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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친정엄마 얘기할때 '니네엄마'라고 합니다. 짜증나요

짜증나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0-09-16 12:32:25
갖은 교양있는척 있는척은 다하면서(실제로 그닥 교양도 없고, 갖은것도 없어요)
그러면서 우리 친정이 자기네보다 좀 못산다고
무시하는건지 저하고 전화할때 '니네엄마"는 어쩌고, '니네 엄마'라네요

정말 듣기 싫었는데, 시모한테 니네엄마 아니고 친정어머니로 호징을 바꿔주셔야지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아직까지 못하고 있어요.

시모한테 뭐라고 기분안나쁘게 얘기해야할까요?
암튼 전 엄청 기분 나빠요
IP : 112.221.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6 12:45 PM (221.138.xxx.123)

    아무상관없는 제가 들어도 짜증나네요~ 교양이 전혀 없는듯~~
    친정어어머니께서 사위한테 니네 엄마 잘계시냐? 랑 똑같은거죠??

  • 2. ...
    '10.9.16 12:45 PM (112.214.xxx.71)

    기분안나쁜 방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말하던 기분은 나쁠겁니다.
    그러니 님이 계속 그렇게 당하고 사시면서 묵히고묵히다가 꺵 하면 쟤는 갑자기 왜저래 합니다
    차라리 그때그떄 받아치고, 말대꾸하고, 바른말하고 그러면 순간 감정은 상해도 님을 조심하게 됩니다. 막말해도 되는 상대가 아니구나 라고 알게되니깐요,.

  • 3. 맞아요
    '10.9.16 12:49 PM (125.178.xxx.192)

    기분나쁘다고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시모 가르치려 드느냐 어쩌냐 할 수 있겠지만.. 돌아서면 생각은 하겠죠

  • 4. .
    '10.9.16 12:51 PM (121.166.xxx.53)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그렇게 말씀하시지 말아 달라고..

    정말 교양이 없으신 분이시네요..

  • 5. ..
    '10.9.16 12:52 PM (112.168.xxx.165)

    177님 말이 정답인듯..그때그때 해결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기분 나빠도 할수 없지요뭐.
    울 시모 남편이 친정에서 가져온 김치 맛있다고 먹는거 보더니 '쌍놈"의 김치를 맛있다고한다고 뭐라하네요..그럼 우리 친정이 "쌍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 6. ...
    '10.9.16 12:54 PM (116.126.xxx.200)

    윗 님들 말씀 맞아요. 그때 그때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세요." 어머니 사실 저희 엄마를 지칭하실 때 니네 엄마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듣기 거북합니다. 사돈으로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요. 안되면 남편한테 이야길 하던지요. 근데 남편에게 보단 시모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는게 더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 7. *
    '10.9.16 12:57 PM (110.8.xxx.231)

    에고 안사돈호칭이 너네 엄마라니..
    듣기 불편하다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감정은 빼시고 될수있으면 담담하게요..

  • 8. ..
    '10.9.16 1:08 PM (112.160.xxx.52)

    남편한테 니네엄마 라고 함 해보세요.

    바깥사돈 or 사돈어른 (친정아버지) 안사돈 or 사돈댁 (친정어머니) 가 맞구요...
    바깥사돈, 안사돈은 좀 편하게 부르는 호칭이고..
    사돈어른, 사돈댁이 일반적으로 대외용 호칭으로 알아요.

    저희 친정 시골이지만 호칭이나 사돈쪽에 대한 예의는 칼같이 지키는데
    니네엄마라고 하는 집도 있나보네요?

  • 9.
    '10.9.16 1:13 PM (218.209.xxx.80)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는데.. 일부러 깎아내리려고 그러시는 게 아니고 그냥 못 배워서 그런 거니 듣기엔 안 좋아도 뭐 그러려니.. 해요.

  • 10. 그럼
    '10.9.16 1:17 PM (203.232.xxx.3)

    친정어머니가 저희 시어머니 가리키면서 지칭 쓸 때
    "니네 시어머니는 요즘 건강이 어떠시니?"이렇게 물어봐도 이상한 건가요?
    전 아무렇지도 않던데..
    굳이 저한테까지 사돈어른은..이렇게는 안 하세요.
    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우리 시가 쪽 부모님 말할 때는 사돈이라고 하지만요.
    저희 시어머니 역시 저에게 "너희 어머니는 요즘 잘 지내시니?"라고 하시고..아무렇지 않아요.
    <어머니>와 <엄마>의 어감 차이인가요?

  • 11. 덧붙여
    '10.9.16 1:19 PM (203.232.xxx.3)

    예법이 그렇다 해도
    양쪽 어머님에 대해 "사돈댁"이라고 하는 거 한번도 못 봤는데..
    좀 이상해요. 안사돈도 아니고 사돈댁??

  • 12. ..;
    '10.9.16 1:30 PM (121.170.xxx.178)

    대놓고 무시하는 거네요. 그냥 안사돈이라고 부르면 될 것을 그렇게 부르면 엄청나게 높여부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자기들보다 낮은 '급'으로 놓고 싶어서 그러는 것처럼 느껴져요. 아님, 정말로 어떻게 불러야할지 그런 쪽으로는 완전 무지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렇다고 해도 그런 경우, 어머니,도 아니고 엄마라니, 어떻게 해석하든 무시,라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 13. ...
    '10.9.16 1:35 PM (220.120.xxx.54)

    무식한 시모네요.
    어떻게 얘기하든 기분나빠하지 않을까요?
    며느리한테 존경받긴 애초에 틀린 사람이네요.

  • 14. 저희
    '10.9.16 1:44 PM (125.132.xxx.162)

    시모도 니네엄마라고 해서 정말 기분나빠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그 자리에서 말씀 드렸어요..
    근데 우리시모는 고려대까지 나오셨으니 무식하다고 할 수도 없고 정말 교양있는 척은 혼자 다하면서 가끔 저렇게 기분 나쁜소리 잘해요~그러면서 자기는 뒷끝없다고...남 속 다 뒤집어 놓으면서..

  • 15. 니네엄마..
    '10.9.16 1:44 PM (203.234.xxx.3)

    니네엄마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장모가 사위한테 "니네 엄마는 어떠냐?"라고 물으면 그 사위가 가만 있을라나요?

  • 16. ...
    '10.9.16 3:05 PM (119.149.xxx.170)

    경상도 출신 울시모는 니네엄마도 아니고 너거엄마라고...ㅠ.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이런 물견을 다 만났나 싶어요.

  • 17. ㅠㅠ
    '10.9.16 5:48 PM (121.162.xxx.213)

    아이고, 울엄니는 제 동생 시어머니를 지칭해서
    니네 엄마 잘 계시냐 그러는데...
    안사돈끼리는 뭔지 모르는 경쟁심이 있는것 같아요.

  • 18. ..
    '10.9.16 7:53 PM (61.102.xxx.177)

    저희 시어머니는 "니기 엄마"라고 하시네요..
    악의가 없는 거 아니까 기분 나빠도 별 말 안했었는데..
    담에 또 그러시면 그 땐 분명히 말씀 드려야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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