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에 부모님께 뭘 드려야 하나요?

새댁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0-09-17 17:05:30
결혼하고 처음 명절인데요

자주 뵈니까 딱히 선물을 드릴 분위기는 아니고

추석이 다들 명절 장보는게 많으니까
10만원씩 드리는게 좋을까요?

뭐 형편이 되어서
엄마한테
아아아아~ 내가 소고기랑 !@#$%^&사갈테니까 혼자
힘들게 장보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시집가니 양쪽다 공평하게 하려니 항상 돈이 많이 드네요
10만원이라면 뭐 그러려니 생각하는데
20만원이라고 생각하니 크게도 느껴지고.

명절때 엄마가 자식들이 회사에서 선물받아오고 그러는거
되게 부러워하셨거든요. (저희들은 받아온적 없음 -,.-)

돈이야 양쪽 부모님이 저희보다 넉넉하시지만
명절기분상, 그리고 음식준비하는거 돈도 많이들고 힘든일이라는거 저도 알고 있다는 마음의 표시로 드리면 10만원정도 드리면 될까요?
(딸 둘있는 집의 첫 명절이라 엄마가 신경쓰이네요, 전날 음식은 혼자하시는지, 제가 월요일날 가서 같이하는거 옳을지..)

결혼하고 돈이라는게 이렇게 술술술 나가는거라는 걸 처험하며 혹시 안드려도 되는건가 궁금도하고..

아~~~ 부자이고 싶다. 마음만이라도!
IP : 210.221.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7 5:15 PM (218.144.xxx.205)

    저희집도 딸만 넷인데 엄마 혼자하기 힙드시니 추석전에 여유가 있으면 도와드리곤 합니다..
    엄청 좋아하시지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시댁보단 엄마를 더 챙기게 되네요..시댁은 해줘도
    당연한거고...ㅠㅠ

  • 2. 음..
    '10.9.17 5:39 PM (110.15.xxx.10)

    결혼 후 첫 명절이 중요해여..형편이 되면야 마니 드리면 좋겠지만..첫 명절때부터 양쪽집안에 많든적든 똑같이 드려야 남편도 당연히 그래야하는거다 생각하게 하는면도 있구여, 처음부터 양쪽 집안에 과하게 드리면 나중엔 그 금액이 기본이 되서 덜 드리게 되면 오히려 죄송하게 되더라구여..저라면 양쪽 집안에 10만원이랑 2-3만원 선에서 선물 준비해서 드리겠어여.

  • 3. 새댁
    '10.9.17 5:42 PM (210.221.xxx.31)

    네 답글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갈게요!
    친정엄마도 많이 도와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95 미야베 미유키 - 모방범 읽기 14 리아 2010/09/17 936
577794 유방암일까요?? 1 ㅠㅠ 2010/09/17 768
577793 냉정수기 들여놨더니 너무 좋네요 7 ... 2010/09/17 1,732
577792 하프클럽에 엠포르스(MFORS) 40대 초반이 입기에 괜찮나요? 1 회사원 2010/09/17 541
577791 맛간장대신 뭘 넣으면 좋을까요? 5 찜닭 2010/09/17 3,390
577790 국민은행 다니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12 바람일까? 2010/09/17 1,626
577789 자신 명의의 집이 있으면 정말 그렇게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와요? 6 .... 2010/09/17 1,955
577788 추석에 부모님께 뭘 드려야 하나요? 3 새댁 2010/09/17 495
577787 *마트에서 키플링가방 사지마세요 ,...ㅜㅜ 21 *마트 2010/09/17 6,944
577786 7월15일~8월14일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이 나왔네요 2 전기료 2010/09/17 800
577785 와이셔츠 어떻게 세탁해야할까요? 6 궁금 2010/09/17 592
577784 '술먹고 아내 잔혹폭행' 유명 외국 커피업체 사장 외국행 22 어느브랜드지.. 2010/09/17 9,533
577783 우리 나라 재산규모 상위 20%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정말 궁금해.. 2010/09/17 620
577782 편의점 택배 회원은 할인돼나요? 1 .. 2010/09/17 395
577781 저 지금 혼자 2시간동안 운전하고 왔어요 면허따고 처음이에요 ㅎㄷㄷ 12 두근두근 2010/09/17 1,609
577780 더덕 진이 찐덕거려요. 9 더덕 진 2010/09/17 633
577779 아기 방 가구 뭐가 괜찮나요? 11 여쭙니다. 2010/09/17 983
577778 저 같은 경우는 나중에 명절이나 제사를 어떻게 하나요? 1 며느리 2010/09/17 543
577777 추선연휴 쿡티비로 버텨야겠네요ㅠㅠ 3 호힛호힛 2010/09/17 638
577776 명절 때 할 맛있는 튀김 좀 알려주세요. 22 튀김 2010/09/17 1,712
577775 꼬치구이 소스, 추천 좀 해주세요 소스 2010/09/17 185
577774 82에 로그인 길게 가는 방법 없을까요? 관리자님? 4 로그인 2010/09/17 361
577773 친구네는 이제부터 절에 제사를 모신다고 하네요. 9 친구가부러워.. 2010/09/17 2,569
577772 제주도여행..꼭가봐야할곳..하나씩만 알려주세여~ 20 떠나여~ 2010/09/17 1,741
577771 오늘 누가탈락할것같아요?? 11 슈퍼스타케이.. 2010/09/17 1,009
577770 죽은척 해야 사는 엄마 39 호러아님 2010/09/17 9,490
577769 추석때 시댁 내려가는게 맞겠죠? 8 내려가야겠죠.. 2010/09/17 832
577768 명절에 무수리 되는 건 참을만 한데요~ 13 나의명절 2010/09/17 1,858
577767 블루베리 묘목을 사고싶은데? 3 블루베리 2010/09/17 410
577766 6일째 40도가 넘는 고열이 계속됩니다... 어찌해야될지 조언 구합니다. 10 6살 2010/09/1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