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천 송도로 이사가려고하는데요

이사가자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0-01-07 23:05:40
올해 안에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신랑 직장이 그 쪽으로 옮겨져서 저희도 옮겨야하는데요.
신랑은 아직 송도가 기반시설도 많이 안들어오고 황사도 심하고(애기 둘이 전부 아토피예요)
안좋은 말들이 좀 있다고.. 망설여진다는데..
전 그냥 송도로 이사갔으면 좋겠거든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아빠를 오래 자주 볼수 있으면 좋겠어서요.
인천 송도 사시는 분들 어떤가요?
현재 연수구 송도동이나 동춘동 연수동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 학교 생각은 안해도 되고(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다만 주위에 걸어서 갈수있는 상가나 소아과 정도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전세로 갈거고요.
너무 포괄적이긴하지만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요.
물론 직접 찾아가서 여기저기 봐야겠지만 지금 살고있는 곳에서 넘 멀기도 하고
아이들도 어려서요. 일단 인터넷으로 대략 정보를 찾으려고하는데 넘 광범위하네요..
인천 송도나 그 쪽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7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송도주민
    '10.1.7 11:32 PM (114.203.xxx.52)

    송도라 하심은 송도신도시 말씀하시는 거죠?
    편리하긴 역시 동춘동이 좋고요.
    (어린이 도서관도 있고, 마트도 있고, 주위에 널린게 병원들인데 물론 소아과도 있어요.)
    하지만 집들이 좀 낡았습니다.

    송도신도시도 원글님 남편분이 우려하시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기반시설 있을 것 다 있어요.
    (마트, 병원(골고루 다 있어요.)
    거기다 너무나 좋은 공원이 널려 있고 아파트 동간 간격이 넓습니다.
    또 동춘동에 비해서 아파트들이 깨끗해요. )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렵긴 했는데
    요즘 많이 좋아졌답니다. 황사가 더 심한지는 모르겠어요.
    인천이라 중국가까워서 심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주위에 막힌 곳이 없어서 그런지 공기가 정체된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그러나 어린이 도서관은 없습니다.(아주 불만임.)

  • 2. 쌍둥맘
    '10.1.7 11:40 PM (211.203.xxx.209)

    송도에서 3년 전세살다 동춘동아파트로 매매해서 나왔습니다.
    전 단지 초입아파트라 그랬는지 몰라도 아이들 데리고 살기 많이 불편했습니다.

    지금은 지하철도 들어가고 많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허나 지하철이 들어가는 쪽의 아파트는 중심상가와는 많이 멀지요.(한진,성지,현대)

    집 깨끗하고 도로도 구획이 잘 되어있고 공원이 아주 좋습니다.
    전세로 가시는 거라면 괜챦을듯 한데요,저에게 선택하라면 저는 낡은집이라도 기반시설 모두 갖추어져 있는 동춘동으로 할래요.(전세가는 비슷합니다. 매매가는 1.5배정도 송도가 빘구요.)

  • 3. 3년 거주
    '10.1.8 8:37 AM (218.53.xxx.79)

    가장 오래된 단지(2공구)들이 입주 4-5년 정도된 곳이라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입니다.
    공구 마다 멋진 공원도 끼고 있구요. 저는 분양을 받아놓고 현재 전세3년차 인데 전에
    살던 동네가 워낙 생활 편의시설이 잘된 곳이었어서 전에 비해 많이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적응도 되고 제가 들어 올 때랑은 또 달라졌어요.
    병원 및 편의시설 밀집 상가는 풍림 2단지 앞에 있어요. 송도는 33평이하 아파트는 없답니다.
    전세가 1억 5천 정도구요. 공기 안 좋다는건 전혀 못 느끼고 살았어요
    인천 지역에서 인기 많은 동네예요.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 경쟁률 수백대일 인거 보면
    지금은 1공구 조성 한창인데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오고 백화점 및 복합 쇼핑몰이 곧 입주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쾌적한 동네에 살다보니 송도 떠나기 싫어요.

  • 4. 인천댁
    '10.1.8 2:02 PM (211.215.xxx.226)

    동춘동이 송도 보다 낫죠..집만 나가면 돈쓸곳이 널렸죠..학원 없는게 없죠..송도는 엄마들
    차없이 다니기 마이 불편하실꺼에여..아직 기반 시설이 미비해서 아이들 키우긴 힘드실꺼에여.
    초등고학년정도면 몰라도..도서관도 아직 없죠..아마..학원도 거의 동춘동으로 다녀야할꺼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708 먼저 초등입학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16 한번친구는 2010/01/08 774
512707 아바타 어떤걸 봐야 하나요 4 몰어보와요 2010/01/08 928
512706 80년도 생활에 대해서... 8 70년도 2010/01/08 979
512705 혹시 루키버드 가방 써보신분 계세요? 8 가방 2010/01/08 2,595
512704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하신분 계신가요? 2 한우리 2010/01/08 1,045
512703 양구 시래기 2 시래기 2010/01/08 1,174
512702 클났어요, 반명함판 사진을 찍어서 내일 원서 접수해야 해요.. 7 ........ 2010/01/08 921
512701 부산 해운대 근처 1박할 찜질방 추천해주세요~! 8 부산 2010/01/08 2,145
512700 보쌈집에서 김치만 살수있나요? 4 김치 2010/01/08 1,325
512699 펌>"대만 미 쇠고기 수입금지, 한국언론에선 침묵 " 7 미친소 싫어.. 2010/01/08 821
512698 제주도 한라산 가는 방법요 2 한라산 2010/01/08 832
512697 엄마표 영어는 몇살 부터 시작하나요?? 6 ㅇㅎㅎㅎ 2010/01/08 1,233
512696 택배아저씨게 받은 문자+ 가정의 행복 중요합니다. 6 문자 2010/01/08 1,466
512695 금방 허리가 안펴진 경험있으세요? 4 아짐 2010/01/07 812
512694 30대 후반분들 어떤머리하고 계세요? 14 머리 2010/01/07 2,861
512693 삼나무책장은 삼나무재질로 겉을 입힌 건가요? 2 ?? 2010/01/07 1,001
512692 아동도서추천좀해주세요 1 .... 2010/01/07 351
512691 휴..유산후에 첫생리가 한달이 넘어요.... 3 걱정 2010/01/07 974
512690 엠비씨 드라마 '히어로' 8 히어로 만세.. 2010/01/07 1,036
512689 아이 수학, 엄마표로 몇학년까지 가능할까요? 15 수학싫어하는.. 2010/01/07 1,898
512688 양재코스트밤늦게가면 할인되나요?? 3 궁금 2010/01/07 1,065
512687 ort는 정말 실패하는 애들이 없을 정도로 좋아들하나요? 9 ort 2010/01/07 2,851
512686 김진애 ‘의원님, 나한테 찍혔소’ 8 세우실 2010/01/07 1,031
512685 딸아이 귀걸이 해주려구요 6 귀 뚫으려면.. 2010/01/07 994
512684 인천 송도로 이사가려고하는데요 4 이사가자 2010/01/07 1,302
512683 몰펀 좋은가요? 혹시 공동구매 하는 곳 아시면 추천 바래요. 몰펀 2010/01/07 2,586
512682 부산사시는분 해운대에서 깡통시장까지 먼가여? 6 ........ 2010/01/07 1,095
512681 싱가폴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6 막막함 2010/01/07 882
512680 회갑잔치하고 팔순되신 부모님 잔치 또 하나요? 5 잔치 2010/01/07 1,513
512679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인지 11 ........ 2010/01/0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