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뭐가 깨물어서 토돌하고 가려운데 방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ㅠ ㅠ

[이게뭔지]

손목이나 발등이나 이런 곳이 따끔따금거리고
아주 가끔은 갑자기 부풀어오르듯 물리는 것 같고 가려운데
아무리 잘 찾아봐도 아무 벌레도 모기도 안보여서 미치겠어요.. -_-
집에 이사올때 새집이라 뭔가 살균액을 좀 뿌렸었고
언니가 준 헌책을 엄청나게 많이 끌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몇 백권 되는 그 책들이 다 일본에서 헌책방에서 사온 책이라
너무너무 먼지도 많았고.. 아무튼 이랬지만
나름대로 다 청소는 한 셈인데도...
책벌레인가 싶어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혹시 새집 증후군 같은 거 때문에 피부가 과민증상 보이는 걸까요?
제발 추리좀 해주셔요.. 넘 힘들어요..ㅠ ㅠ

[저도 요즘]

저도 요즘 그래요.피부속이 한순간 따끔거려요. 바늘로 콕 찌르는것처럼요.딱히 가렵거나 그렇지는 않고요.오래되고 안 입는 옷 버릴려고 며칠전 옷장 정리를 대대적으로 한적이 있어요.

[..]

책 때문인거 같네요.

[저도 그래요..]

도대체 뭐가 자꾸 따끔거리게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ㅠㅠ 알고싶어요~~

[^^]

점 같은 벌레가 잇더라구요
책도 흰옷에도요
면티에 점이 있어 봤더니 현미경에 보일 벌레가 기어가더라는
후덜덜
청소로 해결 안되는 ^^

[....]

세스코 게시판에 함 물어보세요.
별의 별 질문해도 답을 해주더군요.

약국에 젤 저렴한 찍찍이로 뿌리는거 해주고
저흰 가려움증 없어졌는데 은빛색깔 벌레가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책이라 요건 직접 물어보세요. 흰 점같은 벌레들
책속에서 발견되는거 종종있어요. 특히 낡은서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