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머니 입장은 어떨까요?
작성일 : 2010-09-18 23:56:03
922179
명절날...
저는 시댁으로 가지 않고 작은어머님댁(남편은 작은엄마)으로 갑니다.
작은아버님(호칭이 맞나요?)이 돌아가셔서 차례를 지내는데....
저흰 거기로 가는거죠...
남편의 사촌동생들은 아직 미혼이랍니다...
작은어머님이 차례상을 다 준비하시죠...
저는 차례지낸 후 상차려서 밥 먹고...치우고....시댁으로 가죠...
저희가족과 아버님이 참석해요...
어머님은 안 오시고요....
아버님이 장남이 아니시라...차례는 없는데다가
큰댁이 아주 먼 곳이라.....
오늘 갑자기
작은 어머님입장에선 어떨까...그런 생각이 들네요...
과연...본인의 장성한 자식들이 아니라...
저희까지가서....북적대는 것이....
활기넘쳐서....좋을까....어떠실까....
남편에게 어떠실까...함 물어봤더니 본인은 모르겠다고 하네요....
좀 안돼 보이세요....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자식들 뒷바라지 정말 잘 하셨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 것도 참 보기 좋은데요....
괜시리 저 오버하는 건가요?
IP : 59.16.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9 7:18 AM
(112.72.xxx.233)
저같으면 좋을거 같아요 알지도 못하는 조상제사도 지내는데
그것도 아니고 남편제사지내는데 조카들이라도 와주면 힘은들지만 고맙고 좋죠
2. ...
'10.9.19 9:35 AM
(110.45.xxx.29)
저 같으면 싫을듯...
미혼이라도 자식들이랑 오손도손 남편제사 지내고 싶지 아무리 사이 좋아도 시댁식구들인데 이렇게 명절때마다 오면 싫을것 같은데요.
음식도 더 해야 하구요
3. ..
'10.9.19 9:56 AM
(211.199.xxx.219)
글쎄요...명절인데 조카가 오면 싫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어차피 지내는 차례이고...
4. ..
'10.9.19 10:42 AM
(110.14.xxx.164)
사람마다 달라요
남편도 없는데 시집에서 매번 와주는게 고마울수도있고
귀찮을수도 있고요 근데 잠깐 와서 제사 지내고 바로 가는거면 싫을거 같진 않은데요
5. 내가 작은엄마라면
'10.9.19 1:56 PM
(222.238.xxx.247)
싫을것같은데......
아주버님에 조카며느리까지......오지말라고 할수도없고ㅠ.ㅠ
작은어머님이 남편 차례지내고 원글님 시댁에 오는건 모르겠지만 좀 그러네요.
6. .
'10.9.19 2:44 PM
(114.206.xxx.161)
음식차리는 입장에서 보면 매번 지내는 차례더라도 손님이 많이 오면 음식도 더 해야하구
귀찮을 수 있답니다. 눈칫껏 가셔야지요. 저희도 큰집인데 작은댁에서 결혼시키고 손자들까지
데려오니 음식도 많이 해야되고 신경쓰이고 싫어요. 남자들만 참석하게 하고 음식도 나눠서
만들어가면 모를까 달랑 입만 가서 치우고 온다면 좀 싫을거 같네요.
7. 아마
'10.9.19 2:44 PM
(125.177.xxx.54)
작은 어머님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그래도 남편차례에 잊지않고 와 주니 말이지요..
근데 그 집 동생들이 결혼해서 며느리가 생기거나 새 식구가 생기면 그때는 안가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다들 새식구를 보면 단촐히 보내고 싶어하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안 그러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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