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의 요리 센스 없음에 ㅜㅜ

..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0-09-19 17:24:55

30년 넘게 반복되니 이젠 좀 화가 ㅜㅜ

어렸을 땐 뭣모르고 먹었는데
지금은 참 우리엄마 요리도 어쩜 한결같이 못하실까.. 이 생각이 계속 드네요

집에 명절지내러 내려왔는데,
엄마는 간단한 나물정도만 무치시고 재료만 준비해두시면 명절땐 제가 다 하거든요.

그런데 재료준비해둔거 보고 한숨이 ㅜㅜ
생선전 부쳐야하는데 밀가루도 안 사놓으시고
언제 사다놨는지도 모르는 부침가루를 막 들이미시며 이걸로 대충 하라고 ( 저 이런거 정말 싫거든요 ㅜㅜ)

산적 양념은 귀찮다고 또 시판되는 양념사오시고...

저 어렸을때 도시락 열어보는게 죽도록 싫었어요
꼭 살림이 어렵고 안어렵고를 떠나서 김치 하나를 싸더라도
정말 창피할도록 막담는 엄마..

엄마가 너무했다 싶으셨는지 밀가루 사러 잠시 수퍼나가셨어요
그냥 갑자기 어렸을 적 도시락이 생각나서 끄적..하아..
저한텐 점심시간이 늘 상처였거든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좋은 엄마입니다 ㅜㅜ
급마무리 ㅋㅋ
IP : 222.234.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0.9.19 5:29 PM (183.102.xxx.146)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착하시고 잘해주시고 천사같은 어머니시죠.
    하지만...ㅜㅜ 마늘하나 안까놓고, 양념들도 여기저기..
    깨소금은 냉장고에 고춧가루는 다락에 소금은 광에.
    평소에 양념은 안드신다는 증거일까???
    마늘까면서 반찬만들다보면 속에서 욱!!! 올라올때 많아요. ㅎㅎ
    가자마자 남편에게 마늘까라고 안겨주곤하죠.

    대신에, 뭘해드려도 맛있다좋아하시고, 어떻게 만들어도 좋다하시는..
    참좋은 어머니세요. 급마무리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21 남자의 자격보고 울었네요 12 2010/09/19 2,618
578320 집에서 쑨 도토리묵~ 4 ^^* 2010/09/19 465
578319 명절에 지내는건 제사가 아니라 차례 아닌가요? 6 ??? 2010/09/19 792
578318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 노래 4 ..... 2010/09/19 1,397
578317 미국산 소갈비일까요? ( 댓글 부탁드립니다 ) 2 에궁~~ 2010/09/19 384
578316 자기만 옳다고 우기고 남에말 들을줄 모르는사람과의 논쟁 9 피곤해 2010/09/19 1,374
578315 내일 저녁에 은마상가 반찬가게 문열까요? 4 급질 2010/09/19 889
578314 애들 책값으로 한달에 얼마나 나가세요? 할부금 포함.학습지포함. ㅎㅎ 2010/09/19 244
578313 주차할때 제발 신경 쫌 써줬으면 좋겠다..싶은거 있으세요?? 2 주차.. 2010/09/19 556
578312 비오는날 자기 집 창문 청소하는 집.... 18 ..... 2010/09/19 3,039
578311 드뎌 직장 때려쳤어요 2 돌아온 백수.. 2010/09/19 948
578310 키스방전단지 보고 뭐하는 덴지 궁금했던 분 안계세요..? 6 길에나가면발.. 2010/09/19 1,488
578309 내용 펑 합니다. 11 저지. 2010/09/19 2,035
578308 한화 김승연이 쥐한테 밉보였나요? 5 뭐지 2010/09/19 2,145
578307 남편의 황당한 질문~ 2 제남편 2010/09/19 883
578306 첫사랑을 15년이 지나도 잊지 못합니다.. 6 고민 2010/09/19 2,044
578305 서울에서 저렴하면서 예쁜 소파 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일룸은어때요?) 예쁜 가구원.. 2010/09/19 301
578304 커피전문점의 어느 가족... 31 2010/09/19 13,160
578303 김치만 담그면 물이 흥건해요. 4 문제 2010/09/19 925
578302 엄마의 요리 센스 없음에 ㅜㅜ 1 .. 2010/09/19 662
578301 시어머님이 저녁먹으러 오라는데 거짓말했어요. 3 며늘 2010/09/19 1,309
578300 승기는 연기할 때가 젤 귀여운 듯... 7 엄훠 2010/09/19 795
578299 시판 만두중에 좀 안짠 만두 없나요 ㅠㅠ 1 만두 2010/09/19 402
578298 알보7 이 약 발랐는데 별로 안아팠다는 분 있나요? 15 쑥쑥이엄마 2010/09/19 1,112
578297 이런 작은아버님 7 원글 2010/09/19 1,008
578296 몸무게는 1키로 밖에 안빠졌는데 ..얼굴이 3 에잇 2010/09/19 1,143
578295 이양반 생긴거,보는이에게 웃음주는 스타일인듯^^ 3 미우니고우니.. 2010/09/19 971
578294 소갈비 원산지가 (한우,미국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5 갈비 2010/09/19 497
578293 친정엄마가 그렇게 의심을 하네요 13 허탈한 딸 2010/09/19 3,579
578292 아기가 열이 안 잡혀요. 11 열감기 2010/09/19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