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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교 신백현 초등학교앞 대림 e편한세상 사시는 분 계세요?

외롭다?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0-09-12 08:33:04
어제저녁 남편이 이동네로 이사가고 싶다고해서 다녀 왔는데요. 한마디로 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뒤에 산이 있고 나름 조용하고 깨끗한데, 근처에 부동산과 교회 말고는 보이는게 없네요.
저는 판교로 간다면 초등 5학년 딸이 있어서 보평초등학교 근처나 판교도서관 근처로 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차소리에 예민해서 조용한 동네만 찾다보니 별로 없네요.
어제는 이사도 하기 싫고 혹시라도 우울증에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아~ 혹시 대림에 사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 동네 살기 좋은가요?
IP : 112.153.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0.9.12 8:52 AM (122.40.xxx.2)

    아..내가 미쳤나봐..뻘 댓글을 달고..죄송 삭제했습니다..ㅜㅜ

  • 2. 서판교에 살아요.
    '10.9.12 9:49 AM (114.207.xxx.27)

    동판교든 서판교든 자기 사는 방식대로 사는거지 외롭고 그런것 없네요.
    어짜피 다른곳에서 살아도 이웃도 모르고 사는 판에....

    서판교에 사는데 대형 할인점은 10분 거리에 가까운 분당으로 다니고.....집 가까이에 슈퍼나 빵집, 한살림들 들어와서 그나마 불편 없어요.

    한가지 크린토피아 세탁소 다니는데 가까운곳에 없어서 그것 하나 불편해요.

  • 3. ..
    '10.9.12 10:15 AM (58.120.xxx.149)

    어디가건 아파트 윗집 잘못만나면 조용히 살긴 그른 일 아닌가요? 아파트 자체가 조용히 살기엔 모험이 큰 거주지죠.

  • 4. ^^
    '10.9.12 10:27 AM (180.67.xxx.61)

    원글님...대림에 입주 가능한가요?
    저는 거기가 임대라고 알고 있어서요...한 40평대가 주라고 하는 거 같은데 임대라고 해서 아예 집 알아볼 생각도 안했거든요.
    저도 서판교에 사는데 서판교쪽도 생각해 보세요.
    살아보니 동판교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놀이터서 애 또래 엄마들이 말걸고 친해지려고 하는데 일부러 거리를 두긴 하네요.
    아...차소리에 예민하시면 판교원마을 푸르지오 3단지는 301동이나 305동 빼고는 57번 국도땜에 시끄러워요.
    5단지 푸르지오는 괜찮은 듯...

  • 5. jung
    '10.9.12 12:28 PM (180.67.xxx.165)

    판교원마을 5단지 사는데 반갑네요
    판교도서관이 코앞이라 전 만족도가 높아요
    5단지 바로앞에 크린토피아 ,일반세탁소 모두 있는데요

  • 6. 원글입니다.
    '10.9.12 7:53 PM (112.153.xxx.194)

    다행히 댓글이 달렸네요^^

    대림 아파트가 임대인지는 몰랐구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전세가 있다고 해서
    나중에 들려 보려던 참이예요.
    서판교가 더 쾌적해서 저도 좋아하는데 남편이 푸르지오 5단지도 시끄러울거 같다고 걱정하네요. 저도 그 곳이 도서관에서 가까워 5단지를 마음에 두던 참이었는데...

    jung님, 5단지 5층에서 10층 사이가 조용할까요? 초등학교는 어떤가요? 궁금한게 많아요.

  • 7. 거기
    '10.9.13 8:35 AM (112.150.xxx.122)

    말씀하신 곳이 9단지 아닌가요?옆에 교회 두개 끼고 있고..
    임대아니에요.저희시부모님도 임대피해서 거기 들어가셨거든요.
    시부모님이 거기 사시는데 조용하긴 해요.근데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불편하기도 하죠.
    아파트입구에 편의점하나도 없고
    빵하나 사려해도 차타고 나가야 된다고 어머님은 불편해하시던데요.
    아파트뒤에 바로 산이 붙어있어서 산책로도 있고 조경도 좋고 공기도 좋았어요.
    그런데 아파트 바로 앞 공터가 학교부지라서 공사시작하면 시끄러울지도 모르겠어요.

  • 8. 서판교
    '10.9.14 6:15 PM (110.12.xxx.135)

    원마을 11단지 쪽인데 살기 넘 좋다고....전세로 살고 있는데 그냥 눌러 앉을까 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아파트 앞에 작은 도로가 있어서 여름 3개월 정도는 문 열어두고 사니깐 좀 시끄럽긴 해요.

    여름 아니고 문 닫고 살때는 이중창이고 요샌 창호가 잘 나와서 그런지 전혀 모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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