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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악!!집앞에서 어떤남자가 30분째 전화하고 있어요..ㅠㅠ

전화좀 끊어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0-09-19 00:53:17
잠안오는 임산부...
지금 82에 빠져있는데..
울집 주택가 주택2층이고요..
지금은 한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고요..
길에는 가로등 불빛과 도둑냥이..글고 가끔 길 건너 차 지나다니는 소리밖에 안들리는
조용한동네인데..
이눔 자식이 집 앞 가로등밑에 퍼질러앉아 30분째 떠들고 있어요..ㅠㅠ
고딩인지 대딩인지..아시죠?남자애들의 그 욕섞인 말투..
개~씨~ 마구 튀어나오는..ㅠㅠ

좋은말만 들어야되는데..
소심하게 커튼 홱 걷어서 한번 째려봤는데..
날 못봤나봐요...ㅠㅠ
윽...내려가서 때려줄까요?ㅠㅠ  어떡해요..ㅠㅠ  시끄러워죽겠음..
울려서,,,성악톤으로 수다떠는거 같아요..ㅠㅠ
IP : 119.195.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9 12:55 AM (222.106.xxx.112)

    문 열고 비키라고 말 하는데요,,,
    전에살던 아파트에서 불륜남이 꼭 새벽에 전화질을,,,
    아저씨 그거 몽땅 아주 잘 들리거든요???하려다가 아저씨 시끄러우니 다른데 가서 전화하세요,,했네요

  • 2. ..
    '10.9.19 12:56 AM (114.207.xxx.234)

    님도 "다 들리거덩요, 시끄러우니 다른데 가서 전화하세욧!!!" 하세요.

  • 3. dd
    '10.9.19 12:58 AM (115.136.xxx.132)

    뭔지알아요 말험한 남자애들 ㅈㄴ 말끝마다 붙이고 욕을 자연스럽게 하는거...진짜 싫어요 통화는 지집에서 할것이지...저같음 한마디 할것같아요

  • 4. ...
    '10.9.19 1:00 AM (218.50.xxx.118)

    남편깨워서 창문에 대고 소리지르라고 하세요~!!

  • 5. 나만...
    '10.9.19 1:09 AM (121.137.xxx.128)

    전 33주 임산부입니다. 요새 보통이 새벽3시에 잠에 겨우(?) 듭니다. 친정이 주택2층인데 진짜 조용한 밤에 길거리에서 전화통화하면 미쳐버릴거 같아요...-..-

  • 6. ..
    '10.9.19 1:11 AM (58.141.xxx.60)

    112에 신고하세요. 바로 출동합니다.

  • 7. ...
    '10.9.19 1:34 AM (116.34.xxx.26)

    우리 집 앞에서는 어떤 남자가 소리를 질러대고 있네요 -.-
    새벽 2시가 되어가는 이 시간에...-.-;;
    저 사람은 뭐가 저렇게 힘들꼬?? -.-;

  • 8. 매너매너
    '10.9.19 2:20 AM (180.70.xxx.187)

    그 사람도 원글님에게 피해를 끼치려고 일부러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아마 몰랐으니까 그러고 있겠죠.
    그냥 조용히.. 죄송한데 시끄러우니까 비켜 달라고 하면 다른데 갈겁니다..
    뭐.. 그런 사소한것에 일일이 화내시나요.

  • 9. 좋게좋게
    '10.9.19 7:06 AM (120.50.xxx.27)

    집안에 환자가 있으니 죄송하지만 다른데서 전화하시면 안되냐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요즘세상이 하도 무서워서요.

  • 10.
    '10.9.19 7:47 AM (180.150.xxx.8)

    전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접때 밤 10시쯤 됐나? 웬 남자가 복도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좀 흥얼거리다 말겠지 기다렸두만 한 10분을 넘게 노래를 부르는거예요.
    창문도 일부러 열었다가 소리나게 닫아보고 했는데 도통 눈치를 못채길래
    문 열고 나가서 "저기요. 거기서 노래 부르면 온 집안에 다 들리거든요??" 해버렸어요.
    순간 너무 당황하고 창피한 표정으로 '아 죄송합니다' 하던데
    아 자기는 의식도 못하고 한 건데 너무 정색하고 무안줬구나 싶어서 미안했어요.
    사람이 그런가봐요. 남들이 그럴땐 '공공예절이 없네 뭐네' 욕하지만 정작 자기가 무심코.

    접때는 또 제 방 창문 바로 앞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새벽 1시쯤 됐나,
    나이트에서 이제 막 나왔다, 너네는 2차 가냐, 부킹이 어땠다 소리를 한 20분 깔깔 웃으면서 하는데 ㅠㅠ 아 정말 통화내용이 듣는 거 자체가 귀가 지저분해지는 수준이라.
    문 열고 나가서 빤히 쳐다보고 눈도 마주쳤는데도 전혀 캐치를 못하길래,
    근데 접때 그 남자한테 미안했던게 생각나서 참고 있으려니까
    아버지가 나가서 "이봐요 아주머니!" 한마디 했더니 갔어요 -_-

    아마 일부러, 남들 시끄럽든 말든 나는 모른다, 그런 맘 아닐거예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그러고 있을거예요; 좋게 말씀하시면 갈 거여요~~

  • 11. 나도
    '10.9.19 9:33 AM (211.220.xxx.5)

    어져 저녁 12시넘어서 청춘남여들이 하하호호 30분을 웃고 떠들고있더이다.
    2층 창문 바로 밑에서 잠은 자야되는데 그때못자면 밤을 새야되니까...
    참다못해 뭐라말하면 보복이 있을까봐 불꺼고 심문지 돌돌말아
    참문에다대고 시끄러워 잠좀자자 질렀더니 2분안에 해산하더이다 .

  • 12. 음..
    '10.9.19 11:55 AM (222.108.xxx.156)

    저는 '애기가 자꾸 깨서요' 하고 좀 미안한 말투로 말하면 조용해 주던데요..
    넘 짜증날 땐 '저기요!!! 조용히좀해주세요!!' 이러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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