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근 몇년 인상깊었던 드라마..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0-09-19 00:43:00
1.내이름은 김삼순
-준재벌남, 재벌남의 어두운 그림자..그리고
4각관계....설정은 진부하지만...
그 진부한 설정을 덮을만큼의 유쾌함과
김선아의 열연, 아름다운 화면, 멋진 현빈으로
덮은 경쾌하고 발랄했던 로맨틱코메디...

2.12월의 열대야
엄정화의 정말 놀라운 연기력과
작가의 정말 잘쓴 대본으로
감동적이고 아릿한 수작...
음악,연출,연기가 3위일체...

3.꽃보다 아름다워...
꽃을 좋아하는 주위 식구들에게 모든걸 다 바치는
엄마의 이야기로 그 당시 보면서
정말 눈물깨나 쏟던 드라마...

요즘은 드라마에 그렇게 목매고 보지않아서
전 몇년전에 한 저 세 드라마가 젤 기억에 남아요...
IP : 210.94.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9 12:48 AM (121.130.xxx.42)

    12월의 열대야
    대단했죠.
    처음엔 못보고 중간부터 빠져든 작품인데
    엄정화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 2. ...
    '10.9.19 1:25 AM (220.88.xxx.219)

    12월의 열대야 DVD 사서 간직하고 있어요.
    거기에 나온 배우들 다 좋아하게 됐어요.
    엄정화의 연기 정말 엄청나구요.
    아~ 생각나서 가슴 아려요.

  • 3. 엄정화
    '10.9.19 1:42 AM (123.214.xxx.123)

    춘사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 받았다고 하더군요.
    전에 여기에 저평가된 배우라 안타깝다고 썼었는데 드디어 인정 받으신것 같아 흐뭇하네요.
    축하합니다.

  • 4. 올빼미
    '10.9.19 2:23 AM (211.196.xxx.202)

    엄정화씨, 이번 슈퍼스타 K 보느라 다시 보니,
    제가 보기에는 우울감이 굉장히 깊어 보이던데요.
    좋아하는 배우라 안타까웠어요.

  • 5. 깍뚜기
    '10.9.19 2:26 AM (122.46.xxx.130)

    엄정화씨 좋아요! 12야의 열대야 정말 좋았지요.

    저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도 인상적이었구요.
    감우성도 좋아함 으헝.

    그런데 올빼미님 말씀아 맞는 거 같아요. 흠...

  • 6. 셋다
    '10.9.19 5:06 AM (121.67.xxx.132)

    셋다 정말 좋은 작품이예요 ㅎㅎㅎㅎ
    저도 좀 드라마 가려보는데 이 세개는 제가 다 본거예요.
    김삼순만 나중에 보고 ...
    나머지는 본방으로요
    12월의 열대야 그때 시청률은 별로였지만 꼭 본방으로 봤네요.
    마지막회가 크리스마스전날이였던가 그랬는데 친구들이랑 콘도로 놀러가서 다 함께 둘어앉아 보면서 울었던기억이 ㅎㅎㅎㅎ
    거기다 이때까지 엄정화 정말 정말 우리나라 대표 비호감여배우였는데 이 드라마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완전 호감이 되었어요. ㅎㅎ슈퍼스타k보고선 친구랑 둘이 "엄청 마음여린 여자"구나 라고 말했네요.

    꽃보다 아름다워는 노희경작가님의 최근 드라마 중에 가장 시청률 높았어요.
    아직도 정말 기억나는 대사가 있는데,
    "둘째에게는 가족이 성가신 존재였겠지만 나(배종옥)는 안전띠라고 생각했다" 뭐 이런 대사였어요. ㅎ
    김삼순은 최근에 봤는데 엄청 잘 만든 드라마더라고요.

  • 7. 저도 12월의 ..
    '10.9.19 8:09 AM (218.236.xxx.3)

    시청률은 별로였지만 내내 여운이 남았던 드라마에요.
    그때 왜이렇게 시청률이 안나왔는지, 참 서운(신랑이 찍었던 드라마라서)
    남편이 참여했다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드라마는 본인도 애정이 간다고 그랬거든요?
    그 만큼 공들여 찍었는데....

