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 롱 코트

[추워요]

제가 겨울이면 많이 추운나라에 살아서요

오리털 롱코트 (무릎에서 종아리)사이를 찾고 있는데
어디에서 사면 좋을까요?

어느정도 품질이 보장되는 브랜드면 좋겠구요
너무 비싼것은 빼구요

한국에서 파는것도 괜챦아요
주문해서 해외배송 받으면 되거든요

그리고 지금 자라에서 무릎아래로 내려오는데 한국돈으로 27만원정도 하는데 혹시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못입게 될까봐 걱정이 되는데 27만원정도 주고 자라에서 오리털롱코트 사도 괜챦을까요?

한국은 오리털롱코트 잘 안입겠죠?

[..........]

작년 겨울에 한국이 엄청 추웠거든요
눈도 너무 많이 오고~
오리털 롱코트 많이 입어요.
저도 어느 벼룩에서 건진 3만원짜리...정말 너무 너무 잘 입었어요,
그게 30만원쯤 되어보이던데~

자라 옷이 27만원이면 너무 비싼데요.
마감이 별로라는 평이 많이서...작년에 저도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맘 접었습니다.
그정도 예산 계획하고 계시면 좀 기다려보세요.

한국산으로 자라보다 훨 좋은 물건 많이 나옵니다.
폴로나 타미것도 한국에서 그정도면 구입할수 있어요.
외국에 계시다고 하니...더 쉽게 구입하실 수도 있겠네요.

전 작년에 너무 추워서 힘들어....밍크보고 있습니다.
추위랑 더위랑 너무 타서....사는게 힘드네요 -.-;;;

[제가 추위..]

정말 많이 타는데요. 오리털, 거위털..보다 따스한 걸로만 따지면 밍크가 제일 이에요. -_-;; 허나 눈 많이 오는 추운 곳에 사시면 패딩류가 나으실 거구요. 눈이 별로 안오거나 눈이 와도 주로 차로 이동해서 야외에 있는 시간이 적으면 밍크가..제일입니다.

[자라]

27만원 주고 사기 넘넘 아까워요. 그 마감...;;
딱 겨울 쎄일 들어가서 50%-70%해 줘야 그 품질에 맞는 가격이 된다는...
베이직한 스타일, 부담 없는 가격에 비해 품질 좋기로는 유니클로의 적수를 못봤습니다만은 패딩은 사 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께 물어보시면??? +_+

[그나라]

추운날씨에 적당한 옷은 추운 동네가 제일 잘 만들어요.
그 나라 가서 사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첨엔 우리 안목 기준으로 스타일이 어떠네 운운할 수 있지만 다아 섞여들게 되어 있어요.

[추운나라]

어딘지 모르지만
저 토론토 살 때 캐나다 브랜드 여성복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세일할 때 100불 정도하는 오리털파카 사입었거든요.
왠만한 한국제품보다 훨 좋아요. 흑히 오리털 빵빵해서 겉모양(디자인)은 한국의 날렵한 디자인과 비교해 좀 떨어지지만
따뜻함은 절대 비교 불가예요.

[외국에서]

사시는게...한국에서 괜찮은 오리털은 100만원 훌쩍 넘어요..
아님 면세 나가실때 막스마라 사시면 어떨지 ...막스는 거위털이고 면세가가 매장가의 절반이랍니다.그러니 조금 더 보태서 ....

[음]

저는 캐나다 살때 너무너무 추워서 오리털 롱코트 처음 사봤는데 무지 따뜻하더라구요. 위너스라는곳에서 샀는데 150불정도로 한국보다 저렴하고 질도 좋았어요.

원글님 계신곳이 추운곳이면 그쪽에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영국]

스펜서..들어가는데서..롱 오리털 샀어요..
와 정말 그거 빼고는 못입어요..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막스 앤 스팬서인가???
비싸게 주고 샀어요..동아백화점..대구에서..
근데 너무 따뜻해서..제 값..뽑아요.

[다라이]

자라에서.. 20만원 넘는건 말리고 싶어요;;; 다른 브랜드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한국에서도... 괜찮은 오리털(거위털-이거 더 따듯) 롱코트는 20만원 넘는데 거기에 배송비까지 하면...
오히려 그 나라에서 튼튼하게 만든 자켓을 입어보고!!!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게 먹힐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