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정말 쌍둥이 너무 힘들어요.

쌍둥이 엄마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9-20 14:55:13
애들이 좀 컸어도..동시에 집에 들어오니 집이 항상 엉망입니다.
아..정말 ..
오늘은 ㅇ애들이 갑자기 일찍 마쳐서 일찍오니 준비없이..
이상하게 밑의 아이는 안그런데 하나라서 그런가?
애들은 둘이서 와락 닥치면 제 자식이라도 안반가워요.
쌍둥이라서 그런가
둘이서 서로 비교당하고 키우기 힘들고 전..쌍둥이 정말 별론데요..
저 정말 애라면..앞발 뒷발 다 든사람인데...쌍둥이가 아니라 애가 많아서겠지요.
넋두리 한번 합니다.
아.....정말 미치겠다..

다들 지금이 좋은때라지만....
막내까지 초등 들어가거나 이럼 좀 나아지려나..

전 애들 아프면 겁납니다.셋다 데리고 병원 가려는 생각에
무섭게도 합니다.안그럼..제가 감당이 안되서요.
어..인생계획이 이렇게 어그러지기도 하구나 싶기도 합니다.
갑자기 애들이 많이 생겨서..저 직장도 그만두고..하긴 남편이 하고픈대로 못하기는 하지요.
엄청가부장적인데..절 많이 도와줘요.

제가 그만큼 허덕대겠죠.

저번달에 족저근막염걸리고 더 짜증스러워..져서..그거 걸린사람이 저랑..마라도나..그리고 이봉주랍니다.
아...정말..전 명절보다 애들 오는 소리가 더 무서워요.
제 자식인데 반가워야 할터인데..

IP : 58.12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0.9.20 3:09 PM (59.27.xxx.233)

    전 하나인데도 아이 오는 시간이 무서워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건 그거고 힘든건 힘든거더군요...
    그래도 엄마, 보고 싶었어 하며 안기는 모습을 대하며 제 마음을 다잡아 본답니다.
    힘내세요.

  • 2. 이해해요
    '10.9.20 3:31 PM (175.220.xxx.242)

    제가 아는 쌍둥이들도 좀 빠릿하지가 못해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해요
    사사건건 비교되고 쌍둥이라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눈에 띄기도 쉽고... 그래도 둘이 서로 생각하는 맘은 아주 대견할정도예요 지금이 젤 힘들때 일듯 싶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

  • 3. 새단추
    '10.9.20 3:41 PM (175.117.xxx.225)

    전 아들하나 키우는 사람이지만
    정말이지
    쌍둥이 키우는 엄마들
    아들연년생으로 키우는 엄마들
    키작아서 씽크대 3번째칸 못쓰는 엄마들
    정부에서
    재해수당 주어야 한다고 강력하게!!!!!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참고 견디시면...좋은 날이올겁니다..쿨럭..

  • 4. 당연하죠
    '10.9.20 3:52 PM (125.178.xxx.192)

    딸 하나도 힘든데..
    존경스러워요^^

  • 5. ㅋㅋ
    '10.9.21 7:29 AM (121.136.xxx.194)

    씽크대 3번째칸 ㅎ 저도 쌍둥이 키우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 힘든때 있어요. 아기들 아픈데 밖에 비가 오기라도 하면 난감하죠.. 3살인데 한 놈이 길바닥에서 울고 떼써서 달래주면 한 놈은 금새 사라져버리기도 하공.. 힘내세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41 영어회화책에 관한 질문이예요~ 영어 질문 2010/01/08 340
512840 무용전공시키시는 분... 10 무용전공 2010/01/08 1,617
512839 ‘월화수목금토일’ 안방극장 KBS 점령 왜? 5 김비서 2010/01/08 865
512838 아 망했어요 ㅜㅜ 도와주세요 제발 6 치대생 2010/01/08 2,114
512837 야5당·시민사회, 지방선거 연대 본격 논의 6 세우실 2010/01/08 345
512836 건강검진표에서 ALT(SGPT) 44 정도 나왔는데, 괜찮은 건가요? 5 건강검진 2010/01/08 1,445
512835 지방시에서 나온 거.. 크레이지 핑크라는 볼터치 어떨까요/ 4 볼터치 2010/01/08 613
512834 하나티비 무료체험 6 티비 2010/01/08 692
512833 기분에 따라 말 함부로 하는 실랑땜에,,,, 1 언어폭력 2010/01/08 490
512832 남녀 사이의 chemistry(알쏭달쏭 분위기)요, 주변 사람들이 다 눈치채나요? 11 사랑밖에 난.. 2010/01/08 5,201
512831 빙판길에 미끄러져 꼬리뼈가 부서졌어요.. 10 아파요~ 2010/01/08 1,878
512830 이런 황당한 일도 있네요. 3 택배사에 치.. 2010/01/08 1,021
512829 고등 남자 아이들 아침에 등교준비 얼마나 걸리나요? 12 속에 천불 2010/01/08 990
512828 40세 전후 화장 잘하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18 40대 2010/01/08 3,034
512827 각굴(생굴)이 들어왔는데...어떻게 먹나요?(요리물음표중복) 4 어쩔지. 2010/01/08 583
512826 벌써부터 명절에 일산-부산 움직일게 걱정 4 며느리 2010/01/08 433
512825 리틀레이디백과 기억하세요? 2 리틀레이디백.. 2010/01/08 348
512824 드라마 "히어로"의 클립 몇 개 모아봤어요. 5 세우실 2010/01/08 524
512823 엑셀에서 영어글자간걱이 넓어졌어요 호호맘 2010/01/08 924
512822 유아들 거실용 책장, 어떤게 좋은가요? 3 궁금 2010/01/08 815
512821 단독주택 살고싶어요. 어떻게 알아봐야하죠? 4 정보 2010/01/08 1,382
512820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 예매했어요 9 기대반 걱정.. 2010/01/08 2,124
512819 수제어묵 어떻게만들어요? 5 간단한방법이.. 2010/01/08 1,309
512818 어제 생로병사비밀 보다가요.. 마음을 비우고 시간을 비우고.. 5 생로병사 2010/01/08 2,249
512817 13년, 9년, 7년, 5년...4달 1 현수기 2010/01/08 659
512816 담주 삼일정도 혼자 집을 비우는데 7 반찬뭘하나... 2010/01/08 627
512815 유아 전래동화에서 "놈" 이란 표현 사용하는거 어떤가요? 13 2010/01/08 674
512814 1층하수구가 얼어서 윗집이 세탁기못돌리는것도 죽을죄? 8 집주인 2010/01/08 2,164
512813 [급질]회사에서 산행을 간다는데... 등산화없어요 14 ? 2010/01/08 1,131
512812 저는 왜 넘어졌다 일어서는데 안될까요? 7 보드탈때 2010/01/08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