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대단한 건가요??
작성일 : 2010-09-11 00:50:46
918562
많이 읽은글에,,,겸손,,얘기 있잖아요,
거기 해외여행 한번 가서 소문나면 기 죽을거라는 글들이 있어서요,,
요즘같은 세상에,,누가 해외여행 가면 소문이 나나요??기도 죽고요??
전 전혀 그런 생각 안하는데,,
지나고보니 아이 저학년때는 뜬금없이 초코렛이나 문구류를 선물로 돌리면서 외국갔다 왔다던 애들이 있었는데,,
그런 이유였었나 보네요,ㅋㅋ
알아서 기 좀 죽어줘야 했는데 그런 눈치도 없어서 왠지 그 엄마들한테 미안해 지려고 하네요
IP : 222.106.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0.9.11 1:01 AM
(118.223.xxx.241)
수사적인 표현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남 전세 사는 걸 알았다고 무시하는 수준의 사람들이면 가족 전체가 해외여행 갔다 오는 건 여유의 징표로 여길 수도 있겠죠. 4인 가족이 미국이나 유럽 한 번 다녀오면 천만원은 쉽게 깨지니까요.
2. 아마
'10.9.11 1:04 AM
(222.106.xxx.112)
그런 사람들은 저러고 다니니집을 못산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ㅎㅎ
뭔가 꼬투리 잡아서 누르려는 사람들은 어디가나 있잖아요
3. ㄷㄷㄷ
'10.9.11 1:23 AM
(58.235.xxx.125)
저 갠적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생각은 동네는 조금 수더분한 동네에서 애를 키워야 애 인성이 바르게 잡힌다고 봅니다. 우리애 저학년때 어찌나 그런걸로 째는 동네에서 살았는지..저야 어른이니 무시하면 그뿐이지만 애들은 상처 좀 받거든요 애들 성격따라서..
이동네로 이사와서는 우리애가 전혀 그런걸로 스트레스 안 받아봐요.
애 키우기는 동네가 수더분한곳이 더 좋더군요.
4. --
'10.9.11 1:44 AM
(121.161.xxx.134)
친구들이 니네집은 작은 집에 산다고 어쩌고 한다잖아요.
그게 가슴아파서 큰 평수로 옮길까 한다는데
그 정도 유치한 아이들은 유치한 걸로 무시해줘야지요.
여행 다녀왔다고 동네방네 자랑 안해도 애들은 체험학습 내면 다 알잖아요.
5. 마미
'10.9.11 1:51 AM
(61.79.xxx.38)
저도 애들 모여 있는데서 그냥 한 애가 어디 사는지 가물해서 애들 전부에게 어디 사냐고 물어본건데..한 애가 기가 팍 죽으며 xx산다면서..싼 아파트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걔 공부도 잘하고 멋진 앤데,집에 대해 콤플렉스 있는거처럼 느껴졌어요.
제가 얼마나 미안하고 실수한거 같던지..초등 애들이 이게 뭔일이래요..
6. ㅋㅋ
'10.9.11 3:25 AM
(63.224.xxx.246)
갑자기 전에 82에서 읽은 글이 생각나요.
아이 친구 (아주 꼬마였는데..유치원이었나 ...?) 가 놀러와서요
"아줌마네 집은 몇 평이에요?"
묻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10.9.11 4:54 PM
(110.14.xxx.164)
주변 사람들 1년에 한두번씩 다 다녀오는데 왜 그게 숨길일인가요?
내돈내고 다녀오는건데요 ... 시집 식구들이야 뭐 선물없나 쳐다보니 부담스러워 속이지만 학교나 주변에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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