  • 8. ~
    '10.9.19 9:41 AM (125.187.xxx.175)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연애시대

    가을이 오면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들...

  • 9. 유산균
    '10.9.19 9:58 AM (220.120.xxx.69)

    저도 추가요.
    고맙습니다.
    공효진 너무 좋아요. 신애도 그렇고..

  • 10. 추가
    '10.9.19 11:29 AM (211.213.xxx.139)

    원글님이 추천하신 세작품 저도 봤네요. 좋은 드라마였죠.
    저도 추가합니다.
    하얀거탑.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197 시댁이 10분거리인데 명전전날 자고와야 하나요? 17 어쩔까요 2010/09/19 2,138
578196 너무너무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걸리네요 5 이혼 2010/09/19 2,329
578195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키작다고 같이 안놀아준대요 9 딸둘맘 2010/09/19 1,070
578194 밥 빨리 먹는 아이.. 어떻게 고칠까요 3 먹보 딸 2010/09/19 473
578193 때 밀지 않고 각질 제거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스베스베 2010/09/19 2,352
578192 서울강남이나 강북쪽에 라미네이트,크라운 전문으로 잘하는곳 알고 싶어요.. 1 좋은곳 2010/09/19 239
578191 시트팩 사용 후 부작용 나면 어떡해요? 4 아파요 2010/09/19 864
578190 마루 밑 아리에티 - 얘기 함께 하고 싶어요. 스포 다량!!! 보신분만 오세요. 10 지브리좋아 2010/09/19 1,976
578189 명절이 괴로워요.. 아이 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1 흐.. 2010/09/19 1,089
578188 이성문제 관련 글 쓴 사람이에요. 10 글쓴이 2010/09/19 992
578187 내눈엔 너무 멋진 존박 13 존박 2010/09/19 1,760
578186 전시회 후 작품(조형)이 부숴져서 버렸다는 미술학원 2 ㅠ.ㅠ 2010/09/19 398
578185 델마와 루이스를 보니 생각나는 영화... 12 깍뚜기 2010/09/19 1,517
578184 파리바게뜨에서 공짜로 나눠준 연두색 볼펜 아는 분 있나요? 18 ㅎㅎ 2010/09/19 1,581
578183 초등6학년이상 남자아이는 어디에서 주로 옷을 사야하나요... 7 아동복끝! 2010/09/19 1,029
578182 고기 안 상할까요?? 8 고기배송 2010/09/19 908
578181 악악!!집앞에서 어떤남자가 30분째 전화하고 있어요..ㅠㅠ 12 전화좀 끊어.. 2010/09/19 2,817
578180 빵꾸 똥꾸 울 남편. 우씨~ 2010/09/19 359
578179 식품택배에 따라온 보냉팩 어떻게 하세요? 9 고민팩 2010/09/19 2,066
578178 머리가 너무빠져 부분가발을 사야할것 같은데요. 1 가발 2010/09/19 740
578177 우울하고 외롭네요 1 ........ 2010/09/19 539
578176 수학이 중요하지 않게 된걸까요? 11 수능 2010/09/19 2,333
578175 최근 몇년 인상깊었던 드라마.. 10 .... 2010/09/19 1,619
578174 노다메 칸타빌레 영화보신분 7 영화 2010/09/19 1,072
578173 얼음 잘 갈리는, 너무 비싸지 않고, 너무 용량이 크지 않은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2 믹서기 2010/09/19 724
578172 82쿡님들 남편들도 20대 아가씨 보면 잘 쳐다보고 힐끔거리나요? 11 -- 2010/09/19 1,865
578171 혜경샘 블로그 주소 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0/09/19 1,820
578170 지금 별순검 보고 있어요..^^ 1 순검 2010/09/19 385
578169 이웃집 웬수에서 하영이 상사 너무 잘생겼어용^^ 17 내 스딸~~.. 2010/09/19 1,711
578168 박봄 눈 재수술 했나요? 3 ... 2010/09/19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