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이 좋아요
작성일 : 2010-09-11 02:24:50
918584
아기엄마예요. 아직 2돌도 안된 엄마..
젊었을땐 좋아하는 것도 많았고 열정(?)도 있었고
지금의 남편(그땐 남친)도 정말 정말 사랑했었고!! (서로 첫연애였답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행복했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기를 키우니 정말 나를 잃어버린다는 느낌...이랄까,
취미도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취미라면 이렇게 인터넷하는것...82쿡 게시판구경하는 것이네요.
아기 키우는 일도 힘들지만,,, 요즘엔 누군가와 소통을 할 수 없어 더 힘든 것 같아요
남편이 11월까지 무척 바쁘거든요...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버리니,
내가 힘들다...이런 얘기 못 꺼내겠더라구요
오늘도 직장동료랑 술자리하고 12시에 와서 이닦고 바로 자러 들어가는데...
좀 서운했어요 흑...난 하고싶은말이 있었는데... 저 알고보면 수다쟁이예요.
뱃속에 둘째도 있는데 아깐 너무 이런 저의 감정이 미안해서 울었네요...
그나마 82에 오면 답글도 짧게 나마 달고, 사람들 얘기도 듣고, 여러가지 잡다한
지식도 공유하고, 공감되는 얘기들도 많고 하니
덜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이 공간이 고맙네요.
늘 아기 키우는 엄마가 늦게 자서 한달에 한번씩 혓바늘 돌고, 피곤하다...말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잠이 안 오네요. 두서없이 오늘도 글 남기고 가요.
IP : 211.3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1 2:27 AM
(120.142.xxx.82)
금요일밤 비가 오니 글이 많이 올라오는 듯하네요. 저도 요즘 이 게시판이 사랑스럽네요. 저도 영화보면서 빗소리 즐기는 중이랍니다. 내일은 놀토이니 나몰라라 합니다. ^^
2. ^^
'10.9.11 2:28 AM
(120.142.xxx.82)
원글님 지금 가장 힘들때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또 내 자신의 내공을 다질 때이더군요. 다 지나갑니다. 저도 그때 많이 울었네요. 세상과 소통할 수가 없어서요. 남편과도 힘들었구요. 결혼자체가 회의적이더군요...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그 시간이 지나간듯해요. 조금이라도 행복한 일을 찾아서 그걸 하세요~ 인생은 그게 정답인듯해요^^
3. --
'10.9.11 2:34 AM
(58.227.xxx.70)
저도 비슷한 마음이네요 여긴 마음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고 좋으네요
4. 글을
'10.9.11 2:49 AM
(118.223.xxx.241)
따뜻하게 쓰셨네요. 마음도 따뜻한 분이라 그렇겠죠? 저같은면 같은 내용이라도 이런 분위기가 나게 못 쓰거든요.
5. 저도
'10.9.11 3:22 AM
(63.224.xxx.246)
여기가 좋아요 ㅎㅎ.
저는 아이가 많이 커서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
잃어버린 제 자신을 찾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답니다.
근데 원글님, 82에 오는게 취미라고 하셨는데,
그거 사실 취미가 아니라 중독이예요. 전 아주 심각한 상태예요.ㅋㅋㅋ
6. ...
'10.9.11 5:10 AM
(218.50.xxx.118)
맞아요~!!
여기오면 참 좋아요.^^
알게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사람들 세상사는 얘기도 알게되고 살림노하우도 알게되죠.
저 은근히 중독되었어요^^ 가끔하던 게임보다 훨씬 재미나요.
7. ==
'10.9.11 7:38 AM
(211.207.xxx.10)
힘들다 생각하지 말고 미래는 행복하다 너무 좋다 멋지다에 올인하세요.
그럼 꼭 좋은날이 옵니다.
남편들도 지금 힘든때입니다.
