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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올라온 코치 백에 꽂혔어요. ㅠ

지름신이 확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0-09-13 16:34:13
요즘 추석선물 물색하느라
부지런히 장터구경하고 있던 중

오늘 나리맘 님이 올려 준
코치 크리스틴 레더 타우페 숄더겸 토트백에
확 꽂히네요.

아담사이즈의 40 후반 아줌마가 들기에 어떤가요?

색이 너무 연해서 때나 흠집이 잘 생기지나 않을 까...하는 걱정도 되구요.

여러분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ㅎ
IP : 122.34.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5:40 PM (222.110.xxx.203)

    그 가방을 갖고 있는 건 아니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지만 초저렴한 가방과 옷으로 버티는 사람이에요 (눈물 촘 닦고).
    이번에 정말 큰 맘먹고 미국에 있는 언니에게 부탁해서 코치 가죽가방을 한국들어올 때 부탁해서 받았는데 (가방값 지불했습니다ㅋ).
    82분들이 절대 로고 띄는 걸로 하지말고 질 좋은 가죽으로 주구장창 말씀들 하시기에 주위사람들은 로고 확 들어오는 가방들 갖고 다니지만 82분들 믿고 부들부들한 검정가죽가방 산거거든요.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동안 초저렴한 가방만 들고 다녔는데 이 가방 하나에 뭔가 업그레이드된 기분을 느끼니 전 정말 속물이였나봐요.
    그리고 볼수록 이쁘고 고상하고...
    나리맘님과 거래한 건 아니지만 그 분 가격 언니가 보더니 저렴하게 파는거라네요. 언니도 아울렛에서 구매한건데도 차이가 별로 없어요. (나름 dc 쿠폰들이 있을거라 추측하지만)
    찍으신 가방 보니 색깔 참 고상하고 좋네요. 여유 되시면 사셔도 될 듯

  • 2. 원글
    '10.9.13 6:06 PM (122.34.xxx.19)

    ^^ 님, 친절하신 분 같아요. ㅎ

    덕분에 새 가방 하나 장만해서
    저도 촘 업그레이드해볼까요? ^^

  • 3. ,,
    '10.9.13 7:42 PM (110.14.xxx.164)

    다른거에 비해 저렴하고 막 쓰기 편하니 하나 사세요
    저도 여러개 있는데 잘 써요

  • 4. ..
    '10.9.13 7:45 PM (110.14.xxx.164)

    가서보니 코치 로고도 안보이고 이쁘네요 로고가 너무 보이면 별로거든요

  • 5. .
    '10.9.13 9:10 PM (124.54.xxx.210)

    원글님! 책임지세욧!!! ^^
    원글님 글보고 장터 헤매다 지금 왔어요.
    찜하신 가방 색상도 좋고 디자인도 트렌디하면서도 소재가 고급스러워서 바로 질리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가방 살 계획이 있으셨다면 바로 질러주세요~ ㅎㅎ

  • 6. 코치
    '10.9.14 2:19 AM (125.186.xxx.8)

    무난해요~~~ 비오면 가방을 품안으로 넣어야하는 브랜드는 싫어요 ㅠㅠ

  • 7. 우와
    '10.9.15 10:48 AM (122.34.xxx.19)

    원글입니다.
    많은 분들 성원(?)에 힘입어
    냅다 질렀어요. ㅎ

    며칠 뒤에 가방 받아보고
    예쁘면 모두 여러분들 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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