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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영화 보신분?
뭔가 두 사람이 마시고 몸이 녹으면서?나중에 이상하게 죽던데 무섭더라구요.
마신게 대체 뭔가요?
1. 박쥐
'10.9.13 2:03 AM (59.10.xxx.139)마셔서 몸이 녹은게 아니고, 아침햇살을 받아서 몸이 녹은거예요. 흡혈귀들이쟎아요.
2. 원글
'10.9.13 2:05 AM (122.37.xxx.16)아..그런거에요?참나..저는 내용을 전혀 모르니 대체 뭘 마셔서 저렇게 된거야 하고
혼자 생각 했네요.ㅋ제대로 함 봐야 겠어요.재밋나요?3. 박쥐
'10.9.13 2:08 AM (59.10.xxx.139)보면서도 기분이 영 안 좋아지는 그런 영화였는데, 이상스레 눈길을 뗄 수 없어서(호기심 때문이겠죠) 그냥 끝까지 봐버린 그런 영화였어요. 저로서는 돈 내고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었네요.
4. 원글
'10.9.13 2:12 AM (122.37.xxx.16)왜요?기분이 안좋아진다는건....저도 그럼 보지 말까요?
5. //
'10.9.13 2:15 AM (122.37.xxx.71)잔인한 거 싫어하시면 보기 힘드실 수 있어요.
중간중간 블랙 코미디가 나와서 웃음도 훗훗 터지기도 하고 그렇게 봤네요.
칸에서 상영할 때 잔혹해서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기도 했다고 하대요.
사람들이 박찬욱이 변태라고 합니다만 저랑은 코드가 맞는지 박찬욱 영화는 재밌더라구요
제가 변탠지 ㅋㅋㅋㅋㅋ6. ㅋㅋㅋ
'10.9.13 8:29 AM (180.231.xxx.150)윗님의 변태라는 말에 웃겨서 로긴..
ㅋㅋ 저도 박찬욱감독영화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두었던 잔인함을 끌어내서 보여주는거라서 그런지 좀 끔찍하긴하지만 재미있더군요.
박쥐는 박찬우감독의 복수씨리즈들에 비하면 유쾌한 영화입니다.
블랙코메디가 맞긴한데 그래도 가볍게 웃게 해줍니다.7. 박쥐
'10.9.13 10:26 AM (220.88.xxx.199)직접 보고 나서 판단하세요.
저는 박쥐 강추합니다. 누가 뭐래도...
과연 칸에 갈 자격이 있다는 생각입니다.8. 같이 본
'10.9.13 11:27 AM (124.111.xxx.159)언니는 작두타는 무당 굿을 본 것 같다고 그랬어요.
소름끼치고 엄청나고 그러면서도 안 볼 수가 없고,
그런 괴기하면서도 센 분위기의 영화에요.9. ###
'10.9.13 4:20 PM (122.35.xxx.89)유럽서 받찬욱 감독이 꽤 알려졌는데 박쥐 영화 나온후 완전 비웃음거리가 되었죠.
박찬욱 감독이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는 비아냥들이었죠. 자신의 이름에 먹칠한 최악의 작품이었어요. 티비에서 얼마전에 봤는데 내용이 뭘 얘기하고자 하는지 황당해서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10. ㅋㅋ
'10.9.13 5:47 PM (220.125.xxx.23)저두 얼마전 케이블서 봤는데 보던거라 걍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본 사람들이 다들 송강호 '그것'만 생각난다고 그래서 도대체
그게 언제 나오나 궁금해서 봤는데 거의 끝장면에서 나오두만요
그나마 케이블이라 모자이크로 나와서 못봤지만요 ^^;;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최악이란 느낌이였습니다.
보고나서 내가 영화를 이해 못한건지 도대체 무얼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11. 나쁘지 않았어요
'10.9.13 6:07 PM (125.142.xxx.233)박쥐 개봉당시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전 볼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