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원래 먹을때 목이 아픈가요??

올리브유 조회수 : 5,257
작성일 : 2010-09-20 16:05:17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고해서
어머니께 한 스푼씩 드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드시고 나서 구역질은 고사하고 목구멍이 너무 아파서 못넘기겠다고 하시네요..
시동생이 미국에서 보내준 올리브유인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이고 그렇게 고가품은 아닌것 같긴 해요

제가 할 수 없이 한번 먹어보니
정말 목구멍에 넘어갈때 목이 아플정도에요.. 화끈거린다고 해야하나..
맛이나 냄새도 넘 이상하구.. 으웩... 이러고 말았는데..

원래 올리브유가 그런건지요, 아님 이 올리브유가 혹시 싸구려라서
맛이 좀 더 나쁜건지요...
IP : 220.86.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먹어봤는데
    '10.9.20 4:13 PM (123.204.xxx.146)

    그냥 먹기엔 절대 맛있는건 아니죠.
    건강 생각해서 약이다...생각하고 먹어야 하는 수준이죠.
    근데..목이 아픈건 좀 이상하네요.

  • 2. 우리 것 먹자고요.
    '10.9.20 4:19 PM (110.12.xxx.177)

    "신토불이" !!!
    굳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드시려고 애쓰시지 말고 우리나라 안볶고 짠 들기름 드세요.
    들깨 볶아서 짠 들기름 말고, "볶지 않고 짠 들기름(생들기름)" 이 최고랍니다.
    두레생협에도 있고 아마도 친환경 식품 파는 곳이라면 다 있을 듯 해요.
    생로병사에서 생들기름에 대해서 방송했던 적이 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 3. ..
    '10.9.20 4:32 PM (116.123.xxx.125)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원래 뒷끝이 매운맛이 난데요.그래서 목이 아플수도있구요.
    저도 먹을때 뒷끝이 매워서 켁켁거린답니다.

  • 4. 오호
    '10.9.20 4:59 PM (60.241.xxx.138)

    올리브오일을 숟가락채로 드신다니..... 왜요?
    신기하네요.....
    보통 엑스트라버진은 이탈리안 요리할때나 셀러드에 드레싱으로 쓰는데...
    요즘 그렇게들도 드시나봐요? 약처럼??
    당연히 맛이 이상하죠...으....
    차라리 나물처럼 뭐에라도 무쳐서 드시던지 해야지...
    기름을 숟가락으로??? @.@
    올리브오일을 드레싱으로 사용한 요리들 레시피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 5. ==
    '10.9.20 5:25 PM (211.207.xxx.10)

    토마토에 얹어 먹어도 된답니다.
    비타민에 나와서 저도 한스푼씩 아침 공복에 먹기 시작했는데
    먹을만해요. 끝맛이 좀 쌉싸름하다고 할까 매운맛이 나기도 해요.
    그래서 그 다음에 꼭 매실차 마셔요.
    벌써 5일 먹었는데 피부가 촉촉해지는거 느껴져요. 해보세요.

  • 6. 그렇던데
    '10.9.20 5:44 PM (121.131.xxx.141)

    친구 신랑이 여행사를 하는데, 한번은 이탈리아에서 사온 고급 올리브유를 주면서, 그곳 사람들은 약처럼 먹는 것이니 요리할 때 쓰지 말고 하루에 한숟가락씩 먹어보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먹을 때 목이 화끈거렸어요.

  • 7. 제나
    '10.9.20 11:09 PM (59.4.xxx.216)

    아이구 방금 세숟가락 먹고 왔는데
    목이 막 쓰리더군요. 목구녕 깊숙한 곳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81 급해요,, 오미자 물기를 안빼고 담궜는데 5 오미자 2010/09/20 592
578780 넉넉한한가위 농사쟁이 2010/09/20 153
578779 아무 데도 안 가고 저 처럼 집에 계신 분! 9 시댁 안가고.. 2010/09/20 1,337
578778 한달 안된 아기 데리고 명절 때 부모님 댁 내려가도 될까요? 34 아기엄마 2010/09/20 2,164
578777 왜 이렇게 잔인한 사건사고가 많나요.. 우울해요.. 2 ㅎㄷㄷ 2010/09/20 1,197
578776 베란다에 런닝머신~~. 3 choco~.. 2010/09/20 1,136
578775 이런 경우엔 용돈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2 ... 2010/09/20 492
578774 민주 당대표, 정동영·손학규 초박빙 '2강' 5 자보기사 2010/09/20 361
578773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녀왔어요. 3 동네시장이 .. 2010/09/20 856
578772 간통죄 13 간통죄 2010/09/20 3,464
578771 디카 사진 어디서 뽑으세요? 1 디카사진컴탈.. 2010/09/20 392
578770 형님...저 숨통좀 트이게 해주세요..제발.. 4 둘째며늘.... 2010/09/20 1,951
578769 휴가 보내고 있는데 자기딸 보내는 시누이 20 아놔 2010/09/20 4,802
578768 나 참기가 차서(제사 안 모신대요) 3 우울 2010/09/20 2,056
578767 정말 잘 보는 사람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6 사주 2010/09/20 1,203
578766 새우전.. 어떻게 하나요?? 4 궁금 2010/09/20 1,211
578765 추석에 즐기는 민속놀이 중에 초등2학년 2010/09/20 201
578764 분당 서현동 근처에 손세차 잘 해주는 곳 있나요? 2 마누라 2010/09/20 2,064
578763 강풀-<당신의 모든 순간> 4 제5화 2010/09/20 1,304
578762 전기세 30만원 나왔어요..ㅠㅠ 15 ㅠㅠ 2010/09/20 3,814
578761 "1만명 긴급동원 예비군 만들어야" 6 세우실 2010/09/20 362
578760 작업걸기...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6 Go Hom.. 2010/09/20 1,604
578759 시댁이나 친정과 불목하고 지내시는분들! 16 ... 2010/09/20 2,448
578758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나? 1 불편한형님 2010/09/20 846
578757 전.. 어떤거 하시나요? 5 지짐 2010/09/20 864
578756 목감기 잘 걸리는 사람은 평상시 뭘 먹으면 좋을까요 6 도라지 배즙.. 2010/09/20 1,061
578755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원래 먹을때 목이 아픈가요?? 7 올리브유 2010/09/20 5,257
578754 고기 어디서 사셨나요? 4 추석 2010/09/20 839
578753 오늘 과일사러 가도 될까요? 2 가락시장 2010/09/20 484
578752 송편속으로 밤 어떻게해서 넣나요? 12 ,,,, 2010/09/2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