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어떤가요? 이 남자 계속 만나야(살아야) 할까요? 묻는 글에
사람들이 기껏 댓글달아 정리하라고 말리면
댓글로 그래도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라며 남자 편들고 있는 원글이
... 그럼 아예 처음부터 이런 남자와 헤어지지는 않을 것이니 그냥 속풀이만 받아달라 하시던지;;
누구 욕하는 글 썼는데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점은 원글이도 잘못했다고 하면
본문에는 안 써서 그렇지 사실은 이렇거든요?? 하며 되려 버럭하는 원글이
... 아니 그럼 처음부터 원글에 시시콜콜 다 쓰시던지;;
자기가 ㅇㅇ에 대해 깜짝 놀랄만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제목에 써놓고
본문에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운운하며 밝힐 수 없다고 히히대는 글
... 말을 꺼내지 마시오. 난 대나무 숲이 아니오.
연예인 아무개 얘기에
이러쿵 저러쿵한 자초지종 없이 '지인이 겪은 일화인데 성격 별로라더라.'라고 던져놓는 글
... 대략 어느 감정 갖는지는 그 지인 맘이나 그래서 뭐 어쩌라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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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하다 보는 어이없는 글ㅎㅎ
카레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0-09-15 17:35:05
IP : 183.98.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싫어요
'10.9.15 5:45 PM (59.7.xxx.145)첫번째 경우 진짜 싫어요.
자기 인생 망가지는 줄 모르면서 남자편들고 남자없인 못 사는 여자들.
예전에 공영주차장 한복판에서 젊은 남자가 여자를 주먹으로 두들겨 패고 있길래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한테 우리 오빠 잘못 없다고 가라 그러더군요.
같은 여자인 것도 창피해요.
나머지 세경우도 완전 공감이요.
아무리 자게에선 못할 말도 없고 속풀이하는 말들 많다지만;;; 가끔 보면 이상한 사람 많아요.2. ㅁㅁ
'10.9.15 5:47 PM (118.32.xxx.249)공감공감 대공감입니다
3. 이런것도,,
'10.9.15 6:09 PM (203.152.xxx.26)남편이 바람폈는데 상대여자만 죽일년만들고
자기 남편은 절대아니라고 하고 그여자 혼자좋아한다이러는거..4. ㅋㅋㅋ
'10.9.15 7:18 PM (211.196.xxx.200)말을 꺼내지 마시오. 난 대나무 숲이 아니오.2222222222222222222
5. 원글..
'10.9.15 8:24 PM (118.33.xxx.144)원글 입장에선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써서 남자 죽일 넘 만드는 거 아닌가, 객관적으로 봐달라고 남자 좋은 점을 쓸 수도 있죠.
다만 타산지석이라고..
정말 남들 보기에 아무리 봐도 아닌데, 그렇게 붙드는 거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한심했겠구나 생각은 합니다. 예전에 연애할 때요. 역시 마음속 신호에 따르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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