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내일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가려고, 예약을 해두었어요.
지금 돌 안된 아이가 있는데
신랑 흔쾌히 그러라고, 아이도 본인이 보고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니
3시간이란 소릴 지금 듣고는 난 거기까지 가서 뭐하냐하네요.
남자라 머리 펌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몰랐던게죠..
집에서 미용실까지 1시간 거리라, 다시 집에와서 쉰다는 건 힘들것 같고..
청담동쪽에 남자가 아이랑 3시간 정도 보낼 괜찮은 곳 없나요..?
머리 한번 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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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쪽 돌 안된 아이와 시간 보낼만한 곳 있나요?
............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0-09-18 23:59:31
IP : 203.149.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
'10.9.19 12:13 AM (122.36.xxx.41)님 혼자 움직이심안되나요? 아이도 힘들것같아요 ㅠ
2. ............
'10.9.19 12:29 AM (203.149.xxx.136)저도 그러고 싶은데, 근처에서 남편과 같이 해야 하는 다음 약속이 잡혀있어요. -_ㅜ
3. ...
'10.9.19 12:31 AM (112.159.xxx.48)님혼자 가시고 나중에 남편과 합류하면 안되나요?
4. ............
'10.9.19 12:34 AM (203.149.xxx.136)그 방법도 생각해보았는데, 한시간 되는 거리를 남편 혼자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운전해 올 엄두가 안나나봐요. 더군다나 카시트에 안앉아 있는 아이라 더 불안한가봐요..
결국 청담까지 같이가서 그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 82에 SOS 보내보아요.5. m
'10.9.19 12:44 AM (122.36.xxx.41)에효...그러시면 키즈까페 같은데를 가셔야할거같은데요. 아이는 놀게 하고 남편분은 책하나 가져가셔서 읽으셔야할것같아요. 아님 노트북 들고가시던가... 가시는 미용실 근처에 키즈까페를 한번 검색해보세요~
6. ..........
'10.9.19 1:16 AM (203.149.xxx.136)검색해보니 아이를 봐주는 서비스도 있고, 좋아요 ^^
감사합니다 미용실 근처에 있나 한번 검색 해봐야겠어요 ^*^7. 제 아들은..
'10.9.20 1:04 AM (218.209.xxx.77)두 돌이 가까워 오지만 키즈 까페 가면 책 같은 것 볼 여유는 없습니다. 제 아들만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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