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해야겟어요 저 왜이러는지 ㅠㅠ
작성일 : 2010-09-17 14:29:05
921614
이래저래 정말 싫은 엄마..(저만 싫어합니다..왜냐하면 저만 그여자의 본성을 알게 되었으니까요,그리고 남편한테도 말안하고 있으니 동네 엄마들은 좋은 엄마인줄 알고 잘 챙겨줍니다;;ㅋㅋㅋ)
띡 만났는데;;
애들 문화 상품권 사러 갔다 오는 길에 그 엄마가 다른 엄마들하고 오고 있길래..
인사했더니..
"나도좀 주지 문화 상품권"
있는놈이 더 한다고 우리중에 제일 넉넉한데 못얻어먹은 귀신 붙었나..
제가 뭘좀 가지고 있고 삿다 하면 한번 좀 사주지??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말뽄새나 뭐나..
뒤통수만 봐도 신경질 나서 고개를 획 돌려버리고 말앗더니..
"어머 저 언니 째려본다 무섭다 블라 블라 ~"
하여간 표정 관리 안되서 이 엄마 있으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합니다..
너그럽지 못한 이 마음이여...
수련을 더 해야하나 봅니다 그려 ㅠㅠ
IP : 112.15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0.9.17 2:30 PM
(222.108.xxx.156)
뭐 사달랄 때 대응법 -> "내가 왜?" 정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는 게 포인트...
상품권을 왜 자길 사주나요? 거지가 따로 없네-_-;
2. 그러게요.
'10.9.17 2:34 PM
(125.252.xxx.9)
82같은데서 저런사람 이야기 나오면 '세상에 저런사람이 있을까? 난 그런사람 아는이가 없어서 다행이네.'했다가요.
같은 반 학부모중 딱 저런사람 만나서 몇달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이사갔는데.. 생각날때마다 미워죽겠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그 여자의 본성을 저만 알게 되었습니다.)
붙어다녔던 그 많은 같은 반 아이엄마들.. 과연 알고도 같이 다니는걸까? 아니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라 못느끼는 걸까 지금도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7723 |
쉬폰케잌 만들때... 4 |
실시간답변부.. |
2010/09/17 |
306 |
577722 |
코바늘뜨기도와주세요.. 수세미가 납작하게안돼요 2 |
으.. |
2010/09/17 |
565 |
577721 |
남자들도 갱년기가 오나요... 5 |
갱년기 |
2010/09/17 |
1,063 |
577720 |
점보러가서 1 |
점집 |
2010/09/17 |
784 |
577719 |
[조선] "4대강 잘못되면 정권 내놓겠다" 16 |
세우실 |
2010/09/17 |
965 |
577718 |
뜨게질 초보 입니다. 배울수있는 동영상 ,블로그 추천 바라요~ 1 |
뜨게질 |
2010/09/17 |
778 |
577717 |
전투기가 서울 하늘을 날아다녀야하나요? 5 |
종로 |
2010/09/17 |
802 |
577716 |
강혜정 최근 사진인데요, 살짝 돌아온거 같지 않나요? 32 |
아하 |
2010/09/17 |
16,862 |
577715 |
추석 당일, 강화도쪽이 많이 막힐까요? 2 |
... |
2010/09/17 |
358 |
577714 |
서대문구인데요, 비행기 소리 장난 아니네요. 5 |
잉? |
2010/09/17 |
804 |
577713 |
아이라인 문신하면 눈이 많이 붓나요? 13 |
영구 |
2010/09/17 |
1,336 |
577712 |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명절때 어떻게 하나요? 17 |
고민 |
2010/09/17 |
1,233 |
577711 |
목포에서 서울 오다가 1박할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9 |
질문 |
2010/09/17 |
451 |
577710 |
설 전날이 엄마 생신이신데, 앞으로 설날은 친정에서 보낼까요? 9 |
... |
2010/09/17 |
580 |
577709 |
찬물에 핏물 빼기 vs 물에 바로 끓이기 9 |
갈비찜 |
2010/09/17 |
1,683 |
577708 |
저..저기 욕심많은 노인 설명하는 형용사 찾았나요? 28 |
깍뚜기 |
2010/09/17 |
2,396 |
577707 |
북한이 심상치 않은가 봐요 39 |
? |
2010/09/17 |
7,799 |
577706 |
청국장끓일때 2 |
소심 |
2010/09/17 |
351 |
577705 |
매운고추 만진 손으로 얼굴을 부벼서 아파할 땐 어쩌지요? 10 |
우리애기 |
2010/09/17 |
1,548 |
577704 |
오늘아침 21개월 아들 얘기예요 5 |
아들엄마 |
2010/09/17 |
667 |
577703 |
송편소는 어떤게 맛있을까요? 25 |
초보주부 질.. |
2010/09/17 |
2,251 |
577702 |
이봉주유기그릇문의합니다 3 |
궁금이 |
2010/09/17 |
1,021 |
577701 |
6학년 소풍 가면서 용돈 만오천원준거 많이 준건가요? 4 |
질문 |
2010/09/17 |
832 |
577700 |
집에 세상에 쥐가 있다네요 6 |
쥐약 |
2010/09/17 |
873 |
577699 |
타블로를 의심하는 사람들, ‘타까’는 누구? 1 |
시사인 |
2010/09/17 |
731 |
577698 |
좀 해야겟어요 저 왜이러는지 ㅠㅠ 2 |
표정관리 |
2010/09/17 |
490 |
577697 |
예전에 장터에서 코치가방과 지갑을 샀는데요..차이나 2 |
** |
2010/09/17 |
972 |
577696 |
알기 힘든 번호로 온 문자 2 |
궁금녀 |
2010/09/17 |
395 |
577695 |
버리는 청바지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9 |
.. |
2010/09/17 |
1,802 |
577694 |
장보러갔다가 아주머니들 얘기가 들렸어요^^ 28 |
^^ |
2010/09/17 |
12,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