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갈때 약간이라도 꾸미고 나가는것이 좋더라구요.
작성일 : 2010-09-14 12:46:57
919935
백화점이나 미장원..이런곳에 그냥 갈 때도 가끔 있지만
가급적이면
나갈때는 몸매 커버할 옷입고 구두 신고 눈썹 그리고
핸드백 들고 룰루랄라 나가요.
맛이는 밥도 먹고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미장원에서 머리라도 한 날은 막 쏘다니고 싶더라구요.
오늘 내 머리가 좀 이쁘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ㅎㅎ
진짜 머리도 이상하고 얼굴에 잡티와 주름들이 확연히 보이는 날엔
외출이고 뭐고...얼른 볼일만 보고 들어오게 되거든요.
항상 기분좋게 외출하고 사람만나려고
(내가 기분이 좋아야 상대방에게도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가급적이면 나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옷차림과 얼굴을 만들어서
나가는 것이 행복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안그런가요?
IP : 61.106.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근
'10.9.14 12:47 PM
(211.216.xxx.101)
이죠..저는 그래서 기분 전환하는 날이 따로 있어요.
집구석에 앉아서 커피랑 미드만 주구장창 보는것보다(실은 지금 그러고있음-_-)
화장하고 머리 이쁘게 하고 옷도 좋아하는걸로 입고 쇼핑 룰루랄라 혼자 나가는거 좋아해요.
2. .
'10.9.14 12:56 PM
(121.153.xxx.31)
안 꾸미고나가면 꼭 아는사람만나드라고요.
엄청 쪽 팔려요~~ㅎㅎ
3. 옛날에
'10.9.14 1:06 PM
(121.135.xxx.123)
우유 사러 간다고 집에서 입던 옷에 머리 질끈 매고 애 포대기로 업고 동네백화점 지하 갔다가 고등학교 동창 만났어요.근처 고등학교 선생인데 아이 생일이라 케익 사간다고 달랑 케익상자 하나 들고 엘리베이터에서 맞부닥친 거죠..ㅠ.ㅠ
그담부턴 포대기는 집에서만,나갈때는 눈썹이라도~~
4. ..
'10.9.14 1:07 PM
(61.79.xxx.38)
네..당근이죠.
저는 미모가 딸려서 그런가 안 꾸미면 밖에 나갈 엄두 못냅니다.
애들도 엄마 화장하기전후를 얼마나 비교하며 구박하는지..!
화장안하고다니는 분들 보면 자존감이 높아보여서 어떤땐 부럽기도 합니다.
남한테 신경안쓰고 미모 자신있어 저러지 싶어서요.
저는 분장해서라도 미인 소리 듣고 싶네요.
5. 원글이
'10.9.14 1:14 PM
(61.106.xxx.210)
제가 집에 있는 차림으로는 절대로 밖에 못나가는 이유는
일단 도수가 높은 돌돌이 안경을 쓰고 잡티가 많은 얼굴을 들고 나갈 수가 업어요.
최소한 츄리닝이나 집에 있는 차림으로 나가는 분들
돌돌이 안경과 나쁜 피부를 소요하신 분은 아니라고 봐요.
제도 백화점에서 자연스럽게 나오시는 분들 보면 피부는 정말 좋고
돌돌이 안경 쓰고 나오신분들 거의 못봤어요.
돌돌이 안경 벗고 레즈를 끼고
일단 잡티가리고 눈썹 그리면
후~~~완전 변신해요...
그러니 꾸미고 나간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플리즈~~~~
6. **
'10.9.14 3:28 PM
(219.251.xxx.33)
저도 잡티에 주근깨있어서 될 수 있으면 외출이 꺼려져요
시장도 가야하는데 뭐라도 좀 발라야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러고 못나가고 있어요
추석끝나면 피부과 갈려구요 이렇게는 남편 보기 미안하게 생겨서리....
울남편은 자체발광이라서ㅠㅠ
초라한 모습 보이기가 슬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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