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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강을 떠났던 생명들이 둥지를 트는 계절
결 고운 풀피리와 종종대는 멧새들이
일제히 코드를 맞추어 노래하는, 강이다.
2
따뜻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수천 년 동행하며 내일로 가는 길에
가슴에 대못을 박듯 뜬금없는 대운하여!
샛강이 허물어지고 앞산이 다 무너진다
연거푸 거품을 토하는 허리 휜 물고기와
몸부림, 몸부림치며 달라붙는 함성들
3
목마른 소리까지 쓸어안은 낙동강은
바라보고 느껴보고 호흡하는 어머니처럼
유유한 강물의 내력, 화음 맞춰 풀고 있다.
- 박희정, ≪노래하는,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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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9월 11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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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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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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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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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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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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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0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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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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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의 4대강과 임플란트 생니 비유가 나이스네요.
그리고 10일자 미디어오늘 만평은 꼭 좀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기자같지 않은 것들이 쓰고 있는 기자의 탈,
정치인같지 않은 것들이 쓰고 있는 정치인의 탈.
사람같지 않은 것들이 쓰고 있는 사람의 탈...
그 위선의 탈들을 일거에 벗겨버리는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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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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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0.9.13 7:26 AM (202.76.xxx.5)2010년 9월 11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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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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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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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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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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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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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0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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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미디어오늘
http://pds19.egloos.com/pmf/201009/13/44/f0000044_4c8d32c328826.jpg2. vngjf
'10.9.13 8:51 AM (121.174.xxx.177)사대강 "공정" 임기내 완결! 푸하하하 웃으면서도 너무나 씁쓸하다.
고된 노동력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렸던 29살 꽃다운 청춘의 죽음이 더 슬픈 이유는...3. kbs 전모기자님
'10.9.13 9:08 AM (210.123.xxx.192)체격도 좋고 언행도 상스러우신데
머리깍고 직업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