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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눈 맞추기도 싫어요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09-20 10:24:03
차만타면 남편과 싸우게 되네요
운전도 험하게 할뿐만아니라 신호를 기다리질 못해요
신호 기다리는게 싫어서 이골목저골목 다니다보면 신호 기다리는것보다
늦어질때도 많구요

늘 그런이유로 차타면 티격태격하게되는데
어제 저희아빠 기일이여서 산소에다녀오는 길이였어요
저희 친정엄마와 동생도 함께요

역시나 이골목 저골목 제가 잠깐 한소리했구
저희 엄마가 ''o서방 신호 기다리지''
라고했더니  언성높여 대답하는데 나름 화를 억누르는거같지만
배에 힘이 가득찬 성질내는 투에 대답에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동생한테도 낯뜨겁고

이번 한번이 아니예여(친정엄마께 언성높인게)
벌써 여러번째라 그러고나서 본인이 실수했다고도 하는데
이번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요

얼굴도 못져다보겠고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IP : 112.150.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경을지키자
    '10.9.20 10:29 AM (59.4.xxx.216)

    어디서 어른한테 언성을 높인대요?

    자기엄마도 아닌데.

    남편이 좀 못배운 사람이군요. 이번에 따끔하게 주의를 주세요. 어디서 장모님 말씀 하시는데.,

  • 2. 분노조절장애
    '10.9.20 10:29 AM (65.94.xxx.182)

    가 있나요?
    싸가지없네요

  • 3. 맞아요.
    '10.9.20 10:31 AM (59.23.xxx.57)

    그 성질머리-분노조절장애

  • 4.
    '10.9.20 10:35 AM (123.254.xxx.71)

    무슨방법을 써서 라고 고쳐주셔야할 병이네요..

  • 5. 그런데
    '10.9.20 10:40 AM (220.75.xxx.204)

    화를 내고 야단을 쳐야할 일에
    얼굴도 못쳐다보고
    눈도 못마주친다는 건 무슨 뜻?

  • 6. 윗님
    '10.9.20 10:44 AM (116.39.xxx.72)

    그만큼 미칠듯이 싫다는 거겠죠.
    원글님 한번 잡으셔야겠는데요. 싸가지 남편이네요. 어디 어른 어려운 줄 모르고.

  • 7. ..
    '10.9.20 11:03 AM (114.207.xxx.234)

    사람이 운전할때 본성이 드러난다는데
    평소에도 님에게 좀 야단을 맞아야 할 듯한 행동이 많지 않나요?
    엄마랑 동생 앞에서 내 남편의 치부가 자꾸 드러나 조마조마 하시겠어요.

  • 8. w
    '10.9.20 11:11 AM (124.54.xxx.19)

    분노조절 장애도 장애지만, 남편이 님네 처갓집 식구들을 자기차에 실고 장인의 산소에 가기가 싫었던 것은 아닐까요? 저같음 한번도 아니고 몇번을 그랬다면 남편차에 친정식구 안태웁니다.드럽잖아요. 힘들어도 버스타고 택시 이용해서 님과 친정엄마와 동생이 다녀오세요.
    내아버지 산소 찾아가는데 남편넘이 승질이랍니까?? 운전할때 마다 그런것도 있겠지만 속으로는 싫어 죽겠어서 일부러 싫은티를 그런식으로 내는것일수도..

  • 9. .
    '10.9.20 11:11 AM (121.153.xxx.34)

    저도 친정에 뭔일잇슴 애아빠 맨날 직장이 어떻다나.
    맘이 항상 불안해요.
    운전못하는 내가 바보조..난 그냥 포기하고살어요.징그러워서

  • 10. 우리남편도
    '10.9.20 11:22 AM (121.133.xxx.97)

    비슷한 사람이라 같이 다니기 싫어요. 어제도 차타고 나갔다가 남편 내리고 난후 차안에서 혼자 온갖 욕을 다해줬답니다. 거칠고, 천박하고, 입만 열면 욕이고..정말 쳐다보기도 싫어요.
    분노조절장애..정말 그런 병인가봐요.

  • 11. ..
    '10.9.21 11:40 PM (222.121.xxx.206)

    주위에 저런 사람 있거든요.. 절대 신호 무시 아파트 단지에서도 몸이 흔들릴 정도로 쌩쌩..
    그런데 분노를 주체를 못할 때가 있더라구요..
    왠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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