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소고기 맛을 안 후 식비가 후덜덜 해졌어요.
작성일 : 2010-09-19 19:29:03
922395
괜히 먹였어~ 괜히먹였어~
중1, 초3 아들놈들이 제대로 소고기맛을안 후에
식비가 후덜절 해 졌습니다.
하다못해 외식이라도 할려면 슬쩍 슬쩍 빵이라도 먹여서 나가는 ㅠㅠ
안그래도 교진교 장로집안에, 육식가족 선봉에 서 있는 우리집
괜히 먹였어~ 괜히먹였어
집에서 구어도 삼겹살 2근을 셋이 다먹는 줄 알면서
오늘도, 향후 2주일간 사먹는 간식 금지 약속 하고 포도 3송이 먹이고 나갔어요.
실은 그래도 거기서 거기예요.
IP : 121.168.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9 8:06 PM
(59.19.xxx.110)
입맛은 고급이 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 같아요.
어렸을때 먹었던 별 거 아닌데도 사무치게 맛나던 음식...
나이들어 먹고는 "이 맛이 아닌데" 하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
이왕 눈을 떴으니 어쩌나요... 나중에 꽃등심으로 갚길 바라며 ^^
2. 567
'10.9.19 8:24 PM
(124.216.xxx.69)
저 중3아들 갈비탕하려고 생협에서 15만원구입해서 첫물내고 냉동고에 넣고 시댁에 가지고 가려고했는데 어제 저녁 오늘 낮동안 혼자서 반정도 다 먹었네요 정말 남의살맛 아는 녀석 어째야하는지 입맛을 너무나도 다셔서 남편은 웃긴다고 난리네요 아들때문에 갈비탕해가려고했던 계획은 무산되었답니다 고기 좋은거 먹이셔야할거 같아요 항생재 장난이 아니거든요
3. 와
'10.9.19 8:31 PM
(125.182.xxx.10)
ㅎㅎ중학생 아이들이 잘먹네요.
한창 머리써야하고 키도 클 시기니 고기도 잘 먹으면 좋죠.
뭘해줘도 잘 안먹는 집 아이들보다 좋쟎아요.야채도 같이 적당히 잘 먹어주면 완벽할텐데..ㅎㅎ
4. ....
'10.9.19 9:32 PM
(119.71.xxx.191)
아들들 키우는 엄마는 오늘 고기 먹자 는 소리가 제일 무섭대요....정말 많이 먹어치우나봐요..
아직 입짧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럽기만 한데...저도 그런 날이 올까요..?
5. 에구야
'10.9.19 9:47 PM
(59.28.xxx.199)
울아들 친구랑 둘이서
10인분을 먹는데 그만 먹으라 말도 못하고
계속 구워만 줬다는 그러고 된장 밥 한그릇 뚝딱하더라는
ㅋㅋㅋ 중3때입니다
한창 먹을때잖아요
6. 흑
'10.9.19 10:28 PM
(119.206.xxx.115)
중3 중일...아들두놈...괜히 소고기 맛보여줘가지고..ㅠㅠㅠ
7. 조언이랄지...
'10.9.19 10:53 PM
(112.144.xxx.176)
반드시 고기와 더불어 초기부터 밥! 밥을 시키세요.
밥과 된장찌개를 먹고 고기를 반찬처럼 먹게 하셔야 합니다.
뭐...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면 공기밥 하나 정도는 추가시켜줄 수 있겠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2588 |
태국 여행을 가려는데요 비행기 티켓때문에 도와주세요 5 |
어떻하죠 |
2010/01/07 |
744 |
512587 |
선배님들도와주세요 아이가 동전을 삼켰어요 9 |
도와주세요~.. |
2010/01/07 |
1,423 |
512586 |
복을 부르는 색 (퍼온글) 6 |
복챙겨요! |
2010/01/07 |
2,343 |
512585 |
세우실님은 2000점? 18 |
ㅎㅎㅎ |
2010/01/07 |
1,131 |
512584 |
김문수 "폭설처럼 한나라에도 표가 펑펑 쏟아지길" 21 |
오늘따라 왜.. |
2010/01/07 |
843 |
512583 |
미샤기초 질문 1 |
미샤 |
2010/01/07 |
826 |
512582 |
예비중국어문제집(한*)질문입니다 1 |
예비중 |
2010/01/07 |
385 |
512581 |
일산에 커텐 만들어주는 미싱집 있을까요? |
커텐 |
2010/01/07 |
822 |
512580 |
총각도 이틀 남았네요. ㅋㅋㅋ 193 |
세우실 |
2010/01/07 |
6,298 |
512579 |
채팅방에서 |
다음 |
2010/01/07 |
304 |
512578 |
택시 탔을때 목적지 말해도 아무 대꾸도 안 하는 기사님들... 17 |
음 |
2010/01/07 |
1,158 |
512577 |
복비 계산이요;; 보증금이 30입니다 다시 좀 부탁드려요 5 |
... |
2010/01/07 |
517 |
512576 |
신사동 가로수길에 주차가능한 곳 있을까요? 5 |
주차걱정 |
2010/01/07 |
2,956 |
512575 |
알바의 특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
ㅎㅎㅎ |
2010/01/07 |
2,512 |
512574 |
태안에 또 기름 유출. 3 |
크롱^^ |
2010/01/07 |
464 |
512573 |
(강남글)신도시에선 못 느낀 강남 아줌마의 친절함??? 6 |
기냥.. |
2010/01/07 |
1,989 |
512572 |
실업자가 330만명이라는데도 조선, 중앙은 모른척 ! 2 |
말리 |
2010/01/07 |
308 |
512571 |
인테리어공사는 어떻게 해야 하죠? 6 |
17년아파트.. |
2010/01/07 |
1,061 |
512570 |
수술후 보신탕을 드시고 계시는데 ..질문요.. 12 |
보신탕.. |
2010/01/07 |
1,019 |
512569 |
싱가폴 숙박 1 |
... |
2010/01/07 |
511 |
512568 |
피아노선생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
고민중 |
2010/01/07 |
1,115 |
512567 |
여자 나이 서른에 시집을 안(못)가도 세상은 멸망하지 않는다 12 |
곧 서른 |
2010/01/07 |
1,848 |
512566 |
50대 중반 1 |
보험 |
2010/01/07 |
518 |
512565 |
가사도우미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2 |
가사도우미 |
2010/01/07 |
1,311 |
512564 |
요거 해석좀 부탁 드려요... 2 |
영어해석. |
2010/01/07 |
275 |
512563 |
물광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추천해 주세요. 3 |
화운데이션 |
2010/01/07 |
3,635 |
512562 |
kbs 수신료 안내는 방법,,,실효 가능성??? 7 |
d |
2010/01/07 |
1,115 |
512561 |
많이읽은글의 강남출신 에 대한 글을 읽고 ..... 5 |
... |
2010/01/07 |
1,412 |
512560 |
아이가 한쪽으로만 자서 머리가 삐뚤어졌어요. 5 |
삐딱이엄마 |
2010/01/07 |
703 |
512559 |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史요~ 다시쓰는 한국현대사랑 비교해서 7 |
어떤가요 |
2010/01/07 |
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