우리 모두 힘내고 좋은말만 해주고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4618 |
쌍꺼풀 수술 하신분들 어디서 하셨나요? 혹 연예인들 많이 하는데 아세요? 4 |
성형 |
2011/01/29 |
1,067 |
| 574617 |
TV나 냉장고 같은 고가 전자제품도 인터넷으로 사세요? 14 |
@,.@ |
2011/01/29 |
998 |
| 574616 |
오심 발맛사지기 써보신분 3 |
발마사지 |
2011/01/29 |
387 |
| 574615 |
긴글 올리려면 어찌 해야 하나요? 3 |
글이 |
2011/01/29 |
251 |
| 574614 |
변기 물탱크 뚜껑을 깼어요.. 5 |
우짜지요ㅠㅠ.. |
2011/01/29 |
1,808 |
| 574613 |
별로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인데.. 8 |
ㅇㅇ |
2011/01/29 |
1,990 |
| 574612 |
이 요리수업 어떤지 알려 주세요 15 |
요리 수업 |
2011/01/29 |
1,509 |
| 574611 |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2 |
카멜리아 |
2011/01/29 |
540 |
| 574610 |
상대적박탈감 29 |
셈퉁.. |
2011/01/29 |
10,451 |
| 574609 |
누구 팔로우하시나요?? 12 |
트위터 |
2011/01/29 |
1,375 |
| 574608 |
아파트 사는 데 정말 너무 춥네요.. 난방비가 비싸서 보일러를 거의 켜지도 못 하고 사네요.. 13 |
춥다 추워.. |
2011/01/29 |
3,151 |
| 574607 |
베인 상처 옆으로 아주 큰 물집이 잡혔는데요...ㅠ,ㅠ 5 |
ㅠㅠ |
2011/01/29 |
672 |
| 574606 |
논현동 삼진조명 일요일에 문 여나요? |
궁금이 |
2011/01/29 |
290 |
| 574605 |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입니다..제 상황좀 봐주세요... 7 |
사회초년생 |
2011/01/29 |
876 |
| 574604 |
아들바라는 시어머니께 잘못 말한걸까요? 21 |
잘못?! |
2011/01/29 |
2,691 |
| 574603 |
2층 아파트인데요.. 안방 화장실 바닥 배수구에 관해서요.. 2 |
궁금해요 |
2011/01/29 |
580 |
| 574602 |
재밌는 만화 추천좀 해주세요~~ |
보고싶다 |
2011/01/29 |
171 |
| 574601 |
정말 출산 후 백일 때부터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나요? 11 |
아가엄마 |
2011/01/29 |
800 |
| 574600 |
베스트 인포 www.bestinfo7.co.kr, 좀 그만하시죠. 4 |
쩝 |
2011/01/29 |
595 |
| 574599 |
암보험 어떤게 좋을까여??? 3 |
.. |
2011/01/29 |
425 |
| 574598 |
구제역방역 과로 경북도 공무원 또 숨져 - 살처분 300만 마리·경비 3조 육박 7 |
참맛 |
2011/01/29 |
555 |
| 574597 |
유산하고 몸조리 얼마나 해야하나요? 4 |
몸조리 |
2011/01/29 |
844 |
| 574596 |
직장생활에서 현명한 대처방법 고민 4 |
혹시 |
2011/01/29 |
732 |
| 574595 |
대리석식탁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7 |
대리석 |
2011/01/29 |
1,569 |
| 574594 |
선물 3 |
명품 가방 |
2011/01/29 |
469 |
| 574593 |
무서워요 |
황금가지 |
2011/01/29 |
514 |
| 574592 |
국제 운동 경기 승부에 안 기쁜 분들 계신가요? 16 |
뜨끔; |
2011/01/29 |
951 |
| 574591 |
맛있나요? |
톤지루 정식.. |
2011/01/29 |
194 |
| 574590 |
우수고객-백화점장 자택 청소까지 "노조 만들지 말라" 소장직 제안도 3 |
세우실 |
2011/01/29 |
456 |
| 574589 |
아이들과 서울에서 1박 할 수 있는곳....부탁드려요. 8 |
아이들과 함.. |
2011/01/29 |
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