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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가랑 친가 찾아뵙는 순서를 바꾸면 욕먹을까요?

...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0-09-15 12:05:02
이번 추석이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명절 입니다.

명절 연휴기간에 친가, 시가 찾아 뵈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이 좀 꼬였어요.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 추석 다음 날인 23일이고, 저희 엄마가 추석 당일날 출근을 하세요.

그래서 저희 엄마를 21일 아니면 뵐 수 없을 것 같아 21~22일은 친정,

22일~23일은 시댁에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마랑 친구들이 뭐라고 하네요. 추석전날이랑 당일날은 꼭 시댁에 있어야지 안그러면 욕 먹는다고요.^^;;;;

또 신랑은 어머님 생신때 꼭 안가도 된다고, 명절에 같이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3일 내내 시댁에만 있기에는 명절내내 저희 엄마 혼자 계셔야 할 것 같고..ㅠㅠ

제 생각대로 하면 두고두고 욕 먹을까요?

참고로 친가는 차례를 절에서 지내고, 시가는 차례 안 지낸 답니다.
IP : 221.139.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꿨으면
    '10.9.15 12:07 PM (218.147.xxx.192)

    좋겠어요.
    차례 안지내는데 꼭 시댁부터 가야 하나요
    친정 먼저 가고 시댁가서 생신도 챙기고 하면 서로 서로 좋을텐데...
    남들 말 들을 필요없이
    남편과 상의 해보세요

  • 2. ..
    '10.9.15 12:09 PM (220.122.xxx.159)

    당연 시댁 먼저
    이건 옛날이야기구요.
    그런 사정이있으시면 조율해보세요.
    제 동생도 시댁에는 차례가 없고 사람이많아서 당일에는 친정부터 슝와요.

  • 3. ....
    '10.9.15 12:10 PM (211.49.xxx.134)

    그건 시어른과 남편과 상의할일이지 여기서 답 얻을일이아니지요

  • 4. ^^
    '10.9.15 12:10 PM (221.159.xxx.96)

    글쓴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시어머니께 앞뒤 전후 설명을 하시고.보나나 들으나마나 그런법이 어딨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밀고 나가세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자동입니다..사정이 그렇다는데..가족인데 그정도 편리도 못봐주면 그게 무슨 가족이랍니까

  • 5. ..
    '10.9.15 12:11 PM (203.226.xxx.240)

    저희도 저희 편할대로 조정하는데요..^^
    연휴가 짧거나 길거나 상관없이 우리 일정에 따라 명절 전후로 조정합니다.
    이번에는 친정 갔다가 시댁가요. 서울 일찍 올라와야 해서요.

  • 6.
    '10.9.15 12:13 PM (119.64.xxx.14)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요. 저는 명절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시댁 먼저 가기도 하고 친정 먼저 가기도 합니다.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

  • 7. 처음에 하기 나름
    '10.9.15 12:18 PM (121.161.xxx.228)

    처음에만 좀 불편한 소리 듣다가
    꿋꿋하고 당당하게 나가시면
    곧 적응 됩니다.
    잠깐 싫은 소리 듣는게 평생 싫은 소리 하고 사는 것보다
    나을꺼 같아요.

  • 8. ...
    '10.9.15 12:54 PM (110.10.xxx.95)

    @@@님~
    친정에 먼저 가시면 올케분도 자기 친정으로 가셔야죠.
    올케 힘들고 눈치 볼일이 뭐가 있나요?

  • 9. ..
    '10.9.15 12:55 PM (125.149.xxx.23)

    글 읽어보니 친정 먼저 가셔도 될거 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가면 되지 시댁이 먼저다!라는건 없습니다.

  • 10. ..
    '10.9.15 1:45 PM (222.102.xxx.10)

    그렇게되면 시댁에 양해 구하고 친정부터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는 당연하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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