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게 말씀드리면 얼마라면 돈주고, 책상 내 놓으면 경비께서 업체에
연락해 돈주고 가져가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그런 시스템인데요..
며칠전 제가 멀쩡한 걸 내놓아서 다른분께서 가져다 쓰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다음날 책상 폐기 안된거니까, 돈 달라고 했어요.
근데, 경비아저씨가 거짓말을 해요. 가져갔다고...
이튿날 다른 경비께 말씀드리니, 그런돈은 자기들 경비실 볼펜, 커피 등을 사는 돈이라서
안준대요.
아니, 이사가면서 그런것도 아니고, 제가 내놓은거 타인이 가져다 쓰는거 봤는데, 그렇게 말하는게
옳은가요?
관리사무실은 한술 더 떠서 나몰라라 해요. 연락해서 말하니, 그건 내놓으라고 말할 돈은 아니래요.
경비와 세대원과의 문제이지 자기들 규정은 없대요.
그냥 세대에서 곧장 폐기물업체 연락하는게 번거로와 비공식적으로 경비실 앞에 내놓아 그리 처리하는것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관여할게 아니라는데요..
비록 돈 만원이지만,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경비아저씨들...
평소에 굉장히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치만, 매번 이런식이면 그런돈도 상당할텐데요..
아님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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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장농, 책상 같은거 버릴때요..돈내는거요..
회원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0-09-13 19:47:30
IP : 218.14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용준사랑
'10.9.13 7:54 PM (124.216.xxx.37)바로 업체에 전화해서 가져가라 하세요
일단 밑에만 내려다좋으시구요 이런경우는 처음듣네요2. ㅎㅎㅎ
'10.9.13 7:56 PM (211.187.xxx.104)저희는 돈 먼저 안받고요, 일단 내 놓고, 누군가 쓰겠다고 가져가면, 그냥 된 거고,
가져가는 사람 없으면, 경비 아저씨가 돈 달라고 하시거든요...
근데, 2~3천원도 아니고, 만원은 좀 너무하신 거 같은데.. 돌려주셔야 하지 않나요?..3. ...
'10.9.13 8:04 PM (121.138.xxx.188)업체에 바로 연락하세요. 그 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이 너무하신거 맞아요.
뒷돈 제대로 챙기시네요. -_-4. ...
'10.9.13 8:26 PM (211.44.xxx.91)저도 얼마전에 울 아파트에서 칠천원주고 가구하나 내다놨는데 누군가가 금방 가져갔더군요.
경비 아저씨도 말씀 없으시고 저도 그냥 아저씨 담배값이나 하시려니하고 그냥 있었어요~~5. 여기는
'10.9.13 10:26 PM (121.162.xxx.111)대형폐기물 딱지를 가게에서 사다가 직접 붙여요.
그리고 처리하는 곳에 연락하죠.
그러니 원글님 경우처럼 타인이 가져가는 경우 딱지 안붙였다면 돈 나갈일 없어요.6. 동네슈퍼에서
'10.9.13 11:39 PM (222.238.xxx.247)에서 팔아요.......동사무소에서 아마도 수수료받고 하시는거같던데요.
딱지하나 팔아도 장부에 다 작성하시던데..
그리고 폐기가됐건아니건 어쨌던 원글님은 폐기물로 내놓으신거잖아요.
운좋아 누군가 주워갔고 경비아저씨는 공돈 생긴거고........원글님 그냥 맘좋게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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