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 A Yellow Riboon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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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할일도 잔뜩 쌓여있는데 하는 일 없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것저것 듣다가 Tie A Yellow Riboon을 듣고 있는데
이미 알고 있던 노래이고 스토리지만 너무 감동적이네요.

출소한 남자와 그런 남자를 3년간 용서하고 기다려준 여자..

이런 사랑을 꿈꿔왔다는 것을 잊고 있었네요 그리고 어쩌면 이런 사랑을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되네요..

여러분도 이런 오후에 좋은 음악 들으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시면 어떨까요?

[..]

예전에 폭소클럽 이라는 개그프로 엔딩에 이 음악이 나오면서
'자 이제 우산을 펼쳐주세요' 라는 멘트가 있었거든요..그래서 그런지..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요즘도 이거랑 헷갈려요 ^^
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할까?
Riboon - Ribbon

[추천.]

리본이나 우산이나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듣기만 해도 행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