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중개사 학원 유명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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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끊긴 중학교 동창 소식을 얼마전 듣게 됐는데요
남편이 공인중개사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데 아주 유명한 사람이래요 (법분야)
저는 그 쪽은 전혀 몰라서 유명한지도 몰랐는데  책도 내고 동영상강의도 하고
서울쪽 학원은 물론 지방에서도 스타강사로 강의하러 다니는데 돈을 무지하게 번다고 해요
그 친구가 공부는 못했는데 자기 사주에 돈이 엄청 많다고 하더니 정말 인가봐요
사주 안믿다가도 그런 애기 들으면 안믿을 수가 없네요

[너무]

믿지 마세요. 제가 그 바닥 강사 오래했습니다. 전국을 매일 같이 돌아다니지만 그러다가 한방에 간 사람 많이 압니다. 특히 공인중개사 강사는 정말 더 많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기책 안 쓴 사람 없습니다. 저도 쓴 책이 열권도 넘지만 아주 가난하게 산답니다. 그쪽 생리를 너무 잘 알아서 걱정되서 드린 말씀입니다.

[음.]

제가 아는 강사분이신가..ㅋㅋ돈많이 버시는 분은 진짜 잘벌어요.. 윗분 말씀대로 그 돈 잘 잡고 있지않고 어설프게투자하거나 주식 이런걸로 가난하신분도 많지만.. 제가 아는분은.. 강남에 집도 몇채고.. 아주 잘 사시던데요. 2차보다 1차 강의하시는분들이 더 강의료도 많이 받으시고 수업도 많으신걸로 알아요. 지방만 뛰어도 하루에 백, 거기다 ktx 비 명목조로 10만원씩 따로 받으시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