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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셋이 다 남편들이 속 썩이는집 정말 남자보는눈이 없어서

무슨팔자길래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0-09-17 09:56:50
말 그대로 남편들이 돈을 제대로 안주고  자식땜에 살았다해도  나이 먹어서

더  죄책감이 없네요  못배운 사람인 첫째남자나 일류대 나왔다는 두번째 남자나

이 남자는  아내가 돈 벌어도 미안한게 없어요  매일 미술관 전시관 둘러보고 책자 같은거

잔뜩 가져오고  그게 일과입니다  세번째 남자인 제 남편도 툭하면 직장을 나오고

생활비 안줘도 살아 지는줄 아네요  이 모든게   여자가 진작에 자식 데리고 나왔어야 하는데

견디고 산게 잘못 인가요  왜 이리 집안 딸들이 남편들이 다 이모양일까요 돌아가신

친정부모님도 생각나고 우리집 사위들은 하나같이 왜 이러는지 무슨 살풀이라도 해야할까요

IP : 121.170.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7 10:21 AM (58.233.xxx.215)

    남에 일 같지 않네요ㅜㅜ...어느 책에서 읽었는데..대체로 딸만 있는집 여성이 좋은 남편을 만날 확률이 제일 떨어진데요..오빠가 있는경우가 가장 유리하고..남자 형제가 없는 경우 남편감에 대한 현실감이 떨어진다네요.

  • 2.
    '10.9.17 10:32 AM (222.235.xxx.45)

    윗님 말씀 맞는거 같아요.
    딸 넷인 저희..... 남편 괜찮고 잘 벌어다 주는 집은 하나
    남편은 좀 괜찮지만 수입이 별로인 집 하나
    나머진......ㅠㅠ

  • 3. 제가 알기엔
    '10.9.17 1:12 PM (180.70.xxx.151)

    딸만 있는 집들의 딸들이 단합도 잘 되고 잘 되는 것 같아요.남자 보는 눈은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고요.그래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봅니다.아버지가 딸 위해 주는 집은 남자가 조금만 잘해 줘도 잘 해 준다 생각 안 합니다.

  • 4. 어...
    '10.9.17 1:19 PM (121.160.xxx.111)

    저희집도 딸부잣집인데 다 그냥저냥한 경제사정이지만 다들 부부간 사이도 좋고 같이 휴가도 가고 해요. 아빠같은 남자 만나지 말자가 저희 자매들 신조였는데 나름 성공한 셈.

  • 5. 아닌데
    '10.9.17 1:24 PM (211.210.xxx.6)

    저도 딸셋..
    윗님처럼..아빠같은남자 만나지말자..맨날 결심 ㅎㅎ
    딸셋..다..괜찮은 남자만났어요..순하고..가정위해주는남자..

  • 6. 저희는
    '10.9.17 3:18 PM (211.112.xxx.112)

    꼭 딸들만 있어서 그런것같진 않아요....아빠와 딸들의 유대 관계가 중요한것같아요...

    저희는 딸둘에 아들 한명인데 아빠 성격때문에 식구들이 다들 고생을 많이 한지라 사위들은 아빠와는 180도 다른 사람 만나서 마음만은 편하게 살고 있어요...

    반대로 시댁쪽은 큰 형님은 아버님과 50%정도 비슷한 사람...작은 시누는 아버님 성격과 100%판박이를 만나서 결혼해서 맘고생 엄청 하면서 살아요....

  • 7.
    '10.9.17 5:03 PM (121.187.xxx.130)

    딸 많은 집이 정말 롤모델이 절실히 필요해요.
    그게 아빠가 됐던 큰 언니가됐던요.
    큰언니가 남자 보는 눈 있어서 시집 잘가면 밑에 동생들도 줄줄이 잘가든데요.
    이래저래 코치를 해주는거죠.
    그런데 큰언니가 실패하는 경우..
    희안하게 아랫 동생들도 비슷하게 가더군요.
    큰언니 역할이 딸 많은 집에서는 정말 중요한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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