  • 6.
    '10.9.21 7:04 AM (220.75.xxx.180)

    만삭때라도 움직여야 아이 잘나온다고 계속 움직이라 하셔서 명절때 아랫빼 땡기고 허리 끊어지도록 일했는데...........
    다 어른들의 지혜이겠지요
    고생하지말고 아 쑥 낳으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850 약밥레시피 9 아수라장 2010/09/20 950
578849 댕기머리 생모라는 샴푸랑 에센스 어떤가요? 2 ... 2010/09/20 452
578848 양문형냉장고 어느게 나은지 좀 봐주세요.... 14 냉장고 2010/09/20 1,469
578847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09/20 229
578846 작가 사인이 되어 있는 책을 샀어요. 5 신경숙 2010/09/20 692
578845 아이폰 개통해왔는데 집에서 와이파이 이용하는 법 5 아이폰 2010/09/20 1,174
578844 파프리카가 2 파프리카 2010/09/20 403
578843 성균관스캔들 출연배우들 추석맞이 인사 싸인이예요. 1 쬐끔더행복해.. 2010/09/20 779
578842 휴대폰 요금 좀 봐주세요. 한국통신.... 2010/09/20 426
578841 박유천 군 좋아하시는 분들, 추석 선물이에요~ 5 선물 2010/09/20 1,296
578840 돼지갈비에서 원래 냄새 나나요 ?... 2 ... 2010/09/20 617
578839 배에서 천둥소리가 나요. 2 고딩 딸아이.. 2010/09/20 529
578838 흑마늘 한 밥통에.. 식혜하면 어떨까요 ? 3 ... 2010/09/20 366
578837 아이들, 어릴적 기억력이 언제부터일까요?무의식말고 의식적으로... 12 언제까지 기.. 2010/09/20 1,321
578836 조기는 무조건 채반에 건조시켜야 하나요 .?.. 2 ... 2010/09/20 417
578835 (급)딸아이 가려움증... 5 어쪄죠? 2010/09/20 668
578834 오늘부터 혼자 명절 보내야되네요 ㅠ 6 시댁못간며느.. 2010/09/20 1,063
578833 급질) 도미노 피자 시켜먹으려는데 어떤게 제일 맛있나요?? 처음 먹어봐요~!! 8 도미노 2010/09/20 1,444
578832 23평 이번달 전기요금 십만원 나왔어요.에어콘 팽팽 돌리고.ㅎㅎ 8 ... 2010/09/20 1,321
578831 와..신기한 쇼핑백이 많네요... 7 쇼핑백 2010/09/20 2,121
578830 곱등이랑 같이 빨래를 돌렸어요 ㅠㅠ 5 악악악 2010/09/20 2,201
578829 성명학 적으로 안좋다고 해서 이름 바꾸신분 계세요? 3 이름 2010/09/20 736
578828 MC몽보다 더 악질적으로 병역회피했나봐요. 20 김황식후보자.. 2010/09/20 6,048
578827 르쿠르제 머그컵이랑 조리기구 통(?) 괜찮을까요? 5 르쿠르제 2010/09/20 1,336
578826 (급질)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소견이 전혀 다른데 어떡하나요 5 도와주세요 2010/09/20 808
578825 저도묻어 요리책샀는데 하는데로 다맛있네요^^~ 4 보라돌이맘님.. 2010/09/20 1,899
578824 치즈가 맛있는 피자 추천해주세요^^ 3 피자추천 2010/09/20 810
578823 어머님들 수학학원 어디로 ?? 조언좀 해주세요~꾸벅 1 한가위 2010/09/20 530
578822 한누리 상품권 사용해 보신분 계시나요? 1 양파 2010/09/20 307
578821 추석선물 정하면서 남편한테 서운하네요. 7 sess 2010/09/20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